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건설, 두 번째 기업회생 개시 호소
    8년 만에 두 번째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양건설이 법원에 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습니다. 남양건설은 어제(15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회생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에서 관급공사에 집중해 수주액을 높이고, 41개 공사 현장 중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장 8곳을 중도 포기하겠다며 회생개시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앞선 회생이 종결됐지만 갚아야 할 금액이 여전히 남아있는 이유 등을 소명하라고 요구했으며, 남양건설 측이 낸 자료 등을 검토해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2024-07-16
  • 전남 남해안 많은 비..진도 의신 시간당 103.5mm
    진도 의신에 시간당 103.5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전남 서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새벽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mm, 해남 북일 124mm, 고흥 도화 110mm 등입니다. 비는 오늘까지 광주·전남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나주 29도 등 26~29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4-07-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5 (월)
    1. 세아M&S, 한 달 만에 또 독성물질 누출 2. 2분 만에 금은방 털어..12시간 만에 검거 3. KIA 후반기 첫 주 4승 2패.."선두 굳히기" 4. 민형배, 예비경선 통과.."비수도권 유일"
    2024-07-15
  • 6월 광주·전남 수출, 전달보다 10.6%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액은 49억 7,100만 달러로 전달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액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4-07-15
  • '잇단 유찰' 광주도시철도 공사 업체 5번째 입찰
    잇따라 유찰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의 공사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5번째 입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9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가운데 전남대 주변을 지나는 7공구와 본촌산단에서 양산동을 지나는 10공구 공사업체를 찾기 위한 입찰 공고를 조달청을 통해 게시했습니다. 이들 공구는 도로가 좁고 민원 소지가 많은데다, 최근 공사비까지 크게 오르면서 지난 4차례의 입찰이 유찰됐습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은 오는 2030년 개통이 예정돼 있지만, 이들 공구의 공사가 늦어질 경우 개
    2024-07-15
  •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인구평가제도 시범 도입
    전라남도가 인구영향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해 인구문제 대응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출산율 제고와 전입인구 확대,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시범 적용 대상으로 선정해 인구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사업 담당자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2024-07-15
  • 광주광역시, 폭염 기간 폐지 수집 어르신 대체 일자리 제공
    광주시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대체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재활용품 선별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을 하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하고, 일한 시간에 비례해 활동비를 최대 20만 원 지급합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2024-07-15
  • "폭염·호우 계속"..취약 작업장 특별점검
    【 앵커멘트 】 극한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청은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주물 제조업체. 600도까지 가열된 알루미늄이 프레스를 거쳐 가전 부품으로 완성됩니다. 작업자들은 부품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 업체는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시설을 확충했습니다. ▶ 인터뷰 : 최선규 / 동양금속 대표이사 - "에어컨 사업을 지원
    2024-07-15
  •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단독후보 예상
    여수갑이 지역구인 주철현 의원이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호남 중심 민주 정권을 창출하라는 전남도민과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출마가 점쳐지던 김원이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혀 주철현 의원이 단독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7-15
  • 민주당 최고위원 컷오프..민형배 '비수도권 유일 후보'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13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컷오프하고 8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의 민형배 의원은 유일한 비수도권 출신 후보임을 강조하며, 호남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가 나온 뒤 민형배 의원이 다시 한번 광주를 찾아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민 의원은 호남의 대표성은 물론 유일한 비수도권 출신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민형배/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광주의
    2024-07-15
  • 전남도 2차 공공기관 유치 단계별 전략 수립 신속 대응
    전라남도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은 정치권과 농·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힘을 모으고, 다음 달 중 공공기관 민간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4-07-15
  • KIA, 1위의 자존심 "스윕패는 없다"..이번 주 '선두 굳히기'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천적' SSG 랜더스를 만나 2연패 끝에 값진 1승을 얻었습니다. 한 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등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후반기 첫 주, 4승 2패로 2위권과 격차를 유지한 KIA는 이번 주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가던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경기의 흐름을 바꾼 건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이었습니다. SSG에 3대 4로 끌려가던 7회 말. 투수의 견제가 1루 뒤로 빠지면
    2024-07-15
  • 광주 북구, 식육식당 일제 점검해 19건 적발
    광주 북구의 식육식당에서 위생 위반 사례 19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을 대상으로 점검해 19개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입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종업원 건겅진단 미실시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 위생모 미착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입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북구 용두동의 한 유명 식육식당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4-07-15
  • '미화원 부정채용' 여수시도시관리공단 5명 검찰 송치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개입해 비리를 저지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체력검진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가 있는 응시자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치기 하는 등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현 노조위원장 등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임 위원장도 수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올해 실시한 시 종합감사에서도 각종 부실 행정이 드러나 지역 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2024-07-15
  • 입간판으로 내리치자 '와장창'..6천만 원 상당 귀금속 털어간 20대
    【 앵커멘트 】 한 20대 여성이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12시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벽돌과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숩니다. 깨진 유리 틈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 여성은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쓸어 담고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피해 금은방 대표(음성변조) - "중량이 나가는 팔찌랑 목걸이랑 반지 쪽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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