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약국선 치료제·키트 품귀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나 진단키트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약국. 보유한 코로나19 치료제 3정은 오전에 모두 동났습니다. 치료제를 찾는 전화가 수시로 걸려 오지만 죄송하다는 응답만 되풀이합니다. ▶ 민여원 / 약사 - "다른데도 없으니까 저희 약국에 전화가 오는 건데 그때는 아무래도 곤란하게 없다고 말씀드리고..12개를 요청한다 하면 5개 정도로 온다든지 제한되게 약이 오다 보니
    2024-08-12
  • [단독]신도 수 부풀려 납골당 편법 조성 의혹..반발
    【 앵커멘트 】 최근 큰 수익을 올리는 사업 중에 하나가 납골당 등 봉안시설 운영입니다. 하지만 기존 주민들의 반대로 설치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교회를 급조하고 신도를 늘리는 등 편법을 동원해 납골당을 짓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준공을 앞둔 5층 규모의 납골당 시설입니다. 최대 3만 기의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광주의 한 교회 소유로, 신도와 가족들이 이용하겠다며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교회는 지난 2022년 설립됐고, 납골당 사업 신청 당시 신도는 10명
    2024-08-12
  • [핫픽뉴스]'꼰대희'에 3,500만원..유튜브에 수천만원 쏟는 지자체
    최근 여러 지자체들이 지역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들의 협찬 영상이나 유튜브 광고를 만드는 데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개그맨 김대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먹거리 등을 알렸습니다. 꼰대희는 8월 기준 구독자 16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보령시는 관광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시를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영상 제작 협찬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에 게재된 12
    2024-08-12
  • [핫픽뉴스]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신고했더니 "빡빡하게 굴지마라" 협박한 이웃 주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 한 입주민이 신고를 받자, 신고자를 비난하는 게시글을 붙여 논란입니다. 부산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지난 한 달간 빌라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휴대전화로 30회 이상 촬영해 국민신문고에 올렸습니다. 주차 공간이 있는데도 장애인 전용 구역에 습관적으로 주차하는 사람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였는데요. 해당 불법 주차 차주들은 A씨의 신고에 10만원의 과태료를 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 이 빌라의 엘리베이터 안에 A씨를 비난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붙었습니
    2024-08-12
  • [핫픽뉴스]철도 위 웨딩사진 찍다 열차 지연시킨 민폐 예비부부
    말레이시아의 한 예비부부가 철교 위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참변을 당할 뻔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타나메라에 있는 길리마르드 다리에서 찍힌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흰색 예복을 갖춰 입은 남녀가 다리를 빠져나오는 가운데 이들 뒤에서 열차가 경고음을 내며 천천히 뒤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이 황급히 뛰어나오고, 뒤따라오는 남녀가 결혼 예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들은 다리 위에서 웨딩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
    2024-08-12
  • 디딤돌·버팀목대출 금리 최대 0.4%p↑ 주택청약 금리도 인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마련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대출상품 금리가 최대 0.4%p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0.2~0.4%p 인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바뀐 대출금리는 오는 16일 대출 신청부터 적용됩니다. 디딤돌 대출은 연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출로, 기존 금리 연 2.45~3.55%에서 연 2.65%~3.95%로 조정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 원
    2024-08-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1 (일)
    1. 오염된 토사로 대체녹지 조성된 듯 2. 중국업체 저가 공세..지역기업 생존 '위태' 3. 구례의회, "서시교 철거 반대"..반발 확산
    2024-08-11
  • [단독] '침출수 줄줄' 여수산단 대체녹지, 오염된 토사로 조성됐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1년 넘게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토양오염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녹지를 조성한 기업도, 감독해야 할 행정기관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녹지 조성 당시, 오염된 토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해 7월. 1년 넘게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녹지를 조성한 기업들도, 기부채납 받은 여수시도 책임을 미룬 채 지켜만 보
    2024-08-11
  • "서시교 존치하라" 구례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구례 군민들이 침수 우려 때문에 서시교를 철거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시교 철거 반대 여론이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군민들은 군청, 지역 정치권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꾸려 서시교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의회가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중단하고, 군민 동의 없는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
    2024-08-11
  • 중국 저가 밀어내기·기술 추격..지역 제조업 '근심'
    【 앵커멘트 】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이 최근 저가공세를 강화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급락하는 등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 장치와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 등 5G통신 핵심 부품을 만드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민교 / 광통신 부품 제조회사 대표 - "(기술력이)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박정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1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경선을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박정현 후보가 투표에 나선 권리당원 9207표 중 56.35%, 대의원 331표 중 41.39%를 확보해 최종 득표율 53.36%로 장철민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권리당원 80%·대의원 20% 비율로 실시됐습니다. 박정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원주권시대, 혁신하는 대전시당,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전시당을
    2024-08-11
  • "내 얘긴가.." 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시 연락할 사람 없다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집안일 등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였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은 53.2%였습니다.
    2024-08-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0 (토)
    1.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2.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3.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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