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4명 중 1명 "갑질 경험 있다"..79% "우리 사회 갑질 심각"
    국민 4명 중 1명꼴로 사회생활에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갑질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7%가 '최근 1년 이내에 갑질을 경험했다'고 밝혔고, 응답자의 79.4%는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고 인식했습니다. '과거에는 갑질이라고 보지 않았던 것이 최근에는 갑질이라고 생각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56.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갑질이 발생하는 관계로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36.1%), 본사와 협력업체(19.7%), 서비스업 이용자와 종사자(14.
    2023-12-20
  • "행복한 농어촌 만들자!"..농어촌 삶의 질 향상 토론의 장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토론회(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정부는 2004년부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하고 5개년 단위의 범정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1개 부처·청이 협력하여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수립&
    2023-12-20
  • 부동산 경기 침체에 표준지 공시가격 10년 내 최소 변동률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 10년간 최소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표준주택 공시가격 역시 2005년 주택공시 도입 이래 가장 작은 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표준지(58만 필지), 표준주택(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공시가격(안)은 금년과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산정됐으며, 표준지 65.5%, 표준주택
    2023-12-20
  • "비싼 응급실 가야하나"..서울 공공야간약국 사업 중단
    세수 감소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공문을 보내 "2024년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예산 미확보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올해 12월 31일부로 공공야간 운영 사업이 종료된다고 안내했습니다. 2020년 9월부터 서울시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공공야간약국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야간약국 33곳입니다.
    2023-12-20
  • 9년 연속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285억 '이 집'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에 올랐습니다.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1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85억 7천만 원으로 올해(280억 3천만 원)보다 1.9% 올랐습니다. 연면적 2,861.8㎡ 규모의 이 단독주택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계속해서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2023-12-20
  • 오후부터 서쪽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강추위도 기승
    수요일인 20일은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전날부터 내리던 눈이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1일까지 △서해5도 1~5㎝ △강원내륙·산지 1cm 안팎 △충남서해안 5~15㎝(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20cm 이상) △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 3~8cm △대전·충북중·남부 1~3cm △전북서부 5~20㎝(많은 곳 서해안 30㎝ 이상) △전북동부 3~10cm △울릉도&
    2023-12-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19 (화)
    1. 목포 '초접전'..해완진 박지원 '독주' 2. 선거구마다 각축전..오차 범위내 경합 3. 신인들의 거센 도전에 현역 고전 양상 4. 민주당 지지율 '쏠림'..신당 지지 '저조' 5. 송영길 구속..돈봉투 살포, 공천 흔드나
    2023-12-19
  • 송영길 구속..민주당 공천 구도 '요동'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전달에 일정 부분 관여했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요.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에 대한 줄소환이 예고되면서 공천 등 총선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하는데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법원은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사건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고, 증거
    2023-12-19
  • [여론조사④]민주당 지지도 석달새 9.4%p↑..정당 쏠림 현상 심화
    【 앵커멘트 】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75%를 기록했습니다. 한가위 조사때와 비교해 9%p 이상 높아진 겁니다. 반면 다른 정당들은 하락해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제3지대 신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저조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75.7%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7.2%, 정의당 3.0%, 진보당 2.8% 순이었고, 없음/모름은 8.6%였습니다. 지난 9월 여론조사와
    2023-12-19
  • [여론조사③]전남 격전지 현역 국회의원 수성 쉽지 않아
    【 앵커멘트 】 이번에 조사를 실시한 전남 4곳의 격전지 가운데 현역 의원이 앞서나간 곳은 2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른바 현역 프리미엄이 사실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물갈이론을 등에 업고 현역과 도전자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남 지역구의 현황을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에서 도전자가 현역 의원을 가장 앞서나간 곳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입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8.7%의 지지를 보이며, 윤재갑 의원 16.8%를 21.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2023-12-19
  • [여론조사②]고보장강ㆍ담영장함, 오차범위 내 경합
    【 앵커멘트 】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는 박노원 전 행정관이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개호 현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고흥·보성·장흥·강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7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후보가 누군지 물
    2023-12-19
  • [여론조사①]목포 '초접전'..해완진 '박지원' 독주
    【 앵커멘트 】 22대 총선을 넉달 앞두고 저희 KBC가 지역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어제(18) 광주 5곳에 이어 오늘(19일)은 전남 4곳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서부권인 목포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2곳의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는 김원이, 배종호 양 강 대결이 치열합니다. 총선 후보선호도에서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24.8%,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 9%, 이윤석 전 국회의원 6.4
    2023-12-19
  • [전남 여론조사]신인ㆍ전직 '거센 도전'..위협받는 현역
    KBC 광주방송의 내년 총선 대비 여론조사 결과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현 지도부 체제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제3지대 신당론도 큰 호응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에서도 현역 고전..정치신인ㆍ전직 도전 거세 광주와 마찬가지로 전남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 수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사 대상인 4개 지역구(목포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해남ㆍ완도ㆍ진도군, 담양·함평&
    2023-12-19
  • [목포 여론조사]김원이ㆍ배종호 '초접전'..民 선호도 '동률'
    목포 지역구는 김원이, 배종호 양강 대결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는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이 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24.8%로 집계돼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9%)과 이윤석 전 18ㆍ19대 국회의원(6.4%),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6.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김명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4.9%,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7%, 윤선웅 현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 4.1%
    2023-12-19
  • [고흥·보성·장흥·강진 여론조사]김승남·문금주 오차범위 내 선두 다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는 김승남, 문금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가 예상되는 7명의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에서 김승남 국회의원은 30.5%,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는 24.7%를 기록했습니다. 격차는 5.8%p로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김승남 의원의 경우 고흥군(48.3%)과 장흥군(29.5%)에서, 문금주 전 행정부지사는 보성군(39.1%)과 강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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