• 전남도, 함평에 1조 7천억 투자 .."군공항 달래기?"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함평군에 2040년까지 1조 7천억 규모의 미래발전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AI 축산업 융복합 밸리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신도시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함평군이 군공항 이전 유치로 전라남도와 엇박자를 걷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40년까지 1조 7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2027년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5천억 규모
    2023-09-05
  • "자리 바꿔줘"..교실서 5분간 담임 폭행한 고등학생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교권 확보를 위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한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폭행한 이유는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가해 학생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곧바로 퇴학 처분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6월 30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5분 동안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새로운 자리를 정하기 위한 제비 뽑기가 진행 중이었는
    2023-09-0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9-05 (화)
    주제1. 계속되는 이념 논쟁 주제2. 교권 회복 대책 촉구 *여의도초대석 "尹 맞서 할 수 있는 게 단식밖에 없다?..168석은 뭐하고" "국회서 할 게 없으면 총선에서 표 달라고 할 수 있겠나" "'사법리스크 허우적' 이재명, 방탄 단식 정권투쟁 포장" "文, 잊히고 싶다더니..플레이어 참전, 민주당 대표 착각" "尹 강조, '공산 반국가 세력'은 허구?..명백한 실존 위협" "관동대학살 부정 일본에 한마디 못 한다?..적절히 대응"
    2023-09-05
  • 명절 선물은 '이것' 받고 싶어요..20~40대 만장일치 1위는?
    국내 한 식품업체의 선호도 조사에서 20~40대가 받고 싶은 명절 선물 1위로 '고기'가 선정됐습니다. 신세계 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세대별 식품 선물 선호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전국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20~40대 전 연령대에서 '육류'를 받고 싶은 명절 선물 1위로 꼽았는데 20대에서는 41.4%, 30대에서는 34.7%, 40대에서는 38.7%가 육류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20대는 육류 다음으로 육가공품(18.5%)과
    2023-09-05
  • 추석 앞둔 시장물가 사과·배추 '오르고'..소고기·달걀은 '내리고'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과일류 가격이 상승했고, 2022년 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上品)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2023-09-05
  • 전남교육청, 2024년부터 '전남형 기초정원제' 도입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규모 교원정원 감축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전남형 기초정원제'를 도입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은 공립 중등의 경우 323교 중 173교(53.6%)가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이며, 교원 정원 배정 부족으로 전체 소규모학교가 겸임·순회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41교(12.7%)가 도서·벽지 지정학교로, 도서 지역은 겸임·순회 및 기간제교사 선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2023-09-05
  • 경차 시장 활기..국산 승용차 등록 10위권 내 경차 3대
    지난달 국산 승용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경차 3대가 포함되는 등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경형차(경차) 등록 대수는 1만 2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었습니다. 경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또, 경차만 유일하게 지난달과 비교해 등록 대수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등록된 국내 승용 신차 10위 안에는 기아 레이와 모닝, 현대차 캐스퍼 등 경차 3대가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2023-09-05
  • 2/4분기 국민총소득(GNI) 마이너스 전환…전기대비 0.7% ↓
    금년 2/4분기 국민소득이 수출부진과 민간 및 정부 소비 감소 등 내수 침체 등으로 2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 (명목 국내총생산은 0.9%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7% 감소(명목 국민총소득은 0.2% 감소)해 1/4분기의 상승 흐름이 다시 하강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명목 및 실질 GNI는 2022년 3/4분기 하락
    2023-09-05
  • 8월 물가 3.4% ↑...사과 30.5%, 복숭아 23.8% 상승
    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8월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습니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로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물가상승률은 전달(2.3%)과 비교해 1.1% 포인트(p) 껑충 뛰었습니다. 2000년 9월(1.1% p) 이후 최대폭입니다. 지난 2월부터 둔화한 물가상승률은 7월 2.3%로 25개월 만에
    2023-09-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4 (월)
    1. '공교육 멈춤의 날' 진행.."교권 회복 염원" 2. "중단하고 공청회 개최" vs "이념 논쟁 대신 경제" 3. 전라남도와 경북도 "국립의과대 설립 거듭 촉구" 4. KIA타이거즈 8연승.."이제는 3위다"
    2023-09-04
  • 불안감 잠재우기 총력..드러낸 장관 행보!!
    【 앵커멘트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의 양식장과 목포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지 미지숩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 기자 】 천일염 파동 때 섬 염전을 찾았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두 달여 만에 다시 신안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새우 양식장.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유통되는지
    2023-09-04
  • 압도적 타선 KIA 거침없는 8연승 질주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진의 이탈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순위도 4위까지 올라갔는데요. 이제 3위와의 격차는 불과 1.5게임에 불과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KIA의 불방망이 타선이 3위 SSG를 상대로도 폭발했습니다. KIA는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경기당 평균 10득점의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24일 KT 위즈전 승리 이
    2023-09-04
  •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영호남 '맞손'
    【 앵커멘트 】 전남의 응급환자 이송 확률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의료인력 수마저 전국 최저 수준인데요. 열악한 지역의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북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지역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는 1.7명, 경북 지역은 1.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 전남에서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이송할 확률은 겨우 32.5%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90%에 달하는 서울과 비교하면 격차가 큽니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과
    2023-09-04
  • "정율성 공원 중단하고 공청회" vs "경제 문제 집중해야" 이념 논쟁 계속
    【 앵커멘트 】 정율성 역사공원을 둘러싼 지루한 논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정율성 역사 공원 사업을 중단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련 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이념 논쟁 대신 경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반박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율성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공원 조성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주
    2023-09-04
  • 유례없는 교사 집단행동.."교사 권위 세워야"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교사들은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교권 회복을 염원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광주·전남에서 교사 2천4백여 명이 병가와 연가를 신청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교실 대신 거리로 나온 교사들. 슬픔에 잠긴 목소리로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무너진 교권의 현실에 대해 토로합니다. ▶ 싱크 : 김애름 / 광주 초등교사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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