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은 수온...폐사 물고기만 160만 마리 넘어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의 양식장에서 1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높은 수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부진에 물고기 집단 폐사까지 겹치면서 어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 떼죽음을 당한 우럭 수 천마리가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양식장 곳곳에는 죽은 물고기를 담은 포대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물고기가 날마다 폐사해, 기름을 내뿜고 악취를 쏟아내고 있습
    2023-08-28
  • [정율성 논란]尹 "있을 수 없는 일"..광주시 "역대 보수 정부도 긍정"
    【 앵커멘트 】 광주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이념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강력하게 반대하며 범부처 차원의 강력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정권 차원의 파상 공세를 받게 된 형국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정율성 공원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관련된 모든 부처가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2023-08-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8 (월)
    주제1. '정율성 사업' 논쟁 *여의도초대석 - “이낙연, ‘이재명 망하면 내가 한다’ 심보 버려야..손 잡아야 ‘다음’ 있어” - “플랜B 다른 목소리, 민주당 건강함 증거..이재명 안 망해, 이젠 뭉쳐야” - “홍범도 흉상 이전?..尹 정권, 하면 안 되는 일만 골라서 하는데 천재적” - “정율성 기념사업, 이명박·박근혜 때도 진행..큰 일 아냐, 떠들 것 없어” - “대통령도
    2023-08-28
  • 국토부의 GS건설 '철퇴'...솜방망이로 느껴지는 이유는 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난 인천 검단 아파트 시공사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내린 국토교통부, 철퇴를 내렸지만 솜방망이로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사실 국토교통부가 엄벌하겠다고 밝힌 건 여러 차례인데, 실제 실행한 사례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27일 국토부는 GS건설에 대해 10개월 영업정지를 때리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를 비웃기라도 하듯 업계는 GS건설이 영업정지를 피하거나 늦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행정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청문·심의 절차를
    2023-08-28
  •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 美 KISS그룹 장용진 회장 선정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미국 뉴욕의 글로벌 뷰티 기업인 키스그룹의 장용진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8월 17일 용산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의를 갖고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6명과 특별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7명을 선정했습니다. 장보고 대상(헌정자)으로 선정된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은 1989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서 창업한 이후 34년 만에 종업원 1만 2천 명, 연매출액 1조 4천억 원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뷰티 그룹으로 성장시켰습니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 네일 아이디어로 미국
    2023-08-28
  • 광주FC, 수원 4-0 대파..3위로 점프
    광주FC가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4-0으로 대파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FC는 전반 이희균과 아사니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는 엄지성의 멀티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광주FC는 어제 승리로 6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지난달 7일 강원FC와 경기부터 한 번도 지지 않는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23-08-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7 (일)
    1. 광주전남 대학, 지역인재육성 뜻 모아 2. "가성비 vs 안전성"..추석 선물 '고민' 3. '이건희 컬렉션' 개막..걸작 한자리에
    2023-08-27
  • 고물가·오염수 방류까지..올 추석 선물은 '가성비'·'안전성'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에다 고물가까지 계속되면서 올 추석 선물, 어떻게 할지 걱정이 크실 텐데요. 여기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추석선물세트 전시 코너가 한산합니다. 소비자들은 추석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벌써부터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과일과 가공식품 등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귀순 / 광주 유동 - "그냥 내가 안 하고 안 받는 게 편하지
    2023-08-27
  • "어느 대학갈까?"..광주ㆍ전남권 대학박람회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 15개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광주ㆍ전남권 대학 박람회'가 이틀째를 맞았는데요.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 대학별 부스를 꼼꼼히 살폈고,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를 맞은 광주ㆍ전남권 대학 박람회 현장. 대학별 부스마다 진지한 상담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대학별 부스를 꼼꼼히 살핍니다. ▶ 인터뷰 : 공예원, 이금 / 고등학교 1학년 - "진로를 못 정해서 다 둘러보고 괜
    2023-08-27
  • 광주ㆍ전남 오는 29일까지 '비'..10~60mm
    주말인 오늘(27일)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오늘 밤부터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주춤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는 29일까지 전남동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mm, 그 밖의 광주ㆍ전남 지역 10~60mm입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비 #폭염주의보
    2023-08-27
  • 3,800만원 vs 130만원..산후조리원 2주 비용 '천차만별'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많게는 29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상반기 산후조리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지난해 말보다 6곳 감소한 469곳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44곳, 서울 114곳, 경남 26곳, 인천 24곳, 부산 23곳, 대구 21곳, 강원 17곳, 충남·전남·경북 각 13곳, 충북·전북 각 11곳, 대전 10곳, 광주·울산 각 8곳, 제주 7곳, 세종 6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국 산후조
    2023-08-27
  • 다음달 대기업 채용 문 열린다..삼성ㆍ포스코 등 신입 공채
    삼성과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음 달 하반기 채용을 시작합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배터리, 바이오 등 주요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아직 구체적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2023-08-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6 (토)
    1.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개막..입시·진로 '눈길'
    2023-08-26
  • 전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행안부 명창환 단장 28일 취임
    전라남도 제43대 행정부지사에 명창환 행정안전부 10.29 참사 피해자 단장이 임명됐습니다. 오는 28일 취임하는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1995년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8-26
  • 강기정, "철 지난 이념 공세", 국힘, "공산 침략 부역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여당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 반대를 이념 공세로 규정하고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냉전은 이미 30년 전에 끝났는데 철 지난 이념 공세가 광주를 향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렇듯 광주 정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세금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공원을 짓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 행위나 다름없다"며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공산 침략 부역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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