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국민맞수 24회 | 국민의힘 메가서울 카드, 총선용? / '낮은 자세' 尹, 국정기조 변화? / '거침없이' 인요한, 혁신위 일내나 / 친명 공천단?, 이재명 승부수는?
    방송 : 11월 03일 일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성종일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용 : -국민의힘 메가서울 카드, 총선용? -'낮은 자세' 尹, 국정기조 변화? -'거침없이' 인요한, 혁신위 일내나 -친명 공천단?, 이재명 승부수는?
    2023-11-05
  • 전남소방, 겨울철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남소방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2024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화재는 3,798건으로, 144명의 인명피해와 409억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적 원인 17.9%, 기계적 요인 8.2% 순입니다. 부주의는 쓰레기소각 28.4%, 불씨 등 방치 19.16%, 담배꽁초 14.16%, 논·임야 태우기 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
    2023-11-05
  •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30% 급감..공인중개사 인기도 '뚝'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올해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규모 감소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4만 6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1% 급감한 수치로, 지난해도 전년보다 23.4% 줄어든 바 있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 금액은 약 31조 7,941억 원 수준으로 45.1% 줄어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상업&midd
    2023-11-05
  • 먹거리 물가, 10년 만에 '3년 연속' 5% 넘겨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기고 있습니다.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에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습니다. 이는 특정 기간을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한 누계비 기준으로 본 것입니다. 누계비 기준 올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월까지 5% 이
    2023-11-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04 (토)
    1.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2023-11-04
  • 진도 공장서 설비 가동 중 '폭발'..1억 원 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설비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 플라스틱 열분해 설비를 시험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추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동안 좀처럼 팔리지 않던 배추가 하나 둘 팔려나갑니다. 잎도 제법 단단해진 데다, 최근에는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7천 원을 호가하던 지난달보다 20% 이상 내려 5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 인터뷰 : 이균
    2023-11-04
  • 밤에는 속도제한 완화..'시간제 속도제한' 노면에도 표시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노면 표시'가 도입됩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을 노면에 표시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안전표지와 가변형 속도 표시 전광판을 설치하고 있지만, 노면에도 표시해 운전자들의 인지를 확실히 하려는 목적입니다.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를 시간대 별로 다르게 운영하는 규제입니다.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된 스쿨존에서는
    2023-11-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03 (금)
    1. '메가시티 서울'.."지역 불균형 더욱 심화 우려" 2. 이광재 "지역 문제 교육 강화로 풀어야" 3. 깊어가는 남도의 가을..단풍과 갈대 장관 4. 전국장애인체전 목포 개막.."편견을 넘어" 5. 심근경색 인지율.. 광주ㆍ 전남 50%도 못 미쳐
    2023-11-03
  • 가슴 통증에 숨까지 찬다면? '심근경색' 의심해야
    【 앵커멘트 】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까지 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조기 증상을 알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광주·전남의 경우 인지율이 채 50%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엔 혈관이 좁아져 더 위험한데요. 조기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돌연사의 흔한 원인이자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지방, 혈전 등이 엉겨 붙으면서 피가 통하지 않아 발
    2023-11-03
  • '감동의 스포츠 드라마'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늘 전국장애인체전이 목포에서 개막됐습니다.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장애인체전은 장애의 편견과 벽을 넘는 화합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을 가린채 방울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방 골문을 향해 던집니다. 청각으로만 느끼며 방어와 공격을 하는 시각장애인 종목 골볼 입니다. 호각 소리와 함께 고요해졌던 경기장은 골 신호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전남의 효자
    2023-11-03
  • 깊어가는 남도의 가을..행락객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가면서 남도 곳곳이 단풍으로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순천만 습지도 황금빛 갈대밭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가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 기자 】 고즈넉한 사찰에 우뚝 선 은행나무. 노랗게 옷을 갈아입고 가을 향기를 뿜어냅니다. 높이 솟은 산등성 사이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수줍게 내려앉았습니다. 고운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절경을 바라보며 걸으니 일상 속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춘희, 표정현 / 경기 화성시 - "(단풍이) 너무 예뻐요. 저
    2023-11-03
  • 이광재 "지역 문제 심각 '교육 강화' '지역 부총리' 신설해야"
    【 앵커멘트 】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광주를 찾아 KBC와 단독 대담을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대학을 지역에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지역 문제만을 해결하는 '지역 부총리'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광재 사무총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서울 확장은 지역 소멸 문제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국회사무총장 - "김포시민들한테는 먼저 지하철 5호선부터 빨리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고요 저는 국가적인 큰 논의가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
    2023-11-03
  • '메가시티 서울' 구상..지역 불균형 심화 우려
    【 앵커멘트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내용으로 한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가시티 서울'이 지역 불균형을 더 심화시키는 '총선용 포퓰리즘'일 뿐만 아니라 윤 정부가 내놓은 지방시대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 구상을 내놓은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발족에 이어 구리와 하남 등 편입 대상 지역 확대까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메가시티 서울'이 실현될 경우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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