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3종의 농업 관련 정책보험에 사업비 천 946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1천 660억 원이 지원되고, 농업인 안전 보험은 13만 천 명을 대상으로 153억 원이 투입됩니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는 133억 원이 투입되고, 영세 농업인에게는 모든 보험료가 100% 지원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제주도의회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종합보고서 초안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3개 시ㆍ도의회는 오늘(9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조사위가 발표한 개별보고서가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종합보고서 초안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된 개별보고서에 대해서는 부실한 내용을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하며 불가능하다면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9일) 광주CGI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과 실감콘텐츠 산업 등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1억 년 전에 형성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육각기둥이 뚜렷하고 수평으로 발달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를 오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고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과 경주 양남, 포항 달전리 무등산, 포항 오도리등 모두 5곳입니다.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 건립 부지로 첨단3지구 인근 지역이 확정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영재고 부지로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약 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단일 의대 설립을 놓고 순천과 목포지역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동부권 도의원들과 국회의원 후보들은 오늘(9), 순천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위치해 있는 데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른다"며 "순천이 의대신설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목포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은 "서남권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데다 조선업과 관련한 응급의료 수요도 매우 높음에도 응급의료 시스템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목포대에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투표가 열리는 내일(10일)은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장성 5도, 여수 9도, 완도 10도 등 5~1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19도, 목포 18도 등 16~21도 분포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러시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1만 채가 넘는 주택이 잠기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지역에 우랄강 댐이 무너지면서 대형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홍수로 1만 채가 넘는 가옥이 침수되고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렌부르크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다른 지역도 홍수 피해로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고, 거리 곳곳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홍수로 우랄강 수위는 하루 만에 28cm 이상 상승하는 등 위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당국은 수위가 9
관중 수 증가와 승강제 확대 등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에 일그러진 팬 문화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3일 벌어진 광주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 5라운드 경기 중 발생한 한 인천팬의 돌발 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사건은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8분 광주의 김경민 골키퍼가 퇴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김경민의 핸드볼 파울이 뒤늦게 VAR로 확인이 되면서 교체카드를 다 쓴 광주는 급하게 필드플레이어인 하승운에게 골키퍼를 맡겼고,
22대 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경기 화성을에서 여야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개혁신당의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 정무특보단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기 화성을은 본투표에서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지금 사전투표가 30%정도이고, 본 투표에서 40% 정도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본투표에서 몰표가 쏟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8시간 무박 유세를 이준석
무안지역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안군민연대는 전남의 의료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라남도가 공모를 통해 의대를 선택하기로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공모결정을 철회하고 목포대 의대 신설을 결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도 성명을 통해 전라남도가 밝힌 공모 평가요소들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다른 의료수요 특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30여 년 만에 맞은 기회가 물거품이 되지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가 인도나 주택가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 조치합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온라인 민원 접수를 받아 도심 일대에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 조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1~2시간 유예시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곧바로 견인하고 운영업체에 1대당 만 5천원의 견인료를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