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메주 익는 마을' 종가집 장맛 그대로
【 앵커멘트 】 네, 옛부터 한 집안의 장맛은 메주가 좌우한다고 하는데요, 30년째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는 강진 된장마을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장, 메주는 그 장맛을 좌우합니다. 주민들이 콩을 정성스레 씻고 아궁이에 불을 지핍니다. 큼직한 가마솥에서 반 나절 동안 콩을 불리고 삶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새 구수한 내음과 함께 메주의 재료가 만들어 집니다. ▶ 인터뷰 : 김전순 / 강진 된장마을 주민 - "제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