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 총선기획단 출범 "혁신 강조"..통합은 물음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 밑그림을 그릴 총선기획단이 출범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치 혁신을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계파 간 갈등이 잠복한 상황에서 탕평은 없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을 총괄할 제22대 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총선기획단은 '정치 혁신'에 방점을 찍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권칠승 / 더불어민
    2023-11-01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1
  •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한 태국인 무더기 검거..2천명분 압수
    【 앵커멘트 】 신종 마약 '크라톰'을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선원 등 14명이 붙잡혔습니다. 마약 단속이 강화되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크라톰'을 들여와 유통한 건데,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성인 남성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약수사대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로 들이닥칩니다. 국내에서 신종마약 '크라톰'을 투약한 뒤 본국인 태국으로 도주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와 함평, 광주 등에서 크라톰을 유통하고 투약
    2023-11-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1-01 (수)
    주제1.광주·전남 예산안 주제2. 국감 끝 정국 전망 여의도초대석 -"상식 무너지니..듣도 보도 못한 일 계속 벌어져" -"尹, 요즘 공정·상식·정의 얘기 안 해..본인도 알아" -"93개국 142회 정상회담?..폼 나는데 국익은 실종" -"미중 조정국면..한미일 올인, 우리만 닭 쫓던 개" -"기우제식 북한 붕괴론..이게 용산 실력, 참 불운" -"민주당만 잘하면 200석 가능..국정기조 변화 강제"
    2023-11-01
  • 정동영 "'절대의석' 200석, 못 하라는 법 없어..이재명 혼자 안 돼, 같이 싸워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호남정치'의 실종과 복원을 중심으로 현 정치권 상황과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갈 길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장과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냈고, 제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나섰던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전 장관: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프닝이 좀 거창하다는 느낌도, 대한민국 정치 뭐 이러니까 좀 거창하다는 느낌도 있는데. 일단 본론으로
    2023-11-01
  •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항소심서 감형..징역 4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1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과 추징금 5억 2,000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문 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 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문
    2023-11-01
  • 포항서 길이 6.9m 밍크고래 혼획..9천만 원에 위판
    그물에 걸려 혼획된 밍크고래가 9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아침 7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동쪽 7.2㎞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9m, 둘레 2.65m에 이르는 수컷 고래였습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으로 잡은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9천여 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023-11-01
  • 50대 이상 비임금 근로자 1년새 13만 3천 명 증가
    자영업 및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가 1년 새 3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비임금 근로자가 1년 새 13만 3천 명 증가했으며, 여성은 4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는 672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4%로 0.1%p 하락했지만, 2012년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2023-11-01
  • 최고 24% 지연 손해금 요구 ‘황당한 약관’…가정용 안마기기·의료기기 렌탈 서비스
    최근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적용해 과도한 지연손해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사의 약관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약관 내에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0개 사 중 7개 사의 약관이 공정위가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약관 중 6개 유형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11-01
  • 10월 수출 13개월 만에 증가 전환…551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5.1% ↑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부진을 겪어온 우리나라 수출이 10월(551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관세청이 오늘(1일) 발표한 ‘10월 1일~31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55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고, 수입은 53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했습니다. 또한 10월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입
    2023-11-01
  • "문화예술교육 더 가까이, 더 깊게"..'문화예술교육축제' 첫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스팩토리(서울 성수동)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문체부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2023-11-01
  • "금리 비싸니 빚부터 갚자"..10년 만에 10억 초과 예금 감소세
    기업들이 정기예금에서 거액을 인출해가면서 잔액 10억 원이 넘는 예금 증가세가 10년 만에 꺾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 원을 넘은 계좌의 총 예금은 772조 4,270억 원으로 지난해 말(796조 3,480억 원)에 비해 3.0%(23조 9,210억 원) 감소했습니다. 10억 원 초가 고액 예금 잔액은 2018년 상반기 500조 원, 2019년 하반기 600조 원, 2021년 상반기 700조 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증가세를
    2023-11-01
  • "직원 1명 늘 때 임원 2명 증가"..30대 그룹 임원 증가율 4.5%
    지난 1년 동안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직원 증가율보다 2배 정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 수는 줄어든 반면 임원 수는 늘어난 그룹도 상당수였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207명에서 8,579명으로 4.5% 증가했습니다. 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는 90만 6,504명에서 93만 1,504명으로 2.8% 증가했습니다. 임원 1인당
    2023-11-01
  • '소득 하위 70%' 기초연금 완도군 88.8%·서초구 25.3%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 수급률이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률은 서울이 55.5%로 최저였고, 세종 56.6%, 제주 62.1%, 경기 62.8% 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반해 전남 80.2%, 경북 75.9%, 전북 75.6% 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득이나 땅값이 높은 서울 등 수도권과 도시 지역의 수급률이 비수도권이나 농촌지역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난 겁니다. 기초자치단체별로 보면 수급률은 가
    2023-11-01
  •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입 늘어..절반 이상은 중국인
    부동산 시장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입은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부동산 매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3,512호로, 이 중 53.7%인 4만4,889호를 중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들의 주택담보대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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