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정국 '불경기'에 먹거리 줄인상..빅맥세트 7,400원
    탄핵 정국으로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식품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커피, 빵,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에 이어 햄버거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이 원인이라면서 "고객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상 메
    2025-03-14
  • 전남도, 내년 9조원 대 신규 사업 120건 발굴
    전라남도가 내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내년 9조 7,000억 원 대 규모의 신규 사업 120건을 발굴한 도는 오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을 건의하고, 6∼8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국고 9조 원을 확보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3-14
  • 국내 은행 작년 이자수익 '60조'..순이익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1조 2,000억 원 대비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 1조 4,000억 원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확대됐지만, 대손비용이 3조 1,000억 원 감소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이 59조 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
    2025-03-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3 (목)
    1.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2.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3.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4.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5.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2025-03-13
  • 광주 고교 사교육비 65만원·전남 55만원…전국서 최하위 수준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 8천원, 전남은 44만 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로 집계됐습니다.
    2025-03-13
  •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 앵커멘트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전남도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준 출향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출향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 전남의 모금액은 143억 원. 지난해에는 30% 늘어난 187억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골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대형 빨래가
    2025-03-13
  •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화려한 조명쇼를 포함한 야간개장도 시작해 여수밤바다를 수놓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옥빛을 자랑하는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대관람차가 돌아갑니다. 360도 트인 케빈 안에서는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섬과 바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회 탑승시 소요시간만 19분, 정점에 다다르면 해발 150m 높이까지 올라가는 등 국내
    2025-03-13
  •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 앵커멘트 】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국제무대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시·도민 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을 이뤄낸 데 이어, K리그1 우승 상금보다 많은 6억 원의 상금도 확보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 종료까지 2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8강 진출을 결정짓는 아사니의 골이 터집니다. 결과는 3대 0. 1차전에서 두 점차로 진 광주에 필요했던 매직넘버 3점이 전광판에 새겨집니다. 사실
    2025-03-13
  •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농업법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불법적으로 사고팔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한 벌칙은 강화됐지만, 실제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흥의 한 농지입니다. 광주 소재 한 농업법인은 이 농지를 사들인 뒤 경작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가 매각했습니다. 또다른 농업법인은 농업용 창고를 마트 물류창고로 임대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 농업법인 983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나서 불법 행위를
    2025-03-13
  •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 앵커멘트 】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 갈등과 혼돈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지역 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국론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민주노총 광주본부 대표단 -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흰 장갑을 끼고 빨간 띠를 맨 조합원들이 경쾌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갈
    2025-03-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13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언제? 주제2. 尹 석방 후폭풍 *여의도초대석 "헌재, 이념 떠나 헌법과 법률 따라 판단..느낌 좋아" "박근혜도 8:0 파면..윤석열, 누가 봐도 100% 파면" "심우정, 즉시항고 안 하면 검찰개혁 큰 칼 맞을 것" "尹, 김치찌개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목불인견" "재구속 시급, 세상과 격리해야..그래야 혼란 종식" "'김건희 대선 대망론' 찌라시?..말 안 돼, 곧 감옥행"
    2025-03-13
  • '국내 영유아 사교육' 규모 처음 나와..석달간 8천억 원↑
    우리나라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유치부)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비 격차는 7배에 육박했습니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유아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입니다.
    2025-03-13
  • "尹 파면 55%·복귀 39%..정권교체 47%·재창출 4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윤 대통령이 석방된 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탄핵 인용 의견은 지난주보다 1%p 떨어졌고, 기각 의견은
    2025-03-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2 (수)
    1.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2.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3.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4.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5.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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