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에서 규모 3.5 지진 발생
    전북 장수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29일 저녁 7시 7분 59초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입니다. 진도 3은 실내에서 흔들림이 현저히 느껴지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진도 4는 실내의 다수가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강도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뒤 저녁 7시 50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북 30건, 전남 1건, 충북 1건, 경북 4건, 경
    2023-07-29
  • "손주 6명"이라던 바이든 대통령..결국 7번째 손녀 인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남인 헌터 바이든(53)의 혼외자를 처음으로 손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가정적인 남성'(family man)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혼외 손주는 나 몰라라 한다는 공화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아들 헌터와 네이비(혼외 손녀)의 어머니 룬던은 앞으로 그들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
    2023-07-29
  • [날씨]낮에도 밤에도 펄펄 끓어 죽겠네..전국 폭염 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된 29일, 곳곳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햇빛도 따가워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4도, 광주와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36도, 청주 37도까지 치솟아 '제대로' 여름이 왔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져 말 그대로 '푹푹 찌는' 듯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장마철이 끝나자마자 찾아온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3-07-29
  • [KBC갤러리]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조엘 사토리作(여수 예울마루) 장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신비롭고 다양한 생명체들. 하지만 이 중 일부는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너무 늦어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자연을 복구하기 위해, 오늘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수많은 전시 중에서도 단연 오랫동안 사랑받고,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포토아크> 시리즈입니다. 인터뷰-김민경/예울마루 전시해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조엘 사토리 작가의 포토아크라는 전시입니
    2023-07-29
  • '튜브 건지려다 그만' 물놀이 나온 40대 숨져
    가족과 물놀이를 나온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A씨는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
    2023-07-29
  • "할머니 언제 와.." 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 굶어가며 기다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개는 숨진 주인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산사태로 쓸려간 집터 근처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29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북 봉화군 춘양리 서동리 인근 야산에서 굶주려 야윈 상태의 개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개는 열흘 이상 굶주린 상태로 추정되는데 발견 당시, 다리가 부러지고 배에도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발견된 개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숨진 60대 여성 A씨가 키우던
    2023-07-29
  • '쥴리 스펠링은 아나' 진혜원 검사 불구속 기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로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써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진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진 검사는 게시글 말미에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단어도 올렸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5월2일 법무부에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진 검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
    2023-07-29
  • 휴가철인데..태아 소두증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 태국서 확산세
    최근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모두 11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감염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지난달 30건이 집계돼 가장 많았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됩니다. 사망률은 극히 낮지만 만약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유산이나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파스
    2023-07-29
  • 김화진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과도..대학 운영 말라는 것"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정부가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도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9일 KBC와 통화에서 "한국에너지공대 문제는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대학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해임 건의 결정이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며, 대학이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여당 전남도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의 해임 건과 관련해
    2023-07-29
  • 일본 교사 이직 사유 1위는? "정신질환...연간 953명"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 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3년마다 이뤄지는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이 조사가 개시된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가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가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였습니다. 이는 2021년 정년퇴
    2023-07-29
  • "북한에 왜?" 태양광설비 밀반출 50대 송치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혐의로 5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1,560여 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교신을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검에 송치된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2023-07-29
  • 與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여당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런 의미도 내용도 없는,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나 변죽을 울렸나. 마치 대단한 논의라도 할 것처럼, 두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회담이지만 결국 반성이나 혁신의 의지도 없는
    2023-07-29
  • 지방법원 현직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A(42)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호텔 방에서 B씨를 붙잡은 뒤 이미 호텔을 떠난 상태였던 A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A판사는 경찰
    2023-07-29
  • 국민맞수 12회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방송: 7월 29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혁신의힘' 공동대표 내용: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2023-07-29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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