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진통' 광주 광천동 재개발 본궤도 올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오는 2029년 5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인데요.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광주 광천동 일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17년 간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주민 간 갈등과 각종 소송이 이어졌고, 조합장 비리 의혹과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잡음도 일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새 시공사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2023-07-16
  • 동복댐 저수율 100% 넘어..방류로 '수위 조절'
    폭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의 저수율이 만수위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15일)밤 9시 20분을 기해 동복댐 저수율이 100%를 기록했다며, 저수율 86% 이하 관리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과 조절지댐은 55.56%의 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07-16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尹 대통령 깜짝 키이우 방문에 외신 관심 "나토에 대한 한국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참석차 떠난 유럽 순방에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에 대해 외신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AP 통신은 오늘(16일) "한국의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며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나라를 위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나토에 대한 한국의 협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한국이 과거 6·25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부강한 나라로 발전한 역사를 거론하며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은 7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리게 한다"고
    2023-07-16
  • 尹 "우크라 일상회복 지원", 젤렌스키 "도와줘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 침략으로 인해 무고하게 희생된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친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 그리고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처
    2023-07-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5 (토)
    1.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2.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2023-07-15
  •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 앵커멘트 】 여수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의 제멋대로 예산 집행 보도해 드렸는데요. 회장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미술품 2점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상의 총회도 거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가 박용하 회장 재임 시기에 구입한 미술품 목록입니다. 작품 6점에 9,750만 원어치를 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점을 박용하 전 회장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상
    2023-07-15
  • 목포 붕괴위험 5층 건물 긴급안전조치..세입자 이주 논의
    붕괴 위험이 있는 목포시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에 대해 건물 사용중지 명령과 함께 긴급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목포시는 붕괴위험 건물 인근 건축물 6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 21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전기와 도시가스 차단, 주변 차량 통제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오늘(15일) 관계기관, 건물 소유자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건축물의 신속한 철거와 세입자 이주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3-07-15
  •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 앵커멘트 】 폭우로 심각한 수해피해가 이어졌던 충청권이나 전북권과 달리 광주·전남은 오늘 산발적인 빗줄기만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렇다 할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호우경보를 비롯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저녁 들면서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2023-07-15
  • 전남 국제농업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유치 업무협약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사)1.5도씨 포럼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심포지엄'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사)1.5도씨 포럼은 정부와 민간단체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산업 전망 분석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민관 협력 법인입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 치유농업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정책 비전을 제시할 토론의
    2023-07-15
  • 국민맞수 10회 | '점입가경' 고속도로 공방전 / 오염수 방류 사생결단 난타전 /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
    방송: 7월 15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내용: - '점입가경' 고속도로 공방전 - 오염수 방류 사생결단 난타전 -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
    2023-07-15
  • 66조 규모 우크라 재건 사업 협력..尹 "한국, 전후 재건 경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정부가 66조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이 재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기업과 관계 기관 간 양해각서(MOU) 33건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럼에서 "이번 첨단산업과 방산 수출, 원전 협력 체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2023-07-15
  • 박진-中왕이 양자회담.."건강한 한중관계 위해 협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양자 회담에서 건강한 한중관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과 왕 위원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이 밝혔던 한중 관계 지속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거듭 확인하고, 인적 교류 확대와 문화 콘텐츠 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서 지난 1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
    2023-07-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4 (금)
    1. 서해안 시간당 60mm 물폭탄..피해 잇따라 2.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병원별 협상으로 전환 3. 학교의 수업 모습ㆍ 내용..시대에 맞춰 '변화' 중 4. 함평 대동댐 '생태공원'으로 변신
    2023-07-14
  • 한전, 고객 개인정보 5만 건 유출..감사 실시
    한전이 고객 개인정보 약 5만 건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4월 18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고객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연결해 다른 고객들의 이름과 전기사용 장소 등의 개인정보 4만 9천900건을 유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메일 발송을 담당한 한전KDN 직원의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하고, 사고 경위와 업무처리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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