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겨울 광주 초미세먼지 농도 5년새 최저
    지난 겨울 동안 광주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광주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18.7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5년 전 같은 기간 33마이크로그램 보다 43% 가량 개선된 것이며, '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지난해 보다 22일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4-15
  •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중견기업에 예산 지원 부적절 논란
    전라남도가 대기업 편의점에 식품을 납품하는 중견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공모에서 선정한 4개 업체 가운데 한 업체가 대기업 편의점에 도시락등을 납품해 연간 3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밝혀져 9억 원의 도비 지원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업체가 지역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024-04-15
  • 영산강 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이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지부터 호가정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한시대 국가사적인 신창동 유적에는 2천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쳐지는 지역에 위치한 호가정에는 역사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4-04-15
  •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 운영·추모행사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추모행사를 마련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노란 리본 달기 등을 추진하고, SNS 추모와 추모 음악회 등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4-04-15
  • 전라남도의회 "도, 의대 유치 자료 부실 제출·거부"
    전라남도의회가 의대 유치 현안에 대한 자료를 도가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라남도가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지난 2021년 도비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과 운영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복지환경위는 내일 (16일)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등을 출석시켜 이를 따져 붇기로 했습니다.
    2024-04-15
  • '잇단 음주 비위' 광주 서부경찰서장 대기발령
    부하들의 잇따른 음주운전 비위 행위에 대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광주 서부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오후 문병훈 광주 서부경찰서장을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하는 문책성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 문 서장이 지난해 2월 부임한 이후부터 이달 3일까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연달아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거나 적발됐습니다.
    2024-04-15
  • 아침까지 약한 비..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오늘(15일) 광주·전남은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은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린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안 10도, 광주 12도 등 10~14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목포 18도, 순천 23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4-04-15
  • 박지원 "'尹-김건희 정권' 부도, 레임덕 가속..살길은 이재명과 거국내각, 선배 조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검찰 정권을 부도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92.35%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 고지를 밟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놓은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이자 향후 정국을 풀어가기 위한 해법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유효표 8만
    2024-04-15
  • [영상]오리 가족 '돌팔매' 당해 실명 위기..경찰 수사
    경기 안양의 한 하천에 사는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 당해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과거 주민들이 찍은 오리 가족의 영상도 함께였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3~4일 밤쯤 오리들이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 한 오리는 눈 주변에 상처가 퍼져 있었고, 또 다른 오리의 다리는 염증으로 부은 모습이었습니다. 작성자는 오리들이 실명 위기에 처했
    2024-04-15
  • [영상]이스라엘 아이언돔, 이란 '벌떼공격' 막아내 눈길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체계 '아이언돔'이 이번에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벌떼 공격'을 막아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각)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가량 드론 185대와 순항미사일 36기, 지대지 미사일 110기 등 300기 이상의 공중무기를 이스라엘로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 중 99%를 요격해 공격을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미사일만 이스라엘에 떨어져 군기지가 약간 손상되는 등 큰 피해는 없는 것
    2024-04-15
  • [영상]"경쟁 세력과 싸워서 반드시 승리" 폭행·현금 갈취 MZ 조폭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지역에서 폭행, 현금 갈취 등 불법 행위를 일삼은 폭력 조직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 범죄단체로 활동한 MZ 폭력조직원 56명을 검거하고, 그 중 30대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구속된 주요 조직원 A씨 등 4명은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역 술집 주인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100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 모두 2억 3,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작년 이권 다툼을 위해 다른 조직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난입해 다른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도
    2024-04-15
  • 총선 무효표 4.4% "준연동형 선거제 다시 고민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무효표가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준연동형 선거제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당이 너무 많아서 선관위에서 만들었던 개표 기계조차 사용할 수가 없었다"며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보면 대통령제 안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는 국가는 단 한 국가밖에 없다"며 "우리가 이런 제도를 유지해야 되는 것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밖에 볼
    2024-04-15
  • [영상]"정류장에 멧돼지가 돌아다녀요!"..대구 도심 아수라장 만든 멧돼지 2마리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일대 소란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5일 새벽 4시 40분쯤 대구 서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어 새벽 5시 50분쯤엔 대구 서구 인지초등학교 인근에서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아침 6시 15분쯤 인지초등학교 안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다른 멧돼지 한 마리도 아침 6시쯤 서구 신천대로 노곡교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멧돼지
    2024-04-15
  • [영상]'축구 선수가 낙타냐'..사우디서 경기 진 선수에 '채찍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경기에 진 팀의 관중이 격분해 선수에 채찍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천문학적인 액수를 쏟아부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를 잇따라 영입한 사우디 프로축구의 위신도 덩달아 추락했습니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이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가 알 힐랄에 1-4로 대패했습니다. 앞서 알 이티하드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 슈퍼 스타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 중 벤제마의 연봉은 2억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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