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尹 대통령 탄핵 선고 다음주로..정치권 기싸움 이어가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결국 다음 주로 넘어갔습니다. 아직까지 국회 탄핵추진단에 선고 일정을 알리지 않고 있어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아전인수 해석을 이어가며 격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 통지는 오늘(14)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89일째를 맞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역대 최장인 91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
    2025-03-14
  • [핫픽뉴스] 배우 김수현 측, "성인된 이후 교제..미성년자 시절 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생전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13일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세연이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건 지난 10일이었는데요.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새론은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던 2019년 김수현의 소속사와 계약했는데 결별 이후인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고,
    2025-03-14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가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단체연합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응급 환자의 1시간 내 응급실 도착률은 51.7%로 전국 평균 72.8%에 크게 못 미치며, 중증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비율도 전국 평균의 2배를 넘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히 의대를 하나 더 만드는 일이 아니라, 붕괴한
    2025-03-14
  • 주말 전국 눈·비 소식..강원 최대 '30cm 폭설'
    다가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5일 새벽부터 전라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 경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라권 5~20mm, 경상권 5~30mm, 제주도 10~50mm 등입니다. 토요일까지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5도, 대전 6도, 제주 10도 등 1~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등 10~16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에 늦은 눈이
    2025-03-14
  • 서해해경청 항공기 동원 불법 저인망 어선 단속
    어족 자원 고갈 등의 문제로 조업이 금지된 저인망 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 초계기와 경비함정의 합동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항공대 소속 해상 초계기 CN-235 호기가 14일 새벽 01시경, 전남 여수시 간여 암 동방 해상에서 100톤급 어선이 불법 조업하는 것을 발견하고 항공기 내의 감시 장비를 가동해 적발했습니다. 항공대는 레이다와 적외선 열상 카메라를 통해 불법조업 영상을 확보하고, 이후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펴고 있던 해경 함정에 연락해 현장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적발된 어선은 위치 발신 장치를
    2025-03-14
  • 내년까지 광주·전남 2만 8천여 가구 입주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14일 공동 발표한 '2025~2026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광주는 올해 4,725가구, 내년엔 1만 1,237가구가 입주합니다. 내년부터 민간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다 보니 신규 입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은 올해 7,199가구, 내년엔 5,316가구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1만 2,515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2025-03-14
  • 의협 "의대생 복귀 압박, 해결책 될 수 없어..사과부터"
    대한의사협회 의과대학 학생 복귀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정해 의대생을 압박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정부에 유연한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복귀 시점을 정해놓고 얘기하는 것은 당사자인 의대생에게 불편하게 들리고 협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압박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건 지난 1년간 경험한 것"이라며 "조금 더 부드럽고 유연한 자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올해도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아 내년에 학생이 트
    2025-03-14
  • 소청도 해상서 7.5m 밍크고래 그물 걸려 죽은 채 발견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길이 7m가 넘는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55t급 배의 선장 A씨가 그물에 죽은 채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7.5m, 둘레 4.1m, 무게 3t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고래에 불법 포획 정황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A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울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에 부쳐질
    2025-03-14
  • 전남도, 정주 여건·복지 등 '섬' 발전에 659억 투입
    전라남도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섬종합발전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14일 올해 섬종합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투자 분야는 섬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복지시설 기반 조성 등으로, 마을기업 육성과 어업 기반 시설, 문화·복지시설 확충, 교통 여건 개선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 개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해 고흥 죽도 물양장 조성, 보성 장도 목섬 어장 진입로 개설, 영광 송이도 송이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 완도
    2025-03-14
  • 탄핵 정국 '불경기'에 먹거리 줄인상..빅맥세트 7,400원
    탄핵 정국으로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식품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커피, 빵,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에 이어 햄버거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이 원인이라면서 "고객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상 메
    2025-03-14
  • 전남도, 내년 9조원 대 신규 사업 120건 발굴
    전라남도가 내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내년 9조 7,000억 원 대 규모의 신규 사업 120건을 발굴한 도는 오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을 건의하고, 6∼8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국고 9조 원을 확보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3-14
  • 국내 은행 작년 이자수익 '60조'..순이익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1조 2,000억 원 대비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 1조 4,000억 원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확대됐지만, 대손비용이 3조 1,000억 원 감소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이 59조 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
    2025-03-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3 (목)
    1.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2.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3.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4.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5.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2025-03-13
  • 광주 고교 사교육비 65만원·전남 55만원…전국서 최하위 수준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 8천원, 전남은 44만 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로 집계됐습니다.
    2025-03-13
  •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 앵커멘트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전남도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준 출향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출향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 전남의 모금액은 143억 원. 지난해에는 30% 늘어난 187억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골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대형 빨래가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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