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인사비리 박철환 해남군수 영장 청구
    검찰이 인사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해남군 직원의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작해 인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철환 해남군수와 비서실장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감사원은 근무성적 평정 순위 조작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 조사에서 일부 뇌물이 오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05-11
  • 남도 곳곳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5월의 시작과 함께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남도 곳곳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각종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은 주말과 휴일에 어디로 가면 좋을 지, 박승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연둣빛 새순을 따는 관광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어 직접 딴 녹찻잎을 가마솥에 넣고 정성스레 덖고 비빕니다.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마침내 녹차가 완성됩니다. ▶ 인터뷰 : 뱍지은 / 광주시 북구 -
    2016-05-06
  • (모닝)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 앵커멘트 】 어제는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이자 어린이 날이었는데요. 광주*전남 곳곳의 유원지와 놀이시설마다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공부에서 벗어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의 표정을 임동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탕" 소리와 함께 사람과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선에서 뛰쳐나갑니다. 경추 초반 사람이 앞서는 듯 하더니 간발의 차이로 자동차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합니다. 국내 최초의 인간과 자동차의 70m 경주 대결. 100m 국내기록 보유자인 김
    2016-05-06
  •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 앵커멘트 】 (남)오늘은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이자 어린이 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의 유원지와 놀이시설마다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오늘 하루 만큼은 공부에서 벗어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의 표정을 임동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탕" 소리와 함께 사람과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선에서 뛰쳐나갑니다. 경추 초반 사람이 앞서는 듯 하더니 간발의 차이로 자동차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합니다. 국내 최초의 인간과 자동차의 70m 경주 대결. 100m 국내기
    2016-05-05
  • 화창한 휴일에 축제*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 앵커멘트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5월 첫날이자 휴일인 오늘 광주 전남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다양한 5월 축제와 행사도 시작돼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함평 나비축제장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만끽하려는 관람객들로 가득합니다.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날아들고. 활짝 핀 꽃들은 관람객들의 얼굴을 미소짓게 합니다. ▶ 인터뷰 : 안영주 / 나주시 - "살아있는 나비도
    2016-05-01
  • 조선대, 사립대 기부금 순위 23위
    전국 사립대학의 기부금 상위 30위권에 광주 전남에선 조선대가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사립대학 기부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조선대는 38억 9천여만 원으로 전국 153개 사립대 중 23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사립대 기부금 역시 수도권 대학에 집중되면서 기부금 수입 상위 10개 대학 중 지방대는 영남대 단 한 곳에 그쳤습니다.
    2016-04-06
  • "맛이 달라요"...고기도 빵도 숙성 시대
    【 앵커멘트 】 숙성시켜 먹는 대표적인 음식하면 된장이나 치즈를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에는 고기와 빵도 숙성시켜 먹는 등 발효식품의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냉장고에서 두 달 가량 숙성시킨 쇠고깁니다. 숙성과정에서 겉 표면이 검게 변하지만, 근육을 형성하고 있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조직은 연해지고 향과 맛은 더 좋아졌습니다. ▶ 인터뷰 : 정윤희 / 광주시 우산동 - "단백하고 쫄깃쫄깃하고 식감 자체는 다른 것보다 맛
    2016-03-13
  • 봄의 길목 '청산도' 봄기운 물씬
    【 앵커멘트 】 꽃샘 추위로 다시 옷깃을 여미고 있지만 남녁 땅에는 봄기운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봄내음이 완연한 슬로시티 청산도를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완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갯내음과 선선한 바닷바람이 마중을 나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른 빛을 머금은 보리밭이 선선한 바람따라 춤을 춥니다. 매화와 수선화는 어느새 화사한 옷으로 갈아 입고 봄내음을 퍼트리고 있고 형형색색의 들꽃들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 인터뷰 :
    2016-03-01
  • 이틀간 단비, 내일부터 강추위
    【 앵커멘트 】 오랜 가뭄 끝에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째 단비가 내렸습니다. 장흥과 순천 등 일부 지역에 100mm 이상 기록하는 등 겨울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내렸지만 완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양세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겨울 가뭄에 메말라가던 마늘 밭에 이틀간 단비가 내렸습니다. 농민들은 촉촉해진 대지를 바라보며 한결 여유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조재옥
    2016-02-13
  • 설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닷새 간의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느끼고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을 텐데요, 긴 휴식이었던 만큼 자칫 일상 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정인 기잡니다. 【 기자 】 연휴가 끝나고 다시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모처럼 고향에서 느낀 정은 생활의 새로운 활력입니다. ▶ 인터뷰 : 김장수 / 인천 용정동 - "이번에 가족들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서 추석때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2016-02-11
  • 설 연휴 본격 귀경 시작
    【 앵커멘트 】 설 연휴 나흘째인 오늘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와 국도는 오후부터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최고 6시간이나 소요되고 있지만 고속도로 정체는 밤늦게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역 대합실은 선물꾸러미를 든 귀경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박삼길 / 경기도 시흥시 - "고향 오니까,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고요. 다음에 또 식구들하고 같이 내려오니까 그때를 기
    2016-02-09
  • 즈믄둥이 고교 입학...원거리 통학 2천여 명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고교 밀어내기 배정이 올해 또다시 반복됐습니다. 지난 2000년에 태어난 즈문둥이들이 대거 입학하면서 광산구와 서구 지역 학생 2천여 명이 다른 구로 배정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중학교 3학년 교실. 고등학교 배정통지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얼굴에 희비가 교차합니다. ▶ 인터뷰 : 정수지 예비 고교생 -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쓴 학교가 되서 속상하기도 하고 제가 가고싶은
    2016-02-02
  • 얼음 깨고 이색 '토하잡이'
    【 앵커멘트 】 요즘 강진의 한 산간 계곡에서는 꽁꽁 언 얼음을 깨고 민물새우인 '토하잡이'가 한창입니다. 청정 1급수에만 서식하는 토하가 친환경수산물로 인기를 끌면서 농한기 짭짤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눈 덮인 강진 옴천면의 산간 계곡. 웅덩이로 변한 다랑이 논이 영하의 추위 속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두터운 얼음을 깨고 수초와 대나무잎을 들추자 손톱만한 새우들이 뜰채에 잇따라 걸려듭니다. 토종 민물새우 '토하'입
    2016-01-20
  • '포근한 겨울' 김 작황도 최악
    【 앵커멘트 】 남>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인지 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밭 작물에 이어 바다 양식장에서도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수온이 높은데다 일조량마저 부족해 김과 매생이 작황이 나쁜 데다 품질마저 낮아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해남의 김 양식장입니다. 김발이 군데군데 이빨이 빠진 것처럼 비었고 붙어 있는 김들도 생기를 잃었습니다. ▶ 스탠딩 : 이동
    2016-01-18
  • R)[더불어]예술작품 입힌 광주 시내버스
    【 앵커멘트 】 천편일률적이던 광주 시내버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을 버스에 입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산과 소나무가 그려진 전통적인 동양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미술 작품이 버스 겉면에 둘러졌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 전시돼 있는 지역 작가의 작품인데, 광주시의 아트버스 사업에 선정돼 시내버스에 입혀졌습니다. ▶ 인터뷰 : 하루K / 광주지역 작가 - "버스에 제 이미지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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