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작은 관심이 만든 기적…장애모자에게 희망 선물
    【 앵커멘트 】장애를 안고 태어나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세 모자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웃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관심으로 새 보금자리가 생겼고 물질적으로 가늠할 수 없는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살림살이로 가득 찬 12제곱미터 남짓의 작은 집. 방 안 곳곳 거미줄과 먼지가 뒤엉켜있고 벽은 온통 곰팡이로 얼룩덜룩 합니다. 소아마비 2급의 50살 황명례 씨와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난 황 씨의 두 아들 중찬 씨, 중석 씨가 함께 사는 집입니다.
    2015-05-15
  • R)봄 꽃게 풍어, 진도 서망항도 활기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서남해안에 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에 빠졌던 진도 서망항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꽃게잡이 배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항구가 활기로 넘쳐 납니다. 어선들마다 큼직하고 싱싱한 꽃게들로 가득 찼습니다. 갓 잡은 꽃게들은 위판장으로 분주하게 옮겨지고 이내 활어차에 실려 시중으로 팔려 나갑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2015-05-10
  • 보성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 크게 상승
    보성군이 지속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순위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기업 친화성을 분석한 결과, 보성군은 지난해 124위에서 올해 무려 71계단이 뛰어오른 53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조례정비와 공무원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015-05-09
  • 세계친환경박람회 개막 1년전 이벤트
    내년 5월 5일부터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일 년 앞두고 퀴즈 경품 이벤트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최를 1년 앞둔 내일(5일)부터 공식 누리집 개설과 함께 29일까지 누리집 방문자가 박람회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합니다 조직위원회는“앞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박람회 SNS 친구 맺기, 좋아요 누르기’와 ‘마스코트 명칭 및 스토리텔링 공모전’, ‘숨은마스코트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
    2015-05-04
  • R)"볼거리*체험 가득" 남도는 축제중
    【 앵커멘트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도에 풍성한 축제마당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봄꽃과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축제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알록달록한 봄꽃 사이로 나비들이 춤을 춥니다. 흰나비,노랑나비, 호랑나비의 화려한 날개짓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전시관 속 형형색색의 나비와 신기한 곤충의 세계에 빠진 아이들의 표정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김다봄 / 서울호평초 3학
    2015-05-01
  • R)호남선 ktx 개통 반나절 생활 개막
    【 앵커멘트 】 호남선 KTX가 오늘부터 역사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광주에서 아침을, 서울에서 점심을 먹는 반나절 생활권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호남선 ktx 첫 열차와 함께 한 시민들의 표정을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새벽, 호남선 ktx가 역사적인 첫 운행길에 올랐습니다. 열차에 몸을 실은 시민들도, 33년 경력의 베테랑 기장도 설레기는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김상제 / 경기도 수원 - "역사적인 순간을 한 번 간직하고
    2015-04-02
  • R)브렛필 끝내기 역전 투런..개막 2연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12면 만에 개막 2연전을 달렸습니다. 기아의 외국인 타자 브렛필은 9회말 끝내기 투런 홈런을 포함해 홈런 2개를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돌아온 거포 최희섭은 610여 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전과 재역전, 재재역전이 이어진 오늘 혈투의 주인공은 브렛필이었습니다. 브렛필은 기아가 0대2로 끌려가던 3회말 쓰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켰습니다 계투진의 난조로 5회 4실점하며
    2015-03-29
  • R)[더불어]막혀있던 공간, 시민의 품으로
    【 앵커멘트 】 kbc 연중기획 더불어 사는 광주 세 번째 순서입니다. 광주에서는 요즘 행정 편의를 위해 막아뒀던 공공시설과 공간들이 잇따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여가생활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등산 용추폭포와 장불재, 서석대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입구인 광주 제2 수원지입니다. 제2 수원지는 지난 1981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시민들의 출입이 막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주부
    2015-03-21
  • R)연휴 마지막 날, 다시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닷새간의 긴 연휴의 마지막날. 지역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황사현상도 외출 시간대엔 나타나지 않으면서 시내 중심가와 유원지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농업박물관에 마련된 전통놀이마당에서 가족들이 커다란 윷을 던집니다. 딸과 함께 굴렁쇠 굴리기도 하고, 나무팽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팽이채로 내리치기도 합니다.
    2015-02-22
  • 0219 주요뉴스 + 타이틀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족의 대 명절 설 날을 맞아 가정마다 아침 일찍부터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2. 아쉬움 남기고 (이른 귀경 시작)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 일부는 차례와 성묘를 끝마치자 마자 이른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고향을 뒤로하는 이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3.애환의 호남선 100년..(KTX 속도 혁명 성큼) 일제 착취의 통로로 이용됐던 호남선 철도가 개통 100년 만에 본격적인 고속철 시대를 앞두고 있
    2015-02-19
  • R)"힘들어도 설레는" 그리운 섬 고향
    【 앵커멘트 】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여객선터미널도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긴 시간 도로에서 귀성전쟁에 시달리고 다시 배로 갈아타는 힘든 여정이지만 고향가는 발걸음은 마냥 설레고 가볍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여객선에 몸을 싣습니다. 새벽 잠을 설쳐가며 먼 길을 달려오고 또 배로 옮겨 타야 하는 힘든 여정이지만 그리운 가족 생각에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김재만
    2015-02-18
  • R)거문도 특산품 해풍쑥 수확 한창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거문도에서는 특산품 해풍쑥의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 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거문도 농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해풍쑥은 올해에도 13억 원 가량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파랗게 돋아난 쑥을 캐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청정해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자라난 해풍쑥이 본격적인
    2015-02-15
  • R)구도심-신도심, 교실 정보화장비도 양극화
    【 앵커멘트 】 광주 구도심과 신도심 초등학교 간 학생 수 격차가 정보화기기 등 교실장비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예산이 학생 수에 따라 배정되면서, 구도심 학교 기피현상마저 우려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입니다. 지구의 자전과 시차에 대한 수업이 진행 중인데, 학생들은 태블릿PC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손가락 하나로 시차의 원리를 이해합니다. ▶ 인터뷰 : 김태완 / 신도심 초등학교
    2015-02-02
  • R)겨울 별미 남해안 매생이 제철
    【 앵커멘트 】 네, 겨울철 별미 중의 하나인 매생인데요.. 청정해역인 장흥 앞바다에서 요즘 매생이 채취작업이 한창인데, 소득까지 짭짤해서 겨울철 어민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남해안의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장흥 앞바다. 양식장에 줄지어 설치된 대나무발마다 검푸른 매생이들이 촘촘히 붙어 있습니다. 겨울 칼바람도 아랑곳없이 어민들은 매생이 채취에 손길이 분주합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장
    2015-01-11
  • R) 을미년 새해 첫 주말 화창
    【 앵커멘트 】 을미년 새해의 첫 주말인 오늘, 오랜만에 맑게 갠 날씨 속에 무등산 등 유명산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추위에 움츠렀던 아이들도 야외에서 즐거운 한때를 즐겼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등산로를 걸으며 겨울산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가지마다 쌓인 눈 위로 부서지는 햇빛은 새해의 희망을 선사하는 듯 더욱 찬란합니다. 새해 첫날 쏟아진 눈에 해맞이에 나서지 못했던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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