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율성 공원 중단하고 공청회" vs "경제 문제 집중해야" 이념 논쟁 계속
    【 앵커멘트 】 정율성 역사공원을 둘러싼 지루한 논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정율성 역사 공원 사업을 중단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련 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이념 논쟁 대신 경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반박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율성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공원 조성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주
    2023-09-04
  • 유례없는 교사 집단행동.."교사 권위 세워야"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교사들은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교권 회복을 염원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광주·전남에서 교사 2천4백여 명이 병가와 연가를 신청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교실 대신 거리로 나온 교사들. 슬픔에 잠긴 목소리로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무너진 교권의 현실에 대해 토로합니다. ▶ 싱크 : 김애름 / 광주 초등교사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2023-09-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9-04 (월)
    주제1. '단식 5일차' 이재명 *여의도초대석 - “오염수 대신 오염처리수?..일본국인가, 친일도 좀 적당히” - “尹, 공산 반국가 세력 반일 선동?..관동대학살 부정 침묵” - “나라 없어질 판인데 이념 전쟁만..대통령 오기 불통 위험” - “전두환 때보다 더 해..경제, 외교, 민주주의 총체적 위기” - “DJ·YS 구국의 단식, 민주주의 살려..사즉생 각오 싸워야”
    2023-09-04
  • '맛의 고장' 광주 첫 대한민국 '조리 명장' 탄생
    ‘맛의 고장’ 광주에서 국가가 인정한 최초의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탄생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32년간 초밥 만들기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안유성 가매일식 대표(53)입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한국의 전통 발효기술 연구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안 대표를 ‘대한민국 조리분야 명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된 명장들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은 오는 5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올해 대한민국명장
    2023-09-04
  • 다시 몰려오는 中 관광객 붙잡자..관광상품 전면 업그레이드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 관광객 수 1위로 올라서며 다시 몰려오는 중국 관광객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합동 방안을 내놨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열린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2019년까지 방한 규모 1위(2019년 602만 명)였던 중국은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2023-09-04
  • 60대 청소노동자의 편지 "국민 자존감 지켜준 양금덕 할머니에 감동"
    양금덕 할머니에게 감동을 받아 모금 운동에 동참한 60대 청소 노동자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4일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청소 노동자 전 씨가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기부금 10만 원과 함께 보내온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전 씨는 편지에서 "양금덕 할머니의 그런 추잡한 돈은 굶어 죽어도 안 받겠다는 말에 너무 감동했다"며 "할머니의 말씀이 국민들 자존감을 지켜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활동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가해 기업으로부터 사과받을 때까지 건강하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습
    2023-09-04
  •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달린다
    전라남도가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습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습니다.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
    2023-09-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3 (일)
    1. 백운광장 먹거리 타운.."지하철 공사와 이상 기온에 직격탄" 2. 우회전 신호등 3개월..학교 주변 등 확대 운영
    2023-09-03
  • '차세대 국악인 등용문'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한국 음악을 이끌어갈 명인명창을 선발하는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남구와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늘(3일)까지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총 3개 기악 부문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통예술인과 청소년을 발굴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진행했습니다.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22회의 전통을 가진 경연대회로 명인부 종합대상은 대통령상, 대학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 등이 수여됩니다.
    2023-09-03
  • 우회전 신호등 3개월..학교 주변 등 확대 운영
    【 앵커멘트 】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곳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었죠. 3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안전 효과가 입증된 곳이 있는가 하면 정체만 심해진 곳도 있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효과가 입증된 학교 주변 등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우회전 신호등. 우회전 신호가 들어오자 기다리던 차량들이 연이어 빠져나갑니다. 광주경찰청이 올해 4월부터 광주 시내 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자
    2023-09-03
  • 백운광장 먹거리 타운.."지하철 공사와 이상 기온에 직격탄"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청이 지난해 8월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백운광장 일원 푸른길에 먹거리 타운인 스트리트푸드존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 지하철 공사가 당초 예상보다 2년 가까이 길어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광주 남구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일원에 조성된 스트리트푸드존. 500m 구간에 36개 점포가 조성돼 있지만 7곳이 나 문을 닫았습니다. 영업을 하는 점포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2023-09-03
  • "尹, 거덜 나라 건전재정 원년으로" vs "삐뚤어진 文 탓, 언제까지 할 건가"[국민맞수]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한 '나라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여야 중진 국회의원들이 TV 토론에서 "심성이 삐뚤어졌다"는 원색적 발언까지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맡은 국민의힘 3선 김상훈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자식 세대들에 빚을 물려줄 순 없다"며 "건전재정 원년"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
    2023-09-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2 (토)
    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첫 주말..관람객 북적
    2023-09-02
  • 첫 주말 맞은 수묵비엔날레...전시ㆍ체험 다채
    【 앵커멘트 】 첫 주말을 맞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수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도 즐기며 수묵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꽃모양이 그려진 부채에 아이들이 색깔을 입힙니다. 좋아하는 색을 골라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려 나가며 진지하고 때론 흥미진진한 모습은 마냥 흐뭇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다양한 수묵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고예린 / 체험 참가자
    2023-09-02
  • 中관영지, 한국에 "선의를 양보로 여기지 말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을 향해 '전략적 자주'를 강조하며 한미일 협력 강화에 견제구를 던진 데 이어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매체가 선의를 양보로 여기지 말라며 엄포를 놓았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왕 부장과 박진 외교부장의 지난달 31일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은 한국에 대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전문가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전화 통화는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내리막길을 걷는 한중 관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안을 반영한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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