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사고 잇따라..'농무기' 짙은 안개 주의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조업을 나간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게 칠한 통발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떠 있습니다. 선체에 오른 구조대가 배를 수습하고, 수중에서도 수색에 나섭니다. 선체가 파손돼 좌초된 또 다른 낚싯배에서는 구조 헬기가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지난 10일과 12일 여수 앞 해상에서
    2024-03-16
  • 진보당 목포 최국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진보당 목포 최국진 국회의원 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를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최국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목포의 선거는 당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더 야무지게 싸울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국진 #진보당 #선거사무소 #목포
    2024-03-16
  • 광주상의 회장 선거 '2파전'..18년 만에 경선
    오는 20일 지역 경제계 수장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18년 만에 경선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저녁 6시까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 디케이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 한상원 회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합의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치러진 것은 지난 2006년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과 이원태 금호산업 대표이사 간의 대결 이후 18년 만입니다.
    2024-03-16
  • 민주당 순천을 경선 권향엽 전 비서관 승리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경선 결과 권향엽 전 비서관이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순천을 경선 결과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현역인 서동용 의원을 이기고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전 비서관은 앞서 이 지역에 전략공천 됐지만 사천 논란이 일면서 2인 경선 지역구로 전환돼 국민여론조사 100%로 경선이 실시됐습니다.
    2024-03-16
  • "경선 부정 확인" 민주당 순천갑 공천자 교체
    더불어민주당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공천자를 경선에서 이긴 손훈모 예비후보에서 김문수 예비후보로 교체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손훈모 후보와 관련해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경선 부정이 확인됐다"며 "해당 선거구에 김문수 후보를 추천 의결하고 후보자로 인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훈모 후보는 "윤리감찰단이 김문수 후보 최측근들만 만나고 올라가 일방적 결과를 보고한 것"이라며 공천 결과 번복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2024-03-16
  • 국가대표도 손흥민 앞에선 '수줍'..생애 첫 태극마크 광주FC 정호연[케스픽]
    광주FC 돌풍의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은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 등이 장점인데요. 특히 '해마다 성장하는 선수'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 유스(금호고) 출신인 정호연은 2022시즌 광주의 단일 시즌 최다 승점을 기록하며 K리그2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합류,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등을 거쳐 올해는 A매치 대표팀 발탁이라는 성과까지 이뤄냈습니다. 정호연은 '정효볼'의 핵심답게 올 시즌에
    2024-03-16
  • 현직 소방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현직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 저녁 7시 9분쯤 무안군 한 아파트에서 40대 소방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5
  • 전남개발공사‘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30억 원 조성
    전남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30억 원 규모의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예탁금 30억 원을 재원으로 청년층과 전남 이전 기업의 지역정착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이달부터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이자 감면도 지원합니다. 또한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 3천만원은 다자녀 가정의 주거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보수와 필요물품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5
  • 목포시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 경찰 수사 의뢰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인형을 위법하게 제작한 혐의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목포시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밀랍인형을 실제 제작업체가 아닌 실리콘 제작업체와 계약했고 납품일자 허위작성등의 비위사실이 드러나, 전 팀장등 3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인형은 지난 2020년 사업비 4,400만 원을 들여 제작 의뢰해 2021년 납품받아 전시했으나 현재는 철거돼 수장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2024-03-15
  • 무안사회단체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후보 지지않겠다 성명
    무안지역 사회단체들이 광주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 이전을 무안군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며 이를 찬성하는 후보에게는 단 한 표도 주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3-15
  •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2028년 완공
    순천만국가정원 앞 부지에 대규모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8년까지 순천 풍덕지구 55만 제곱미터 부지를 개발하는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도시개발조합 측은 이곳에 고급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3천 세대,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국가정원과 연계한 복합관광센터를 유치하고 도시의 40%를 친환경 생태시설로 꾸밀 예정입니다.
    2024-03-15
  •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임동 잇는 도시철도 건립 검토
    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도심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광천동과 임동 일대에 도시철도 건립을 검토 중입니다. 광주시는 최대 도심인 상무지구와 신세계 아트 앤 컬쳐파크가 조성될 광천동,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설 임동을 잇는 7~8km 길이의 도시철도 노선 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6천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광주시는 교통 수요가 많은 노선의 특성상 경제성과 타당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4-03-15
  • 택시 기사 성추행 20대 여성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5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남성기사 B씨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다리를 만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15
  • 휴대전화 거짓 환불·중고 판매..20대 구속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한 뒤 빈 상자가 배송된 것처럼 속여 환불받고 내용물을 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주문해 내용물을 빼낸 뒤 정교하게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네 차례 환불을 받고, 휴대전화를 중고장터에 팔아 6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5
  •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 "김원이 후보 자격 박탈해야"
    더불어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였던 김원이 의원의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이 예비후보는 중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2년 전 유출 사고로 당원 명부까지 확보해 불공정 경선이 치러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2년 전 목포시장 후보 경선처럼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졌다면 제가 승리했을 것"이라며 "목포시민들이 경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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