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방탄정당 그만"... 민주당 '원칙과 상식' 출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4명은 자신들을 '혁신계'라고 칭하며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비명계 의원 4명이 '원칙과 상식' 모임을 공식 출범시켜 본격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들은 비명계를 뛰어넘은 '혁신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윤영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희들은 혁신
    2023-11-16
  • 수능 국어·수학, "9월 모평보다 어려웠을 것"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BS와 입시업체는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시험의 난도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올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원서접수자 기준)이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상당수 유입돼 성적 분포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
    2023-11-16
  •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함평 찬성·무안 반대 우세
    광주 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무안은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8.4%, 반대 41.8%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은 반대 52.4%, 찬성 42.3%로 반대 의견이 10.1%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3-11-16
  • 17일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피해구제 '가능'
    오는 17일부터 개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시행됩니다.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관련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및 피해금 환급 등이 가능해집니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그간 건수와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기존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계좌간 송금·이체된 보이스피싱에만 적용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계좌 지급정지, 피해금 환급 등의 구제절차를 신청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대면편취형 보
    2023-11-16
  • “수험생 여러분, ‘수능 피로’ 문화생활로 날려 보내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문화생활로 풀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
    2023-11-16
  •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현 직장에 가진 생각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퇴사 욕구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6%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퇴사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퇴사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53.8%)도 절반을 넘었습니다. 반면 아직 퇴사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15%였고, 정년까지 다닐 계획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이직해서 연봉을
    2023-11-16
  • 궁궐에서 듣는 클래식 선율..늦가을 아쉬움 달래는 고궁 음악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됐습니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함께해 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
    2023-11-16
  • 전세사기, 수도권 소재 1억원 미만 소형주택에 집중
    전세사기 피해자 대다수가 수도권 소재 1억 미만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0대 미만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현황 (11월 15일 기준 누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는 총 8,284건이 결정됐습니다. 가결 현황을 보면 지자체 접수건 1만 2,527건 중 국토부로 이관된 1만 1,313건에 대하여 9,999건을 처리하여 8,284건이 가결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사기피해자’는 6,973건(84.2%), &ls
    2023-11-16
  • 중국 '울고' 일본 '웃었다'..맥주 수입, 중국 43%↓ㆍ일본 302%↑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이 일 년 새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t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2.6%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192만 7천 달러로 37.7% 감소했습니다. 중국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 7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7,24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7%나 증가했습니다.
    2023-11-16
  • 50만 수험생 결전의 날..코로나·킬러 문항 없는 첫 수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 응시가 가능합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 시작되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마무
    2023-11-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15 (수)
    1. 前 전남경찰청장 숨진 채 발견..'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2. 내일 수능 시험..킬러문항ㆍ마스크 없는 수능 3. 광주광역시 "함평 언급 말라 요구 일축"..깊어가는 갈등 4. 소설가 '한강' 광주 방문.."폭력 반대의 맹세"
    2023-11-15
  • 韓 최초 '메디치상' 수상 작가 한강..광주 찾아
    【 앵커멘트 】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한국인 최초 프랑스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한강 작가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폭력의 반대편에 서겠다는 맹세이자 인간 본성에 대한 궁극적 질문'이라며 소설가로서의 지론을 밝혔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출간된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내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이후 광주를 찾은 한 작가는 소
    2023-11-15
  • 비명계 세력화.. 광주 전남에선 '찻잔 속 태풍'일 듯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정치 세력화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의원들은 여러 의원 모임 중 하나라며 당내 확장성이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적어도 광주·전남에서는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세력화에 나선 비명계에 대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나타냈습니다. 전남의 한 의원은 비명계의 주장 중 타당성이 있는 것
    2023-11-15
  • 광주시 "함평 언급말라 요구 일축"..깊어가는 갈등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함평군을 언급하지 말라는 전라남도의 2주 전 요청에 대해 오늘 공식적으로 "매우 유감"이란 표현으로 거부했습니다. 대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 함평 등 4자가 모이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요. 군 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 2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함평군을 언급하지 말라는 전라남도의 요청에 공식적으로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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