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40대 가장 무기징역 선고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천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9-19
  • 광주시 교통정책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나선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남북축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사거리~운암사거리 구간의 입체화와 같은 현실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교통체증 현실을 감안한 단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교통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면
    2025-09-19
  • 이재태 도의원 "공론화 없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도정 신뢰 흔드는 졸속 추진"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제도적 장치와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가 불과 한 달 전까지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을 고수해오다 특별광역연합으로 전환한 것은 정책 혼선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뿐아니리 도정 신뢰의 근본을 흔드는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별광역연합의 제1호 공동사무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전략적 대응과 운영비 국비 지원 법제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별광역연
    2025-09-19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화의 장 참여 촉구
    전라남도가 무안군에 대화의 장에 참여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문인기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례적인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FT가 곧 출범한다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가덕도, 대구·경북 신공항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은 어제 (18일) 도정질의 과정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놓고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 출신 정길수 도의원간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09-19
  • 이연희 "조희대, 이재명 제거 성공했다면...지금 대한민국은 없을 것, 정상 국가 전환 [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전략가'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 동문이기도 한 이연희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때는 대선 전략상황실장을 맡으셨고요. 지난 21대 대선 때도 대선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맡는 등 민주당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연희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배종호 앵커: 요즘 뭐 식사도 못 할 정도로 바
    2025-09-19
  •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상한 점심 의혹 제기는 무책임, 한심한 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 제기는 무책임하고 한심한 일이라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이 했다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이거를 국회의원이 제보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해서 좀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점심식사 의혹은) 지난 5월달 당시는 (나온 이야기인데) 내란과 탄핵 문제 때문에 지나갔다가 거의 한 3 4개월 만에 부승찬
    2025-09-19
  • [영상]광양 물류창고 화재 엿새 만에 '초진'…"내일쯤 완진"
    전남 광양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엿새 만에 잡혔습니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진 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초진 선언과 동시에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했고,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 중입니
    2025-09-19
  • 청년 예술의 돌풍, '아트 블리츠 광주' 18일 개막
    청년 작가들이 예술 속에서 마주치는 고민과 질문을 생생하게 담아낸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서울과 부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사진과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 '아트 블리츠 광주'가 어제(18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5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청년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줄 강연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9-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9 (금)
    1. 산재 신청했더니 정규직 어렵다...부당해고 2. 정청래 "광주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 3. 북극항로 시대 대전환...항만별로 특화해야 4. 광주 SRF 실무협상 결렬...결국 중재 재개
    2025-09-19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여수시는 검찰이 최근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을 뿐 아니라,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9
  • 전남도 남도탁주 나주배약주 9월 전통주로 선정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가 9월을 대표하는 전남의 전통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 쌀과 명품 나주배로 빚은 나주배약주는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으로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9-19
  • 목포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대불산단에 개소
    목포대학교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어제(18일)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근로자들이 다시 안전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5-09-19
  • 2026년산 김 채묘 적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 예측
    2026년산 김 채묘 적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변화 자료를 근거로 곱창김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일반김은 다음 달 초순부터 중순 이후가 김 채묘에 적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전남해역 수온은 변동이 불규칙하게 이어져 채묘 적기 판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5-09-19
  • KIA, 선발 올러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3-4로 역전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어제(1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게 3-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올러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지만, 올러가 내려간 8회에만 대거 3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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