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회장 밀항 가능성 검문 확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밀항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검찰이 전남 해안에 대한 수색을 강화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주 유 씨가 해외 망명을 시도했던 점으로 미루어 밀항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완도와 해남, 무안 등 전남 해안지역의 CCTV를 집중 분석하는 등 검문,검색 범위를 내륙에서 해안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유 씨가 수사망을 이미 뚫고 전남을 빠져 나갔을 가능성에 대비해 군산과 울산, 평택 등 전국의 항구와 선박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했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