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 소병철 '전략공천'..불가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예상대로 소병철 전 고검장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전략공천했습니다. 전략공천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큰 가운데, 민주당은 10년 넘은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소병철 전 고검장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전격적으로 전략공천한 데는 서갑원 전 의원과 노관규 전 시장간의 오랜 갈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시작된 두 정치인의 경쟁은 2년 뒤 노관규 후보가 순천시장이 되
    2020-03-09
  • 12/27(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27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연말연시 회사 전체가 통째로 휴가를 가는 '서구식 집중 휴가제'가 국내 기업들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런 변화는 4-5년 전, 제조 대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연말이면 해외 고객사들이 대부분 휴무에 들어가는 만큼, 공장 가동 효율이 떨어져 집중 휴가제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서비스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워라벨 문화의 확산과 맞물린
    2019-12-27
  • '서남해안 관광시대 연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추진
    【 앵커멘트 】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가 추진됩니다. 여수와 목포에 이어 전남에서는 3번째인데, 그동안 외면받던 서남해안권의 관광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물살이 빨라 마치 물이 우는 것 같은 모습이라며 붙여진 이름, 울돌목. 세계 4대 해전 가운데 하나인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이 곳에 해상케이블카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총 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는 해상케이블카 공사는 오는
    2019-12-20
  • 11/14(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1월 14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지난달 고용율이 30년 만에 가장 높았지만 마냥 반길 수 만은 없다는 기삽니다. 10월 고용률은 67.3%를 기록해, 지난 89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고용률은 44.3%로 2천 5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고 3개월째 30만명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건 복지업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늘었고, 60대 이상 취
    2019-11-14
  • [뉴스캐치] 배당주 투자, 노려볼 만 한가?
    【 앵커멘트 】 세간의 화제나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뉴스캐치 시간입니다. 시장금리가 점차 낮아지면서 예·적금만으로는 더 이상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부동산 투자도 마땅치 않고 뚜렷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배당주 투자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유성 자산관리사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1. 배당주 투자가 정확히 어떤 건가요? - 주식회사에서 이익을 내고 그 이익의 일부나 전부를 회사의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주식배당금이라고 합니다.
    2019-11-11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인재 광역화 '무산'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매년 의무적으로 지역 대학 출신들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국의 각 혁신도시 공공기관마다 특정 대학 출신들의 합격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역 인재 광역화를 추진했는데 결국 광주전남과 전북 혁신도시의 광역화는 최종 무산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CG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지역 인재 합격자의 62.3%는 전남대 출신입니다. 전북혁신도시도 전북대가 67
    2019-11-11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인재 광역화 '무산'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매년 의무적으로 지역 대학 출신들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국의 각 혁신도시 공공기관마다 특정 대학 출신들의 합격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역 인재 광역화를 추진했는데 결국 광주전남과 전북 혁신도시의 광역화는 최종 무산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CG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지역 인재 합격자의 62.3%는 전남대 출신입니다. 전북혁신도시도 전북대가 67.
    2019-11-10
  • 무안공항 국제선 내 일본 비중..3달 사이 '반토막'
    무안공항 국제선 내 일본 비중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호중 의원은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한 지난 7월부터 3달 동안 무안공항의 국제선 내 일본 운항 비중이 약 18.8%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의 수치 37%와 비교해 18.1%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 일본행 비행기 탑승률도 지난 세 달 사이 67.3%에서 39%로 28.3%p나 떨어졌습니다.
    2019-10-18
  • 피서철 진도 방문객 2배 가까이 늘어
    대형 리조트가 문을 열면서 올 여름 진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7월 19일부터 9월말까지 진도 방문객은 4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8천여 명에 비해 67%가 증가해 16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관광객 증가는 대형 리조트 개장 효과와 함께 섬과 해변 등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체험이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10-17
  • 10/15(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0월 15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내년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일선 기업들이 편법을 쓰고 있다는 기삽니다. 직원이 60여 명인 한 중소 인쇄업체는 최근 회사를 직원 30여 명의 법인 두 개로 쪼갰는데요. 내년 1월부터 5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자에게도 적용되는 주 52시간제를 피하기 위해섭니다. 수도권의 한 인쇄 전문업체는 '직원 맞교환'이라는 편법을 마련해, 추가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을 동종 업계 지인의 회사에서 주말 아
    2019-10-15
  •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 등 사고 대부분 인재"
    한빛원전 1호기의 열출력 급증을 비롯해 원전 사고 대부분이 인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조사한 한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핵발전소 사고 1백 71건 가운데 기계적 오류에 의한 결함이 1백16건으로 67.8%를 차지했습니다. 송 의원은 기계적 결함으로 분류된 사건 가운데 대부분이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과 지난 2017년 한빛 4호기 망치발견 등과 같은 인재라며 원전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습니다.
    2019-10-14
  • 지역 문화예술인 소외 가속..수도권 쏠림 심화
    【 앵커멘트 】 예향이라 불리는 광주와 전남의 문화예술 국비지원사업 선정 비율이 4%밖에 안되고 있습니다. 70% 가까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문화 향유에서도 지역민들은 소외 받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에서 광주·전남 문화 예술인의 비중이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44건, 전남이 28건인데, 지난해 보다 무려 35건이나 줄었습니다. 광주ㆍ전남서 활동하는
    2019-09-27
  • 8/30(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3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한 노동자들이 재해를 인정받기까지 평균 3.7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보다 무노조 사업장 노동자의 결정 기간이 1.6개월 더 길었는데요. 산재 승인 절차가 늦어지는 건 근로복지공단 개별 지사의 재해조사 기간이 길고,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도 지
    2019-08-30
  • 8/16(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8월 16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광복 74년이 지나도록 일제에게 빼앗긴 재산을 되찾은 독립유공자가 전무하다는 기삽니다. 지난 2006년, 독립유공자 특별법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국회 실태조사에서 '대상자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법안 통과가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독립유공자가 '독립운동으로 인하여' 재산이 피탈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이윤데요. 지난 6월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 여사가 시아버지의 삼청동
    2019-08-16
  • 8/2(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8월 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최근 과학고나 영재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원가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사고 지정 취소가 현실화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학부모와 학생들이 과학고나 영재학교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고입학원들에 따르면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 준비는 보통 초등학교 3~5학년 때 시작되는데, 방학 때는 월 400만 원 가량의 학원비가 듭니다. 전문가는 자사고와 외고 폐지는 고교 입시 경쟁을 완화시키기 보다, 과학고나 영재학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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