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20주년 "제2의 국립암센터 추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암 진료의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을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표어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같은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혁신 기술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을 만들겠다"며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우리나라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5
  • "만들고 보자"..무허가 납골당 영업시작?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 교회가 종교단체 봉안시설을 신청하면서 신도들의 수를 속여 납골당을 세운다는 보도를 전해 드린 적 있습니다. 해당 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 납골당은 아직 행정소송 중이고 담양군이 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교인들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는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100억 원 가까이 들여 세워진 담양 대덕면의 한 납골당입니다. 여기에 설치된 봉안시설은 5천기로 300명의 신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또 3층과 4층의 빈 공간에
    2024-10-25
  •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생산물량 재배치 대응 지원기구 가동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기구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시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냉장고 모델 생산 물량을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4-10-25
  •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서 6곳 최종 신청..동구·북구 '0곳'
    【 앵커멘트 】 광주 자원회수시설 3차 공모 결과, 지난달 자치구에 접수된 6곳이 그대로 광주시에 제출됐습니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지 못한 동구와 북구는 결국 한 곳도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에 제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는 6곳입니다. 지난달 말 후보지 신청을 받은 자치구들은 1차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신청받은 6곳 모두를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자치구별 1곳씩 제출하기로 한 광주시와 자치구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동구와 북구는 결국 후보지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제출된 입지
    2024-10-25
  • 김광동, 5·18 북한 개입설 '또 망언'..국감서 뭇매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 개입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하면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된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뤄진 행안위 국감에서도 김 위원장은 "북한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없고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
    2024-10-25
  • 한국시리즈 3차전, KIA 3연승 이어가나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1·2차전을 싹쓸이하며 12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는데요. 3차전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가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나와있습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지만, KIA를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7회 현재 KIA가 삼성에 1대 2로 끌려가고
    2024-10-25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 잇딴 암초..예산 삭감 우려에 경쟁자까지
    【 앵커멘트 】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시작된 광주 AI 산업이 잇딴 암초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은 예산 삭감 위기에 처했고, 대구 등에서는 광주보다 규모가 더 큰 데이터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경쟁도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은 2단계부터입니다. 1단계 사업으로 4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집적단지를 토대로 2단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시험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2
    2024-10-25
  • 2년차 답지 않은 KIA 곽도규의 피칭
    KIA 불펜에서 가장 강심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2년차 곽도규입니다. 초구부터 디아즈의 몸쪽 깊은 곳으로 공을 찔러 넣더니 삼구 삼진. 김영웅도 그자리에 얼어붙었죠. 이날 경기에서 곽도규는 1⅓이닝 동안 삼성 중심타선을 상대로 무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8회 다시 등판해 ⅔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죠. 1차전 승리투수가 된 곽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긴장 별로 안했다", "재미있다. 모든 경기 다 던지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2년차 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2024-10-25
  • 현시점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
    현시점 가장 무서운 타자. 한국시리즈에서 김선빈이 미쳐 날뛰는 중입니다. 1차전에서 원태인에게 꽁꽁 묶인 KIA 타선에서 김선빈은 3루타를 포함 3출루하더니 2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1·2차전에서 타율 6할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 시리즈 MVP급 활약이라해도 손색 없다는 평입니다. 김선빈은 지난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57 1타점 3볼넷 등을 기록했는데요. 큰 경기에서 몹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건데 현시점 KIA에서 가
    2024-10-25
  • [핫픽뉴스] "새우튀김 시켰는데 새우깡 배달된 꼴" 쥐포 배달 상태에 누리꾼 '경악'
    쥐포 구이를 배달시켰는데 가게 메뉴 사진과 전혀 다른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2024-10-25
  • [핫픽뉴스] '홍어 빠진 삼합' 3만 원?..바가지논란 터진 광주김치축제
    6만 8천 명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룬 광주김치축제에서 일부 부스가 바가지요금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김치축제에 다녀온 방문객들이 남긴 후기가 확산됐습니다. A씨가 자신의 SNS에 남긴 사진을 보면, 쟁반 위에 보쌈 고기 약 20점과 작은 그릇에 담긴 김치, 새우젓이 놓여 있었고 이 보쌈김치의 가격은 3만 원이었습니다. B씨 역시 자신이 주문한 두부김치보쌈 사진을 공개하며 불만족을 표시했는데요. 두부 약 세 조각과 10점 남짓의 고기, 소량의 김치가 접시에 올려져 있었는데, 가
    2024-10-25
  • "윤·한 갈등 맞대응..양쪽 모두 정치력·경험 부족 드러내"[와이드이슈]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 국면에서 양쪽 모두의 정치력과 경험 부족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이 곧바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불러 만찬을 한 데 이어서 한 대표가 다음 날 친한계 의원 등 20여 명과 번개 만찬을 한 것과 관련한 평가입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상황을 "유치한 형태이기는 하지만 맞대응은 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 대통령이 과거 검사 시절에 어떻게 조직 관리를 해
    2024-10-25
  • 한국시리즈 앞두고 밤잠 설친 김도영
    떨린 걸까요 설렌 걸까요. 김도영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 침대에 누웠지만 3시간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새벽 2시에 잠드는 타입인데 이날은 11시에 누웠다고 하죠. 컨디션 난조였을까요? (21일 1차전) 그렇게 열린 1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하던대로 해라"라는 선배의 말에 평소처럼 2시에 누웠더니 바로 잠들었다는 김도영. (23일 1·2차전)이어 열린 서스펜디드 1차전과 2차전에서는 달랐는데요. 안타와 타점, 도루를 적립한 김도영은 2차전에서는 첫 한국시리즈
    2024-10-25
  • 한동훈·추경호 투톱 갈등 "한 대표 잘못된 전선".."자꾸 지는 곳에서 싸움 걸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 이슈로 갈등을 더 하는 가운데 "한 대표가 전선을 잘 못 펼쳤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한 갈등에 집중하려면 특별감찰관 이슈가 아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표 김건희 특검법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이것을 가지고 윤 대통령 부부와 전면으로 붙어야 했는데 지금은 피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며 "결국 재보선 이전의 약한 한동훈 대표
    2024-10-25
  • "대통령 부부 사적 섭섭함까지 국민이 이해해줘야 할 이유 없어"[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21일 만남에서 보여준 모습과 관련해 대통령 부부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해 공적인 비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 "근본적으로 좀 얘기를 해보면 대통령이 공과 사를 구분을 잘 못하시는 것 같다 또는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공간에 있는 분도 마찬가지로 그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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