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신인 등용문' 임방울국악제 9월 6일 개막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장기 자랑, 임방울 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와 전야제가 열리며, 둘째 날부터 각 분야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됩니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 부상으로 천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2024-08-25
  • "산하 연구원 불법 프로그램 사용, 병원도 책임"
    대학병원이 직접 고용하지 않은 산하기관 연구원이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했더라도 대학병원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4부는 외국계 소프트웨어 A 회사가 전남대병원과 연구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B씨와 병원이 A사에 2천만 원을 공동배상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책임연구원이었던 B씨는 2019~2020년 병원 산하 센터에서 근무하며 A사의 소프트웨어를 20회 불법 복제 사용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B씨의 직접 고용 사용자가
    2024-08-25
  •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광주서 28일 개막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65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수소 환원 제철 기술, 에너지 예측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8-25
  • 여야 대화 시작 물꼬..지역 현안 논의는 언제?
    【 앵커멘트 】 22대 국회 개원 뒤 개원식도 못 열 정도로 경색 상태에 빠져있던 여야가 대표 회담을 준비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도 여야 어디에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면서 여야의 정쟁에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여야 대표 간 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5일 예정이던 회담은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과 입원으로 한동안 미뤄졌지만, 다시 날짜가 잡히면 실무 회담은
    2024-08-25
  •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 앵커멘트 】 저출산 여파로 인구가 줄어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군이 전남에만 6곳이 있는데요. 영암군과 곡성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진료 현장을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암 삼호보건소가 오래간만에 어린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진료실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료합니다. 영암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다시 시작된 것은 무려 20년 만입니다. 그동안 영암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아프면
    2024-08-25
  • 온열질환자 379명..가축·어류 폐사 136억 피해
    한 달 넘게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온열질환자와 가축·양식 어류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모두 379명 발생한 가운데, 어제(24일) 해남군 마산면에서는 밭일을 하던 80대가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양식 어류·가축 폐사 피해도 속출하면서 넙치와 우럭 등 어류 약 392만 마리와 닭과 오리 등 가축 약 19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13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8-25
  • 민생 안정 시급하다지만..또 협의 없이 지방세 손댔다
    【 앵커멘트 】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을 내놨습니다. 이번에도 손을 댄 건 지방세였는데요.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되다 보니 지자체들은 이제서야 영향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 정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국세 감소에 다른 보통교부세 감소와 지방세입 감소가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올 상반기 보통교부세는 각각 7,144억 원과 4조 941억 원으로 2년 새 1조 3천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방세입 역
    2024-08-25
  • 최고 34도 무더위 지속·곳곳 5~20mm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26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25도, 영광 24도 등 23~26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화순 34도, 광주 33도, 여수 31도 등 31~34도로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광주·전남에는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4-08-25
  • 상가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현역 군인 경찰에 붙잡혀
    상가 여자 화자실을 불법 촬영하던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현역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우연히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태권도 관장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태권도 관장은 경찰에 전화를 해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로
    2024-08-25
  • 민주당 "독도 지우기" 주장에 국힘 "분쟁지역화" 응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정치 선동이라며 맞대응 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매년 2차례 독도 지키기 훈련을 하고 있고, 독도 조형물 철거와 관련해서도 일부 시설물이 노후화돼 철거된 것은 사실이나 이를 보수·제작해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문제 삼는 민주당에 대해 "노후 전시물 교체까지 친일·매국 같은 단어를 써가며 정치 선동의 소재로 삼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8-25
  •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자필 사과문 "큰 잘못 저질러"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BTS 슈가가 팬들에게 다시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25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자필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 슈가는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된 이후 음주량을 속이거나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 표현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
    2024-08-25
  • 더위 언제 꺾이나...비 소식에도 '최고 34도' 무더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전남권·전북 동부·경상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입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제주도·전라권·대구·경북·울릉도·독도는 5∼20㎜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
    2024-08-25
  • 당정,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이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전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서민,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께서 민생 회복 흐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와 취약 부문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쌀·한우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쌀 농가와 한우 농가는 우리 농촌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만큼 소비를 촉진하고 수급 변동성을 최소화할 방안을 진행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2024-08-25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에 정부 "국민 의료 불편 최소화할 것"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60차 회의를 개최하고 "8월 29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결정으로 28일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62개 사업장 중 61개 사업장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4-08-25
  • 내달부터 코카콜라 평균 5% 인상..스프라이트·갈배도 포함
    편의점에 판매되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갈아만든배 등 음료 가격이 다음 달부터 평균 5% 인상됩니다. LG생활건강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5.0% 올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코카콜라 캔 350㎖ 가격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1.5ℓ 용량의 코카콜라페트와 코카콜라제로페트는 3,900원에서 4,000원으로 2.6% 오릅니다. 코카콜라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스프라이트 캔 355㎖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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