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직원들 강제추행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검찰 송치
    여직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제2금융기관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 은행 탕비실에서 직원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직원 4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4-08
  • 음주운전 은폐한 공기업 직원 2명 검찰 송치
    경력조회 자료를 누락해 동료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2명이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산경찰서는 음주 적발 여부 조회에서 동료의 자료를 고의로 제외한 혐의로 입건한 광산구 시설공단 직원 A씨와 자료 누락으로 음주 징계를 피한 B씨를 송치했습니다. A씨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 자료를 조작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본부장과 팀장 등 상사가 개입한 증거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24-04-08
  • 봄철, 마음의 '쉼'을 봄꽃정원 '휴심정'서 찾아요
    광주광역시 제1호 민간정원 휴심정에서 '쉼'을 주제로 한 열흘간의 봄꽃 축제 '휴심정 쉼 페스타'가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 기간, 휴심정을 기반으로 전남도립대와 좋은피알착한기업, 미향솔루션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민·산·학이 함께 하는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 명품명식'과 국악앙상블 '현'의 공연 등,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봄철, 마음의 쉼을 제공할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2024-04-08
  • GS칼텍스 여수공장, 대정비 완료..."스마트 장비 가동"
    여수산단 GS칼텍스가 전체 공장 시설 정비를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두 달 동안 1,200억 원을 들여 14개 공정에 대한 시설 정비와 소모품 교체를 모두 마치고 이달 초부터 순차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GS칼텍스는 대정비 기간에 인공지능 CCTV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장비를 투입하고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할 결과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4-04-08
  • 전라남도 재난관리기금 20억 긴급 투입해 도로 파임 정비
    전라남도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도로 파임이 발생한 위험 구간 정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겨울철 고온과 잦은 비로 올해 발생한 도로 파임이 1,435건으로, 지난해 492건보다 3배나 급증했고, 파임 구간도 60곳에 45킬로미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10개 구간 7.9km를 복구 한데 이어, 11개 위험구간 10킬로미터는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 안에 보수를 마치고 나머지 구간을 추경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2024-04-08
  • 광주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부실'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인 자동심장충격기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아파트 50곳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표본점검을 실시해, 설치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관리자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등 부적정 사례 95건을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법령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300인 이상 사업장,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의무 비치해야 합니다.
    2024-04-08
  • 순천만국가정원 '인기몰이'..개장 첫주 21만 명
    이달 초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주말 순천만국가정원에 12만 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재개한지 일주일 만에 관람객 21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화려한 봄꽃에 더해 우주와 AI,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지면서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4-08
  • 한국전쟁 민간인 총살.."국가 손해배상 책임"
    6·25한국전쟁 당시 전남 화순에서 경찰로부터 학살당한 희생자 유족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5단독은 1951년 화순의 마을 뒷산에서 나무를 지고 이동하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 A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는 원고들에게 1억 4천 4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은 국가가 A씨를 좌익 무장 게릴라 연락병으로 몰아 학살한 만큼,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4-08
  • 광주광역시, 공동육아시설 갖춘 사회주택 추진
    광주에 공동육아시설 등을 갖춘 공공주택,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이 들어섭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은 10~12세대의 개별 주거공간뿐 아니라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대상지는 광주 남구 주월동 도시공사 소유 부지로 결정됐으며,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도시공사는 올해 세부계획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4-08
  • 이준석 "尹, 이재명-조국 두려워할까..난 두려워 해, 아파할 곳 잘 알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권 심판이냐 야당 심판이냐. 여야의 살얼음판 승부,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한데요. 이와 함께 이 지역구에서 누가 살아서 돌아올까 궁금함과 관심을 자아내는 곳들이 있는데 오늘(8일) '여의도초대석'에서 만나볼 사람도 과연 이번엔 국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함을 자아내는 정치인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이게
    2024-04-08
  • [영상]뒤집힌 놀이기구..'세 살배기 쌍둥이' 붕대 '칭칭'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뒤집히면서 3살 쌍둥이와 쌍둥이 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 쌍둥이 엄마인 A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탔다가 사고를 당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전날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기차 모양의 놀이기구 '깡통열차'에 탑승한 A씨와 세 살배기 쌍둥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깡통열차는 깡통 모양의 좌석을 트랙터가 맨 앞에서 끌며 움직이는 놀이기구입니다. A씨와 쌍둥이는 열차의 맨 뒷좌석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운전자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2024-04-08
  • [영상]엔진 덮개 날아간 보잉 항공기..승객 충격 속 '긴급 회항'
    미국에서 보잉사 항공기가 이륙 중에 엔진 덮개가 훌렁 벗겨져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보잉사가 제조한 항공기에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또다시 벌어진 사고라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된 사고 당시 영상 속에는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는 비행기가 담겼습니다. 영상에는 객실 안쪽에서 비행기 밖 날개 쪽 엔진 부분이 담겼습니다. 비행기의 속력이 빨라지자, 너덜거리던 엔진 덮개가 점점 벗겨지다가 결국엔 갈기갈기 찢어져 날아가 버립니다. 현지시각으로 7일 아침 미
    2024-04-08
  • 30% 넘긴 사전투표율 "야당에게 유리? 옛말..투표 당일까지 지켜봐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여야의 유불리 해석이 엇갈렸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변화의 열망이 크다는 것이고, 2년간의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실망에 대한 반증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 계열이 유리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일방적으로 어느 정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요즘에는 노년층도 사전투표를 많이한다"며 "국민의
    2024-04-08
  • 박성민 "한동훈, 尹 실정 나는 책임 없다?..말 꼬이고 비속어 남발, 좀 절박한 듯"[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싸잡아 '범죄자 심판'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아, 이분이 상당히 좀 절박하구나"라고 비꼬았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 비대위원장이 여의도 문법을 쓰지 않고 5천만 국민의 언어로 말하겠다고 하더니 '누구누구 심판' 이거는 사실 전형적인 여의도 문법 아니냐"고 냉소하며 이같이 비꼬았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이 집권 여당 대표로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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