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리 스펠링은 아나' 진혜원 검사 불구속 기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로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써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진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진 검사는 게시글 말미에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단어도 올렸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5월2일 법무부에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진 검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
    2023-07-29
  • 휴가철인데..태아 소두증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 태국서 확산세
    최근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모두 11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감염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지난달 30건이 집계돼 가장 많았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됩니다. 사망률은 극히 낮지만 만약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유산이나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파스
    2023-07-29
  • 김화진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과도..대학 운영 말라는 것"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정부가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도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9일 KBC와 통화에서 "한국에너지공대 문제는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대학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해임 건의 결정이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며, 대학이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여당 전남도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의 해임 건과 관련해
    2023-07-29
  • 일본 교사 이직 사유 1위는? "정신질환...연간 953명"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 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3년마다 이뤄지는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이 조사가 개시된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가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가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였습니다. 이는 2021년 정년퇴
    2023-07-29
  • "북한에 왜?" 태양광설비 밀반출 50대 송치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혐의로 5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1,560여 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교신을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검에 송치된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2023-07-29
  • 與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여당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런 의미도 내용도 없는,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나 변죽을 울렸나. 마치 대단한 논의라도 할 것처럼, 두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회담이지만 결국 반성이나 혁신의 의지도 없는
    2023-07-29
  • 지방법원 현직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A(42)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호텔 방에서 B씨를 붙잡은 뒤 이미 호텔을 떠난 상태였던 A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A판사는 경찰
    2023-07-29
  • 국민맞수 12회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방송: 7월 29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혁신의힘' 공동대표 내용: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2023-07-29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 北, 장마철 황강댐 무단 방류? 정황 '속속'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댐 방류 시 미리 통보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도 북한이 무단 방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2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 황강댐이 일부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댐에서 쏟아져 나온 물로 발생한 물거품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지난 17일 북한에 댐 방류 사전 통보를 거듭 요청한 지 불과 사흘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황강댐은 이후에도 지난 24일 물을
    2023-07-29
  • 전남농업박물관서 풍성한 여름방학 체험행사 즐기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와 드론교실, 어린이 전래동요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는 8월 1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 운영하며, 박물관 야외 꽃밭에서 잎을 따 박물관 측이 재료를 준비합니다. 손톱을 봉숭아로 빨갛게 물들이면 악귀를 쫓고, 첫눈이 올 때까지 빨간 손톱을 유지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민간신앙의 의미가 담고 있습니다. 드론교실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드론의 역사와 개념 등
    2023-07-29
  • 서이초 교사 유족 "개인 문제로 몰아간 경찰..본질 흐렸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유족 측은 29일 경찰이 초기에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서이초 교사의 유족 측이 "왜 경찰은 학교에서의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몰아 언론사 등에 흘렸는가"라면서 "(경찰은) 심지어 유족들에게도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 유족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빈소도 제대로 마련 못 하고 부랴부랴 장례를 치렀는데 숨진 교사의 부모님들이 경찰의 말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2023-07-29
  • 전남도, 휴가철 기차역서 전국체전 알려요!
    전라남도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여름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남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과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배치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 대형 전광판에도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는 전국
    2023-07-29
  • '무더위 속 휴가철'..안전을 위해 '이것'만 명심하세요
    장마철이 끝나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개장한 해수욕장은 각종 축제를 개최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탁 트인 수평선에 철썩철썩 부서지는 파도, 눈부신 백사장까지 완벽해 보이는 여름 바다. 하지만 여름 바다가 늘 시원하고 달콤한 추억만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피서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 치명적인 상어에 독성해파리까지.. 물놀이할 때 가장 두려운 존재
    2023-07-29
  • "류현진 준비 마쳐" 8월 2일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복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개월의 침묵을 깨고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아침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상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입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뒤돌아볼 필요가 없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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