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의대 유치 두고 논란 가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을 정해주면 의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이후 지역사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 의대 신설이 도민의 통합 정신과 명분 등에 부합한다"며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 의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목포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한다며 의대 신설은 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
    2024-03-18
  • 전남대·조선대 의대 증원 배분 오는 20일 발표
    전남대와 조선대의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이르면 오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과 수도권, 서울 지역 의대 순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2천 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각 대학별 배정 인원과 배정 근거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의 기존 정원은 125명으로, 이번 증원 신청에서 조선대는 45명을, 전남대도 비슷한 규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광주시장·오월단체, 황상무 경질 촉구
    '5·18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에 대해 광주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찾는 이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부끄럽다"며 "당장 황 수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5·18 기념재단,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도 역사를 왜곡한 황 수석의 경질을 요
    2024-03-18
  • 광주 중앙1지구 선분양 전환 전문가 검증 개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분양 전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1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검증회의에는 공원과 건축, 토목,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업자의 초과 이익과 금융비용 절감액 등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검증 결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내일(19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03-18
  • 국민의힘 "호남 배려 없었다".."김화진ㆍ주기환 당선권과 멀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을 배려하겠다며 4년 전에 당규까지 개정해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지역 인사 25%를 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 순번을 보니 광주ㆍ전남에서 활동해 온 김화진 도당위원장 22번, 주기환 시당위원장 24번이었습니다. 사실상 당선권과는 멀어 호남 배려는 말뿐이었다는 비판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비례 순번에는 순천 출신인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8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반
    2024-03-18
  • 강북을 박용진, 광주서 지지 호소.."전략적 선택 해달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에 다시 나서게 된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미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광주가 전략적 선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조수진 변호사와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비율로 24시간 온라인 경선을 다시 치릅니다.
    2024-03-18
  • 박지원 "'이낙연 학습효과' 이재명, 박용진 죽이기?..그렇게 옹졸하지 않아, 아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북을 박용진 의원과 경기도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 여부와 거취를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정세균 두 전 총리가 부딪히는 모양새까지 연출이 되고 있는데,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
    2024-03-18
  • 광주·전남 조국혁신당 40% 안팎 지지.."여·야에 대한 호남 지역민 심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 격전지 비례대표 투표에서 40% 안팎의 지지를 받는 것에 대해 "정권 심판 뿐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뜻도 담겨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조국혁신당이 40% 안팎으로 나온 것은) 윤석열 정부가 정치를 잘못했다는 얘기와 그 다음에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잘 못한다 이런 얘기다"라고 꼬집었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선거구
    2024-03-18
  • 고창담양고속도로서 4중 추돌…3명 사망·5명 부상
    고창담양고속도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 저녁 7시 10분쯤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36살 A씨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독 사고로 1차로에 멈춰서 있던 A씨의 승용차를 SUV차량이 추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고속버스 2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각 차량의 블랙박스와 관광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2024-03-18
  • 광주·전남 기온 뚝 떨어져...아침 최저기온 -1~5도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도, 광주 1도, 여수 5도 등 -1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12도에서 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03-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3-18 (월)
    1. 공천 마무리..후보 등록 앞두고 여야 총력전 2. 최대폭 의정활동비 인상.."제 역할이 먼저" 3. 우주비행선 안 자율비행로봇 개발 '성큼' 4. "공짜 휴대폰 바꿔드려요" 고령층 사기 잇따라
    2024-03-18
  • 목포시 전국소년체전·장애인체전 시민응원단 690명 모집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주 개최지인 목포시가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29일까지로 선발된 시민응원단은 다음 달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 시까지 2개월가량 활동하게 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면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됩니다.
    2024-03-17
  • 광주시교육청 학교 시설물 재해 피해 1시간 내 복구
    기상 이변 등 재해 발생으로 광주지역 학교가 피해를 입은 경우 1시간 내에 전문업체가 출동해 보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 학교 시설물 보수에는 예산 확보부터 착공까지 최소 한 달가량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신고 접수 시 전문업체가 바로 출동해 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시설물 긴급복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안전사고 대응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3-17
  • 전남도 산업·관광 융합형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
    전라남도는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28일까지 공모합니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행사 계획과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를 거쳐 다음 달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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