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이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한정식과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올해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판매 업소 50곳을 선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회에 걸쳐 광주맛집 199곳을 선정했으며, 올해부터는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로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를 도입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하고,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은 만원이 추가 할인됩니다, 지난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이용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16일) 하루 종일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전날까지 이어진 봄비로 때 이른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2도, 목포 18도, 순천 23도 등 17~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곡성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저수지로 추락해 7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35분쯤 곡성군 오곡면 저수지 옆 편도 1차선을 달리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4m 아래 저수지로 떨어져 7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과수 정밀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법무법인 대륜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본사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다 규모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륜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2018년 문을 연 대륜은 현재 36개 사무소에서 소속 변호사 225명으로, 국내 10위권 로펌으로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광양시가 매화축제 성과보고회를 형식적으로 개최하면서 개선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매화축제에서도 교통체증과 바가지상흔, 불법음식점 영업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반복됐지만 최근 보고회에서 성공한 축제였다고 자평하며 적극적인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쳤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100만 명이 관광객이 광양을 찾아 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고 홍보하면서 광양시가 방문객 수에 따른 성과 자랑보다는 축제 기반시설부터 먼저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 광주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광주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18.7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5년 전 같은 기간 33마이크로그램 보다 43% 가량 개선된 것이며, '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지난해 보다 22일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대기업 편의점에 식품을 납품하는 중견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공모에서 선정한 4개 업체 가운데 한 업체가 대기업 편의점에 도시락등을 납품해 연간 3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밝혀져 9억 원의 도비 지원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업체가 지역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이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지부터 호가정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한시대 국가사적인 신창동 유적에는 2천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쳐지는 지역에 위치한 호가정에는 역사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추모행사를 마련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노란 리본 달기 등을 추진하고, SNS 추모와 추모 음악회 등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의회가 의대 유치 현안에 대한 자료를 도가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라남도가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지난 2021년 도비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과 운영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복지환경위는 내일 (16일)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등을 출석시켜 이를 따져 붇기로 했습니다.
부하들의 잇따른 음주운전 비위 행위에 대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광주 서부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오후 문병훈 광주 서부경찰서장을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하는 문책성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 문 서장이 지난해 2월 부임한 이후부터 이달 3일까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연달아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거나 적발됐습니다.
오늘(15일) 광주·전남은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은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린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안 10도, 광주 12도 등 10~14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목포 18도, 순천 23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검찰 정권을 부도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92.35%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 고지를 밟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놓은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이자 향후 정국을 풀어가기 위한 해법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유효표 8만
경기 안양의 한 하천에 사는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 당해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과거 주민들이 찍은 오리 가족의 영상도 함께였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3~4일 밤쯤 오리들이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 한 오리는 눈 주변에 상처가 퍼져 있었고, 또 다른 오리의 다리는 염증으로 부은 모습이었습니다. 작성자는 오리들이 실명 위기에 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