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높은 체선율에 항로 안정성 '심각'
항만에 정박하는 선박의 양을 나타내는 체선율이 높아 여수광양항의 항로 안정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여수석유화학국가산단의 평균 체선율은 26.68%로 부산항 0.28%, 인천항 0.75% 등 보다 최대 40배 이상 높았습니다. 여수광양항의 해상교통혼잡도는 같은 기간 율촌2산단의 경우 52.83%에서 137.41%, 제4항로는 110.6%에서 129.7% 등으로 악화되면서 높은 체선율로 인해 항로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는 것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