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묻지마 흉기 난동'..20대男 휘두른 흉기에 시민 5명 다쳐
    거리를 돌아다니다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행인 4∼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벗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으며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5-05-06
  •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피격 하루만에 예멘 보복 공습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미사일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타격한 지 하루 만인 5일(현지시간) 보복 공습에 나섰습니다. 후티 계열 알마시라TV는 이날 오후 8시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서부 해안도시 호데이다의 항구가 6차례 공격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후티가 이란산 무기를 운송하는 데에 쓰이는 호데이다 항구 시설과 인근 시멘트 공장을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특히 후티가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시멘트로 땅굴을 파고 테러 시설을 짓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후티가 지대
    2025-05-06
  • "관 속 이정재·아기 울음소리"..오징어게임 3 티저 공개
    다음 달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3'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는 6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다"며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약 4시간 만에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저 영상은 핑크 가드들이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탈락자의 시체를 넣는 관을 들고 게임 참가자들의 생활동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관을 열자 얼굴에 피를 흘린 채 누워있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뜹니다. 이
    2025-05-06
  • 광주변호사회 "대법 파기환송으로 절차적 정의 원칙 무너져"
    광주지방변호사회는 6일 "대법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사법부 스스로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법의 정당성은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하였는가에 달려 있다. 대법원의 이번 판단은 충분한 심리 없이 성급히 결론 내린 점에서 사법의 기본 명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표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초했다"며 "더욱이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절차
    2025-05-06
  •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배신".."무속 의혹 새빨간 거짓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6일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질문에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질 것"이라며 "단일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6대 국가로 성장시킬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게 하려는 국민들의 의지·설득도 동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시
    2025-05-06
  • '광양 도시개발' 예정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라남도가 '광양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를 7일부터 2028년 5월 6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이 지역은 국도2호선 우회도로 개통과 지리적 입지 여건을 통해 쇼핑·주거·교육·의료·문화 등 고품격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4천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천 세대 약 1만 4천 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토지 면적이 주거지역 60㎡·상업지역 150㎡&midd
    2025-05-06
  • "투숙객 14명 가스 중독"..완도 리조트 가스 누출 경로 확인
    투숙객 14명이 집단으로 가스에 중독된 전남 완도의 리조트 사고의 일산화탄소 누출 경로가 확인됐습니다. 6일 완도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완도 리조트에 대해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4층 보일러실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 복도를 통해 객실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식반은 4층 보일러실 안에서 연막을 터트려 연기가 흘러가는 경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사고 당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리조트 복도로 새어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실 천장은 마감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06
  • 강진군 '빈집은행' 거래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모집
    강진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현재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촌 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
    2025-05-06
  • 이재명 "내란 세력에 지지 않을 것"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날 발언은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 조봉암도 사법살인이 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일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2025-05-06
  • "당이 공식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김문수 측의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단일화 추진기구를 일방적으로 구성해 통보했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에 임명하고, 김 후보가 교체를 요구했던 사무총장은 당분간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맡되 교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5-06
  • 조국혁신당, 당직자 성추행 피소 사과.."강도 높게 혁신할 것"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당 핵심 당직자의 성추행 피소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의원단의 성명으로 '당내 현안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혁신당은 사건 접수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피해자 측과 소통하며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도 높게
    2025-05-06
  • 공무원 채용 전 성범죄 사건으로 임용 취소, 法 "위법 아냐"
    공무원에 합격하기 전에 저지른 성범죄 전과로 인해 임용이 취소되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6일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자격상실·미임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 외교부 9급 공무원 경력 공채에 합격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됐으나, 과거 성범죄 전과가 드러나 같은해 11월 후보자 자격을 잃고 임용되지 못했습니다. A씨는 2016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미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고, 2
    2025-05-06
  • 성관계 영상으로 전 여친 협박..1,400만 원 뜯은 30대 입건
    지적 장애가 있는 전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갈·불법 촬영물 이용 강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과거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등의 말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협박해 수십 차례에 걸쳐 1,4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B씨는 "행동을 교정해주겠다"는 A씨의 말에 심리적 지배를 당한 상태에서 대출까지 받아 가며
    2025-05-06
  • 박범계 "조희대, 대선개입·표적재판..탄핵 사유 해당"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6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이기도 한 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졸속적인 정치 관여와 대선개입, 표적 재판의 사실상 기획자이자 집행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헌법상의 여러 원칙과 실정법을 위반한 위헌·위법한 행위"라고 강조했습
    2025-05-06
  • 이재명, 15일 파기 환송심 불출석 시사.."부당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15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부단장은 6일 MBC 라디오와의 전화연결에서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여부에 관해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단장은 "공직선거법상 후보 선거 기간 중에는 체포도 구속도 안 되고 병역도 연기된다고 나와 있을 정도로 권리가 보장된다"며 "지금 법원이 재판 5개를 잡아두고 있는데 명백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응할 수는 없는 일인 것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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