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다 보니 더욱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학생들이 이중언어 동아리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 중 서로 편한 말을 사용하면서 진행됩니다. 다만 뜻 전달이 막히면 서로 잘하는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고쳐주며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언어를 교류하다 보
    2024-07-20
  •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1위..호남 대표 민형배 최하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와 인천에서 전국 순회 경선 첫날을 마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가운데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호남 대표 주자로 나선 민형배 후보는 최하위로 경선 첫날을 마쳤습니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2024-07-20
  • 시간당 77mm 폭우에 피해 속출..내일도 60mm 비
    광주·전남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내일(21일)도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20일) 내린 비의 양은 곡성 94mm, 담양 봉산 72mm, 광주 광산 68mm 등입니다. 곡성에 시간당 77mm, 광주 광산구에 64.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담양에서는 차량 1대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고, 광주 풍영정천에서는 수위가 급격히 오르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다시 시작돼 10~60mm가 더 내린 뒤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24-07-20
  • 국민맞수 60회 | '자폭전'...국민의힘 전대 어디로? / 역대급 지지율...'어대명' 레이스? / 우원식, 방송법 중재...고? 스톱?
    방송 : 7월 20일 토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용 : - '자폭전'...국민의힘 전대 어디로? - 역대급 지지율...'어대명' 레이스? - 우원식, 방송법 중재...고? 스톱?
    2024-07-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9 (금)
    1.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노골화' 2. 일요일부터 무더위 본격..호우특보 해제 3. 지하차도 침수 미리 막는다..'AI시스템 도입' 4. BF인증 하세월..사업 지연에 지자체 '진땀'
    2024-07-19
  • 국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농식품부에 지역현안 지원 요청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만나 배수관문 교량 종합평가 결과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진도군 군내지구 국가 관리 방조제에 대해 개보수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남 지역 가축방역 사업,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4-07-19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50..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9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4백 명의 서포터즈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타이틀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86일 동안 이어집니다.
    2024-07-19
  • 신안군 "버스공영제 매년 160억 원 경제효과"
    전남 신안지역에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해마다 16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안군은 버스공영제 도입 16년 동안 이용객과 군민 이동량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시행 이후 지금까지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으며,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16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버스 1대당 재정지원 규모는 7,200만 원입니다.
    2024-07-19
  • BF인증이 뭐길래..길어진 심사에 사업 지연
    【 앵커멘트 】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을 새로 지을 때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F 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BF인증이 늦어지면서 주요한 공공건물 건립사업이 수개월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차장으로 변한 광주 서구의 한 공터. 당초 지난해 말에는 다목적센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은 설계 단계에 BF 예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
    2024-07-19
  • 2024 광주 진로진학박람회 내일까지 열려
    고등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고, 1대1 진학상담, 모의면접, 의치약 등 각 계열별 대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130여 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4-07-19
  • 광주 소상공인·소비자단체 '배달의민족' 탈퇴 선언
    광주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단체들이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에 반발하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상공인엽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라이더유니온 등은 오늘(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배달앱에 의존하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배민에 맞서겠다"며 시민과 중소상인들에게 '배달의민족' 대신 공공 배달앱을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4-07-19
  • 지명수배 12년 성폭행범..공소시효 4년 남기고 검거
    중요지명수배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폭행범이 도주 18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간 전남 일대에서 성폭행과 특수강도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행각을 벌이다 경찰청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 명단에 오른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까지 4년을 남긴 A씨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수배전단을 보고 수상히 여긴 한 시민 신고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024-07-19
  •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제주항공 발권 차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국내 일부 저비용항공사의 발권 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오늘(19일) 오후 예정된 1편의 제주항공 제주행 비행기의 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수기 발권을 통해 체크인이 진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수속 대기 시간도 일부 지연됐습니다. 다행히 무안공항에는 오늘 오후 예정된 제주항공 항공편이 없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2024-07-19
  • 인공지능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예측 '고도화'
    【 앵커멘트 】 최근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예측불허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스템이 광주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500여 미터 떨어진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지하차도 안에 고립됐던 14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기상 변화로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강우가 집중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같은 지하차도
    2024-07-19
  • 호우특보 해제 주말까지 비..본격 무더위 시작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이어졌던 많은 비는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잦아들었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지만 비가 그치는 일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다음 주에는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영광 93mm를 최고로 완도 69.8mm, 강진 59.1mm, 광주 29.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구례, 완도 등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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