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촌지원 임대주택사업 확산..성공여부는 시기상조
    【 앵커멘트 】 화순군이 처음으로 월 임대료 만원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일기 시작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섬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귀농귀촌자를 위한 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일자리 지원과 정주여건 마련등이 뒷받침돼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27세대로 지어진 신안군 압해읍의 4층짜리 아파트. 신안군은 공매 물건으로 6차례 유찰된 아파트를 최근 28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싼 임대료로 주
    2023-10-07
  • 의대 졸업하면 수도권 병원으로 몰려..절반 서울 취업
    의대 졸업생 절반 가까이가 서울 지역에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취업자는 10명 중 6명꼴에 달했습니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의대 졸업생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의대 졸업생 중 상세 취업 정보가 확인된 8,501명 가운데 57.7%(4,901명)가 수도권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취업자는 45.9%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의대 졸업생 대비 서울 소재 의대 졸업생은 29
    2023-10-07
  • 장애인 주무부처 보건복지부도 채용 의무 못지켜
    장애인 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장애인 채용 의무를 지키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복지부는 작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상 공무원 장애인 고용 의무인 3.6%를 지키지 못해 919만 원의 부담금을 납부했습니다. 연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4.0%로 의무 기준을 넘었지만, 1월과 2월 3.55%, 3월과 7∼9월 3.59%로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복지부는 "작년 공무원 장애인 의무 고용률 기준이 3.4%에서 3.6%로 높
    2023-10-07
  •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7% 돌파...영끌족 '비명'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7%를 넘어섰습니다. 이자 부담이 커진 '영끌족'의 비명이 커지고 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000~6.42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같은 날 기준 연 4.270~7.099%로 상단이 7%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대출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말 이후 9개월 만으로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2023-10-07
  • 정부, 내년도 비수도권 R&D예산 '삭뚝'...尹 정부 약속 '헛구호' 되나
    정부가 내년도 비수도권에 중점 투자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의 3분의 2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내년 예산안 자료를 보면 균형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된 R&D 예산이 올해 3,460억 원에서 내년 1,131억 원으로 2,329억 원 (약 67%)이나 줄었습니다. 특히 올해 724억 원이 배정된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은 내년에는 236억 원으로 461억 원 (63.7%)이나 줄어듭니다. 이 사업은 비
    2023-10-07
  • 연말 국가채무 1,100조 넘어설 전망...국고채 이자만 20조
    내년도 정부의 국고채 이자 편성 예산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정부안에 반영된 국고채 이자 상환 예산은 22조 5,000억 원으로 올해 19조 2,000억 원 대비 3조 원 넘게 늘어납니다. 국고채 이자 상환 예산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2019년 11조 9,000억 원 △2020년 12조 7,000억 원 △2021년 14조 8,000억 원 △2022년 15조 7,000억 원 등 점진적으로 오르던 예산은 올해와 내년 3조 원대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2023-10-07
  • "다 오른다" 오늘부터 지하철 요금 1,400원...내년 추가 인상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7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습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내년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추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인상으로 수도권 지하철 정기권 기본요금도 모두 올랐습니다.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기존 5만 5,000원에서 6만 1,600원으로, 18단계 정기권은 11만 7,800원에서 12만 3,4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인상 전에 충
    2023-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06 (금)
    1. '사법리스크' 속 좀처럼 수습되지 않는 내홍 2.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 이전 어떻게? 3. 남도는 가을꽃으로 변신 중..축제도 이어져 4. 새로운 역사 쓰는 '광주FC'..전 구단 승리 도전
    2023-10-06
  • 광주·전남서 최근 5년간 학교 폭력 1만 4천 건 접수
    광주·전남에서 최근 5년간 1만 4천 건의 학교 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12와 전담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 폭력 신고는 광주가 6,497건, 전남이 7,498건이었습니다. 폭력 유형으로는 폭행과 상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성폭력, 금품 갈취 등 순이었습니다.
    2023-10-06
  • 파이널A 확정 광주FC..이제는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광주FC가 매 라운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최초 기록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일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 후반 추가 시간 하승운의 극장골이 터지며 광주FC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던 제주를 잡아내며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상위 6개팀이 겨루는 파이널A
    2023-10-06
  • 남도는 가을 축제 중..볼거리 가득
    【 앵커멘트 】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가을과 함께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축제가 열립니다. 무르익은 가을의 모습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 장소로 가을 나들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잔잔한 황룡강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꽃길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로지르며 열차가 내달립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은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동준ㆍ조지혜 / 관광객 - "처음
    2023-10-06
  •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는 어디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이전이 필요한데, 이전 후보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3일부터 상시 개방된 무등산 정상. 정상부 세 봉우리 가운데 인왕봉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군부대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무등산 절경을 한눈에 담기도 어렵습니다. 57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지만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반쪽에 그칠 수밖에
    2023-10-06
  • 이재명 법원 출석..'재판리스크' 속 수습되지 않는 내홍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구속은 피했지만, 매주 법원에 나와 재판을 받아야 할 입장인데요. 이재명 리스크가 다시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홍은 좀처럼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속을 면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영장기각 뒤
    2023-10-06
  • [야구인물사전] 홈런치고 더그아웃에서 감격의 눈물..KIA 오선우는 누구?
    ① 프로필 오선우. 1996년 12월 13일 서울 출생으로 만 26세. 성동초-자양중-배명고-인하대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5라운드로 KIA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어려서 야구보다는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오선우는 처음엔 축구부에 지원했지만 발목이 두껍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죠. 이후, 어머니께서 동사무소에 갔다가 야구부 버스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② 아마 시절 그러나 야구에 크게 관심은 없었던 지라 몇 번이고 그만두려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은사인 유정민, 현 서울고 감독이 바로
    2023-10-06
  • 불공정 조달행위 41개사 적발..55억 원 부당이득금 환수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을 직접생산제품으로 둔갑시켜 납품하거나 국내 타사 완제품 또는 하청생산 제품을 납품한 업체들이 직접생산기준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조달청은 6일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41개사에 대해 55억 5천만 원의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41개사는 플로링보드, 막구조물, 체육시설탄성포장재 등 8개 품목과 관련해 직접생산기준 위반, 계약규격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부당이득금 환수 결정 사례를 살펴보면, A사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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