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 선거 벽보 찢겨져..경찰 수사
    광주 생용동에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의 한 복지회관 앞에서 선거 벽보가 날카로운 물건에 훼손됐다는 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2
  • 치안감 첫 재판서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첫 재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오늘(2일) 광주지법 형사 7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모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2월 4일과 15일 사건 브로커 성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돈을 줬다는 브로커의 일방적 진술과 간접 정황 증거만 있을 뿐이다. 승진 청탁과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
    2024-04-02
  • 소나무당, 광주 서구갑 언론 초청 토론회 제안
    소나무당이 송영길 대표가 옥중 출마한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대한 언론 초청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소나무당은 지난달 29일 선관위 주관 광주 서구갑 지역구 토론회가 조인철 민주당 후보의 건강상 이유로 인한 불참으로 파행됐다며 언론 초청 형태의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토론회 개최의 조건으로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후보를 대신할 소나무당 캠프 관계자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4-02
  • [영상]아파트서 자던 주민 4명..강풍에 밖으로 날아가 추락사
    중국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파트 주민들이 강풍으로 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상하이데일리의 영자매체 SHINE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은 11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으로, 불어닥친 강풍에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층에서 잠을 자던 11살 아이도 창문 밖으로 날아가 숨졌습니다. 강한 바람은 아파트 벽면 등을 깨부수며 집안 곳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거리에서는 1,600
    2024-04-02
  • 정권 심판에 힘 보탠 文 "누가 만든 정권인데 위험한 발언" "분열과 갈등만 더 커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사실상 정권 심판론에 가세한 것에 대해 여야를 떠나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에 문재인 정부가 심판받았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등장했다"며 "위험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文 정부가 너무 이념 지향적으로 혹은 부동산 정책이나 여러 가지 외교안보 정책 모두에서 국민의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유연하고 국민의 얘기를 잘 들어줄 것 같은 윤석열 정부를 등장시킨
    2024-04-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4-02 (화)
    1. 2월 건설수주액 94% 감소..'위기론' 확산 2. "싹쓸이" vs "뒤집기"..중반전 경쟁 치열 3. 순천만정원 개장..'문화도시' 도약 선포 4. KIA, 투타 조화 속 "초반 무서운 상승세"
    2024-04-02
  • 전남 농공단지 4곳 산업부 환경개선 패키지사업 선정
    전라남도내 농공단지 4곳이 산업통산자원부의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공단지 환경개선 사업에 보성 미력, 무안 일로, 강진 마량, 진도 고군 농공단지가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14억 원 등 모두 306억 원이 투입됩니다, 농공단지 4곳에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서고,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024-04-02
  • 검찰,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 정준호 후보 측 2명 영장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어제(1일) 오후, 자원봉사자 등에게 일당을 주고 민주당 경선 기간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의혹을 받는 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전화 홍보원 20여명에게 일당 1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선거사무소 내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정 후보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24-04-02
  • "내 험담 했지" 동창생 폭행한 여고생 2명 송치
    자신을 흉봤다며 친구를 폭행한 여고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 27일 밤 9시쯤 광주광역시 신용동의 한 공원에서 중학교 동창을 폭행한 혐의로 10대 여고생 A양 등 2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양 등은 피해자가 SNS 대화방에서 자신을 험담해 폭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4-02
  • 광주·전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8~23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3일)까지 이틀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20∼60㎜,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80mm 이상입니다.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으니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습니다.
    2024-04-02
  • 광주시 산하기관 법ㆍ조례 위반 운영 무더기 적발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중 일부가 올해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의 '2024년 광주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6곳에서 반납 대상인 출연금 101억 8천100만 원을 반납하지 않고 자체 세입으로 편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광주문화재단은 단순 덧셈조차 맞지 않는 예산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키고, 광주연구원은 의사정족수가 미달돼 무효 처리돼야하는 이사회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킨 사실도 적
    2024-04-02
  • 전라남도 저소득층·장애인 등 6천명에게 행복여행 지원
    전라남도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천여명이던 장애인 참여 인원을 2천여 명으로 늘리고 거동이 불편한 70대 이상 고령자는 동행 1인까지 지원하기로 하는 등 모두 6천여 명에게 행복여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여행은 당일 여행상품 기준 1인당 16만 원 한도에서 지원되며, 신안, 완도 등 도서지역은 1박2일 숙박 여행 상품도 운영합니다.
    2024-04-01
  • 최대집 "목포는 의대보다 의사를 먼저 유치할 인프라 시급"
    목포에 출마하는 최대집 소나무당 후보가 "목포는 의대보다 의사를 먼저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최 후보는 목포의 기존 민간 또는 국공립 의료기관을 수도권 대형병원에 위탁하고, 목포에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최 후보는 "의료기관의 성패는 의료 인력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목포가 아무리 의사들을 육성해봐야 그들이 모두 수도권으로 몰려가는 한 의대 유치는 무의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4-01
  • 전남지역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 1,330개 철거
    전남지역에서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법령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1,330건이 철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3차례 걸쳐 단속을 실시한 결과 허용된 15일간의 게시 기간을 위반하거나 현수막 높이 위반,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한 위반 사례 등 모두 1,330건을 적발해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은 지난 1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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