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성 장군' 김병주 "군 장성들, 방위병 출신 안규백 무시?..그럴 수도, 실력으로 누르면 돼"[여의도초대석]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군 장성 출신이 아닌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것과 관련해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사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추천한 사람이 저"라며 "쿠데타로 바닥에 떨어진 군 신뢰를 회복할 국방 개혁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이번 문민 국방부 장관 지명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안규백 의원을 국방부 장관 문민 장관으로 이재명 대통령께 제일 먼저 추천한 사
    2025-06-25
  • 홍준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순리대로 가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계 복귀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보단 대구시정 때 행보, 한덕수 사기 경선 등을 더 부각했으면 한다. 길게 보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시는 게 좋겠다"고 적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내 능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순리대로 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
    2025-06-25
  • 생활고에 새벽 아르바이트 나선 사이 화재로 초등학생 두 딸 참변
    팍팍한 살림에 보태고자 부모가 새벽 아르바이트를 간 사이 초등학생 자매가 화재로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스터디카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밤과 새벽을 마다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인 지난 3월엔 행정복
    2025-06-25
  • "내 아들 왜 괴롭혀?" 중학교 들어가 가해 학생 때린 아버지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 찾아가 가해 동급생을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5일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37살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35분쯤 창원 지역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 무단침입해 중학교 1학년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리던 체육 교사 2명 중 1명이 눈 부위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혼자 교실을 찾았다가 아무도 없자 체육관으로 이동해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2025-06-25
  • 《시와사람》 여름호, 타계 9주기 송수권 시인 조명
    '남도 시의 정수' 송수권 시인(1940~2016)이 타계한 지 어느덧 9주기. 광주에서 발행되는 계간문예지 《시와사람》 2025년 여름호가 송수권 시인의 시 세계를 재조명하는 첫 장을 열었습니다. 1975년 35세 때 《문학사상》에 산문에 기대어 등 3편의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그는 한국적 전통에 뿌리를 둔 향토색 짙은 시를 발표해 일약 주목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는 1930년대 비롯된 모더니즘과 김수영의 현실참여, 그리고 민중시가 지배적인 경향을 형성하던 시기였습니다. 반면 송수권은 우직하게 전통의 텃밭을 일구며
    2025-06-25
  • 김영록 전남지사 "광양, 철강·이차전지 거점으로”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양을 철강과 이차전지, 글로벌 물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광양은 550리 섬진강이 빚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광양항, 포스코 같은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남연구원은 이날 광양시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K-철강산업 혁신을 통한 친환경 철강 도시 선도, 이차전지 특화 도시 조성, 스마트 항만 기반 글로벌 물류 중심 도시, 광양만권 교통 허브 구축, 천만 관광객이 찾는 K-
    2025-06-25
  • KT연구소 서상용 박사..장기기증으로 2명 살리고 하늘로
    공학 분야 박사로 일하며 국내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62살 서상용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습니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9일 서 씨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신장 양쪽을 2명에게 기증하고,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의 기능장애 환자에게 희망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의 어머니 집에서 쓰러진 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가족은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서 씨가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마음으
    2025-06-25
  • 尹측 "특검, 소환 통보 한번 없이 체포영장 청구..절차 위반
    12·3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단 한 차례 출석 통보도 없는 체포영장 청구는 절차 위반이자 방어권 침해"라며 관련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 사무실 위치는 물론, 조사받을 검사실이나 담당 검사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5-06-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25 (수)
    1. 민주당 대표 경선 윤곽..호남의 선택은? 2. '관용차 사고 비서실장' 휴가..본격 수사 3. 과속 딱지 12번에 40대 경찰서 차로 돌진 4. "반년 지나서야 피해 조사"..업계 '분통'
    2025-06-25
  •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추진..지역사회 반발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KIA, 키움에 6-9 패..연승 행진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최형우, 한준수, 이창진이 홈런포를 신고했지만, 키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6-9로 패배했습니다. 최형우는 1회초 선취 석 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7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5-06-25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 함평 방문..협력 방안 논의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함평에 있는 바이오차 관련 업체 '오션앤팜테크'를 찾아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H 농협금융지주는 탄소예금과 탄소펀딩 등 금융상품과 첨단 바이오차 기술을 결합해 ESG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권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2025-06-25
  • 광주광역시, 2급 1명 등 227명 승진 의결
    광주시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22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의 2급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AI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통합 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5
  • 광주·전남 136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5
  •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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