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 약 2조 원 중 '김' 60% 차지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타났습니다. 수산가공품 생산액 2조 원은 17개 광역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액수로, 이 중 김이 1조 2,2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참치 910억 원, 새우 210억 원 순이었습니다. 특히 김은 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의 61%를 차지했습니다.
    2024-08-01
  • 여수-거문도 신규 여객선 운항 개시...2시간 소요
    여수항과 거문도를 운항하는 신규 여객선 '하멜호'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하멜호는 최대 승객 423명을 태우고, 여수-나로도-손죽도-초도-거문도를 잇는 2시간 거리의 항로를 하루 2차례씩 왕복 운항할 계획입니다. 여수-거문도 항로는 기존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결항 등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2024-08-01
  • 푹푹 찌는 무더위·열대야 당분간 이어져
    오늘(1일) 새벽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낮에도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33도에서 3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8-01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모집 지원자 1명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에 1명만 지원한 것으로 집계돼 의료 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어제(31일)까지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했으나 피부과 레지던트 1명만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지원자는 1명도 없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도 보류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31 (수)
    1.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2. 전남 서남해안 3개 해역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3.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4.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2024-07-3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7-31
  • 전남 서남해안 3개 해역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보성, 함평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전보다 바다 온도가 높아 전남지역 어패류 양식장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바다의 온도가 함평 석두 29.1도, 여수 돌산 27도, 보성 동율이 27.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평년과 지난해를 비교해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31) 오후 2시를 기해 함평만과 여수 여자만, 보성 득량만 등 3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바다 온도가
    2024-07-31
  • 복지부 차관 "전남도 의대 공모 끝나면 정원 배정"
    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복지부 차관으로부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전라남도의 공모가 끝나는 데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장관님께서 여러 차례 답변한 것과 같이 정원 배정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전라남도의 공모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정원 배정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대 신설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의대와 연계된 대학병원에 대한 계획”이라며 “양질의 교육을 담보
    2024-07-31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한 3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의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무안군수를 설득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결국 빈손으로 끝난 공항 통합이전 3자 회동. 무안군이 처음부터 "반대 입장을 밝히기 위한 회동"이라고 강조했던 만큼, 예견된 실패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특히, 소음 측정과 비전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이
    2024-07-31
  • [핫픽뉴스] "폼 미쳤다" 해외서 반응 폭발, '사격 銀' 김예지에 머스크도 반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한국 여자사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또 한 명의 스타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김예지가 파리 올림픽 사격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가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 참가한 영상이 엑스(옛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김예지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쐈고, 표적지를 확인한 뒤 권총 잠금장치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42점을 쏴
    2024-07-31
  • 9회 2아웃 백투백 역전홈런
    백투백 홈런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낸 이 선수. KIA타이거즈 변우혁입니다. 패색이 짙어가던 9회초 2아웃 김선빈의 극적인 동점포가 나오면서 게임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뒤이어 나온 변우혁. 군필거포유망주로 일발장타가 있는 선수였지만 위기 상황에 해줄 거 같다는 기대감은 사실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란듯 초구 빠른공을 노려쳐 백투백 결승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죠. 변상사로 불리기도 하는 변우혁은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KIA 타선의 기록을 살펴봐도 변우혁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2024-07-3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31 (수)
    1. 여수산단 사고 잇따르지만.. "돈 되는 일만 관심" 2. 광주ㆍ전남ㆍ무안 3자 만나 입장차만 확인..'빈 손 회동' 비판 3. 6개월간 공원에 있던 노숙인, 시민들 다가서자 '새 삶'
    2024-07-31
  • '관광 개발지 차명 구입' 전직 목포시의원 집행유예
    시의원 재직 당시 관광지로 개발될 토지를 다른 사람 명의로 사들인 전직 전남 목포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재직 때인 2016년 고하도 토지 4필지를 차명으로 공동 구매한 71살 A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의원 시절 비밀을 입수해 땅을 산 것은 아니라고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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