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인 '응원 열기'..달라진 전국체전 풍속도
    【 앵커멘트 】 전남에서 15년만에 치러진 전국체전에 지역민들의 참여와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규모 행사에 으레 뒤따랐던 동원 풍속도가 사라지고 이제는 자발적인 응원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체전 개막 이틀째인 지난 주말. 목포 실내수영장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김우민 선수를 보러온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시안게임 기록엔 못미쳤지만 자유형 1500미터에 출전한 김우민 선수의 힘찬 레이스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마치 아시안게임의 응원 열기
    2023-10-18
  • "광주 대중교통 비용은 수천억원 늘어나는데 서비스는 뒷걸음질"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한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대중교통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 해 2천억원이 넘는 혈세가 대중교통에 투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이용률은 제자리걸음이고, 서비스도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중교통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시내버스입니다.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존해주는 준공영제로 한 해 1,400억원이 넘는 혈세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96억원에서 시작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버스 업체 적자를
    2023-10-18
  • "전남의대 촉구"..국회·대통령실서 호남의원들 집단삭발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호남지역 의원들이 전남권 의대 신설을 촉구하며 국회와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했습니다. 의사 정원 확대만으로는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을 수 없다고 호소했는데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총장도 서울로 상경해 집회에 동참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소 의원은 의사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없고, 공공의료의 붕괴를 막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0-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8 (수)
    주제1. 대유위니아 사태 주제2. AI페퍼스 배구단 *여의도초대석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하마스, 정규 군대 아냐..탱크도 전투기도 없어" "장비 비교 의미 없어..이스라엘 국내 정치 극도로 혼란, 안보 잡아먹어" "이스라엘, 병원 학교 취재진까지 공격 민간인 살상..하마스도 마찬가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극우 정권 연장..하마스-이스라엘, 적대적 공존" "인구 밀집 가자지구, 지상전 시 민간인 대량 살상..국제사회 중재 필요"
    2023-10-18
  • 국내 30대 남성 절반 이상이 '비만'..실화인가요?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으로 나타난 가운데, 30대 남성의 비만율이 절반을 넘어서며 경각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기반한 지자체별 자가보고 비만율 현황을 상세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습니다. 비만율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단위 ㎏/㎡)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로, 과체중·비만·고도비만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2.5%로, 직전 해인
    2023-10-18
  • “당신의 일터는 안전합니까?”..사업장 화학물질 관리 ‘위험천만’
    '화학물질'을 다루는 작업장의 관리실태가 제도기준에 미흡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행실태 감독'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감독 대상(220개소, 7.10.~8.31.) 중 절반에 가까운 사업장(97개소, 44%)에서 경고표시 미부착(46개소, 85건),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미실시(31개소, 33건),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21개소, 37건) 등 총 223건의 제도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습니다. 2022년도 감독 결과와
    2023-10-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17 (화)
    1. 대유위니아 '일파만파'..국회서 노동자ㆍ채권단 집회 2. 국감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역 의료 인력 유출" 지적 3. 난립한 '현수막' 철거 시작..설치 규제 조례 시행 4. 메달 소식 잇따라..전남 3위ㆍ광주 10위 목표 순항
    2023-10-17
  • "우리집 '콩새'도 기부해요"..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유기동물 등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요. 고영민 기자가 광주 1호 기부동물인 '콩새'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이리저리 테이블 위를 뛰어다니는 강아지 '콩새'. 보호자인 장승태 씨에게는 둘도 없는 가족이기도 하지만, 지난달부턴 어엿한 기부동물이 됐습니다.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펫'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승태 / 착한펫 광주 1호 기부자
    2023-10-17
  • '전남 첫 3관왕'...광주ㆍ전남 안방서 메달 사냥
    【 앵커멘트 】 전국체전에 출전한 광주ㆍ전남 선수단이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육상의 간판 김국영 선수도 아시안게임에 이어 4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생 스프린터 이은빈은 전남에 첫 3관왕을 안겼습니다. 전남은 종합 3위, 광주는 10권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트랙을 내달립니다. 1번 주자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광주의 김국영은 혼신을 다한 질주로 2위와 격차를 벌립니다. 김국영의 활약 속에 광주광
    2023-10-17
  • '현수막 공해' 없앤다..강제 철거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최근 거리 곳곳에 정당 현수막 등이 난립하면서, 도심 미관은 물론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지난달 현수막 설치를 규제하는 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칼날이 부착된 긴 막대로 줄을 끊자, 현수막 한쪽이 떨어져 나갑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으로, 광주시가 강제 철거에 나선 겁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지난달 현수막 난립을 규제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습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옥
    2023-10-17
  • 광주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질타'.."전남 의대 신설 필요"
    【 앵커멘트 】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는 광주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고 지방 의료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650억 원을 투입한 광주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들은 수요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에게,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여를 강요했지만, 여전히 보급률이 낮아 창고 신세를 면치 못
    2023-10-17
  • 대유위니아 일파만파..국감 비판에 집회 잇따라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실패에 따른 대규모 임금체불과 협력사 대금 미지급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영우 회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고의부도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국회 앞에선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와 줄도산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이 집회를 가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임금 체불액이 500억 원에 이르는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의 연봉이 재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금체불이 이뤄진 지난해 1월부터
    2023-10-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7 (화)
    주제1. 신세계百 확장 이전 '재심의' 주제2. 정율성 기념사업 논란 *여의도초대석 "박근혜 청와대는 다 기소해 놓고 조국은 직권남용 아니다?..정말 불행" "전직 대통령 위치 망각, 사법부에 엄청난 압력..조국에 총선 출마 날개" "이재명 기소, 尹 정적 죽이기 끝판?..대통령이 기소했나, 억지 좀 그만" "범죄 기소 안 하면 직무유기..이재명, 다음 대선 출마 못 할 가능성도" "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팔짱 끼고 조롱할 땐 언제고, 진정성 없어" "尹 정부, 국가 미래 위해 스스로 어려운 길..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
    2023-10-17
  • 외식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고..음식점업 종사자 '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외식이 잦아지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조리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난 겁니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
    2023-10-17
  •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1조 7천억 원 이상 팔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7,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TV 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7,350억 원), 온누리상품권(3,949억 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 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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