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행'..2박 3일 예정
    미국에서 1년 만에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말 호남을 찾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오늘(29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전 대표가 내일(30일)부터 2박 3일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호남 방문에 대해 "비공개 개인 일정"이라고 설명하며, 전남 영광에 있는 선친의 묘소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가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찾는 것에 대해 일각에선 지
    2023-06-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9 (목)
    1. 내일까지 최대 250mm 예보..집중호우 주의 2. "해묵은 과제 활로 찾았다".."미래 산업 기반 마련" 3. "소통 부재와 현안 표류..해결하라" 4. 혁신위 '공천룰 수정' 움직임..지역 정치권 촉각 5. 장흥 삼산 간척지 활용 놓고..지자체vs농민 대립
    2023-06-29
  • 강기정 "해묵은 과제 활로 찾았다, 김영록 "미래산업 기반 마련"
    【 앵커멘트 】 민선 8기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복합쇼핑몰 등 해묵은 과제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1년"으로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첨단산업과 관광분야 등에서 미래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시장과 김지사의 민선 8기 1년 기자회견 내용을 이동근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에 대해 광주의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광주와
    2023-06-29
  • "용도변경 취소해야" vs "행정절차법 상 문제없어"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승인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구의회 본회의에서 "지난 2018년 소촌농공단지 토지 매매 전, 처분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밟아야 했지만 3년 넘게 이행하지 않았다"며 "광산구는 용도변경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광산구는 "조건부 용도변경 승인은 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을 따르도록 돼 있고, 행정절차법상 문제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023-06-29
  • 공공운수노조, '대원운수 간부 금품수수' 의혹 제기
    대원운수 간부가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부터 대원운수 간부가 노동자 12명에게 취업 도움 등을 대가로 4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상납받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비위사실에 대해 광주시와 사측은 철저히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간부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6-29
  • 하위권 추락 KIA 타이거즈 1군 투수코치에 서재응 선임
    부진을 거듭하며 리그 8위까지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새 1군 투수코치에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지난해 1군 투수코치를 맡았던 서 코치는 지난 시즌 이후 코치진 개편과 함께 잔류군으로 자리를 옮겨 선수들을 지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투수진과 중간 계투진의 부진 등이 이어지자 오늘(29일)부터 다시 1군 코치진에 합류했습니다.
    2023-06-29
  • '무패 돌풍' 광주FC 이정효 감독 '이달의 감독' 수상
    광주FC를 6월 한 달간 무패의 성적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열린 광주FC의 K리그1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추가한 이정효 감독을 '플렉스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K리그1에서는 처음입니다. 올 시즌 1부 리그에 승격해 화려한 공격축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는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3-06-29
  •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광주 상무지구 등 전국 5대 도시 도심융합특구의 국비 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한 도심융합합특구법은 조성 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과 기업지원센터 설립 등의 근거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법은 다음 임시회가 열리는 7월 또는 8월에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6-29
  • 나주-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가동 합의
    그동안 많은 갈등을 빚어온 광주전남혁신도시 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가 준공 7년여 만에 운영될 전망입니다.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다음 달(7월)부터 고형폐기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건설된 고형폐기물 열병합 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017년 완공했지만, 그동안 주민들의 유해성 제기 등으로 나주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2023-06-29
  • 자치단체와 주민 생각이 다른 간척지 활용법
    【 앵커멘트 】 염도가 높아 경작 효율이 떨어진 장흥군 삼산 간척지 활용을 놓고 자치단체와 농민들의 대립하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농어촌 융복합 휴양밸리 조성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은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흥군이 마련한 농어촌 융복합 휴양밸리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장. 주민 몇 명만 참석하고 자리가 텅 비었습니다. 설명회장 밖에선 휴양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임대경작을 하는 농민들이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집적화단지
    2023-06-29
  • 대통령실 차관급 14명 인사 단행..호남 출신 2명
    오늘 단행된 14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 2명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차관급 인사 14명 가운데 해남 출신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전북 정읍 출신의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호남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으며 영남은 6명, 충청 3명, 강원 2명, 서울 1명이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경남,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충남 출신입니다.
    2023-06-29
  • 광주 '소통 부재'ㆍ전남 '현안 표류' 민선 8기 1년 아쉬움
    【 앵커멘트 】 민선 8기, 지난 1년 동안 성과도 있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소통의 부재', 전라남도는 '멈춰 버린 현안'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 강기정호는 지난 1년 동안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지난 5월 전라남도와 군 공항 이전 협력을 합의하고도 한 달 여 만에 독자적으로 군 공항 유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가 전라남도의 강한 반발을 산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보육교사 고용 문제
    2023-06-29
  • 동복호 저수율 70% 넘어서..오전 한때 방류
    폭우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가 저수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오전 한때 방류를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호의 저수율이 70%을 넘어서면서 규정에 따라 오전 한때 수문을 개방해 물을 방류했고, 오늘(2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71.7%를 기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류는 밤사이 또다시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장마철 동복호의 저수율을 80% 이하로 관리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2023-06-29
  • 농어촌공사, 수리시설감시원 인명피해 방지책 마련
    함평에서 수리시설감시원이 폭우 속에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안전장비 강화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감시원의 단독행위를 금지하고, 필요하면 공사 직원에게 연락해 사전협의 후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구명조끼와 안전대 등 안전 장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3-06-29
  • '공천룰 수정'..공천이 곧 당선, 호남 정치권 촉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의 칼날이 내년 총선 '공천룰'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들의 기득권을 혁파해야 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는데요. 특히, 광주·전남은 '공천이 곧 당선'인 상황이라 공천룰이 미칠 파장에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불체포 특권 포기'에 이어 2호 혁신안은 '공천룰 수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첫 회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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