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촌철살인] 4회 이재명 수사 압박·이태원 참사 책임 선긋는 정부
    방송: 11월 11일 금요일(본) 11월 12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권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변호사 내용: -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에 이은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어떻게 흘러갈까. -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진행 중인
    2022-11-11
  • 이태원 참사 국무총리·대통령실 실언..권은희 "책임지기 싫다 보여주는 것"[촌철살인]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외신기자 농담이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는 현 정권의 책임지기 싫어하는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러한 논란들은 '현장에 있는 순경, 경장, 출동한 소방관 거기서 책임져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들이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은 평가를 내렸고를 평가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정권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를
    2022-11-11
  • 이재명 향한 검찰 수사..설주완 "혐의 찾기 어려울 것..이 대표에게 오히려 기회"[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대표의 혐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을 통해 이 대표를 향해가고 있다"며 "그런데 두 사람의 진술이 나오지 않으면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로서는 현 상황이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통령 선거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그 안에
    2022-11-11
  • 동계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법 | 핑거이슈
    매년 겨울철만 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뉴스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끊이질 않는걸까?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대부분 밀폐된 텐트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발생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왜 위험한가?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연료가 연소할 때 불완전연소로 발생한다. 민감한 사람은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구토 증세가 나타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냄새도 연기도 없어 본인도 모르게 중독될 수 있다. 일산화탄소를 많이 흡입하면 중추신경계가 마비되면서
    2022-1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0 (목)
    1. 최악의 가뭄.. 섬지역은 '초비상' 2. 치솟는 금리..지역 기업 "어렵다 어려워" 3. 부실 투성이 원인은 재하청에 재하청 4 전남도의원 왜 이러나?..절차 무시한 예산 요구에 눈살
    2022-11-10
  • 전남도의원들 왜 이러나?.."내 몫 예산 편성해라"
    【 앵커멘트 】 얼마전 국가애도기간에 전남도의원들이 술판과 몸싸움을 벌여 망신을 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지역구에 과도한 예산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순천시 신대지구입니다. 이곳을 지역구 둔 초선의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순천시에 무리한 사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지도 예산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체육시설 건립을 강요한
    2022-11-10
  • 36억 수의계약 공사, 하청에 재하청부터 면허 암거래까지
    【 앵커멘트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의혹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혈세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이렇게 부실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기반 공사는 지난해 12월, A건설사가 수의계약으로 약 36억 원에 사업을 따냈습니다. A건설사는 약 3억 9천만 원을 주고 토목공사를 B건설사에 하청을 맡겼고, B건설사는 다시 약 1억 3천만 원을 주고 C업체에 불법 재하청을 맡겼습니
    2022-11-10
  • 치솟는 금리에 어려움 호소.."돈을 구해라"
    【 앵커멘트 】 금리 인상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인데 그마저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업체들은 환율 상승까지 신경을 곤두세워야하는 형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하남공단의 한 중견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이 업체의 이자율은 연초 4~5%에서 최근에는 6~7%까지 인상됐습니다. 언제 또 대출 금리가 높아질지 몰라 이자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22-11-10
  • 최악의 가뭄..섬은 초비상
    【 앵커멘트 】 가뭄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농업용수, 생활용수 할 것 없이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섬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급수차까지 총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완도 지역 섬은 50년 만에 최악을 맞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천3백여 명이 살고 있는 고흥군 거금도. 이 맘 때면 한창 수확해야 할 유자 열매가 눈에 띌 정도로 작습니다. 가뭄이 과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 겁니다. 인근 밭에서는 양파 모종이 힘 없이 빠져나옵니다. 물 부족으로 뿌리가 내리
    2022-11-10
  • 안철수 “당대표, 유승민·나경원과 3강..‘尹 성공’ 절박감은 내가 제일”[여의도초대석]
    - “계산해보니 세 명 거의 비슷..유승민·나경원, 전대 출마할 수 있을지 의문” - “차기 대선후보는 당대표 안된다?..총선 승리가 최우선, 굉장히 한가한 얘기” - “한동훈 차출 여부는 전적으로 대통령 결단..내가 총선 승리 견인 최적임자” - “이재명,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름·얼굴 공개?..정치적 이득 얻자는 분 있어” -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금지, 언론탄압으로 보기 어려워..편파 보도 경고&rd
    2022-11-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09 (수)
    1. 코로나 확진자 3천 명 돌파..55일 만에 최대 2.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 3. 파업 장기화..목포시 1천 원 택시 운영 시작 4. "지역의 미래 예산을 확보하라"..광주ㆍ전남 총력전
    2022-11-09
  • 본격 예산 국회..국비 확보 '사활'
    【 앵커멘트 】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자치단체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도 서울에 전담팀을 파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지역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또 서울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전기차, 방공포대 이전 등 광주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2022-11-09
  • [기획]끝나지 않은 부실공사 의혹 '지뢰밭길'.."콘크리트 강도도"
    【 앵커멘트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부실 공사가 이뤄졌다는 의혹. 어제(8일)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하수도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KBC가 해당 공사 수로관에 불량 콘크리트가 사용했다는 현장 소장들의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신축 공사장의 현장관계자들이 나눈 대화입니다. 싱크 : 현장소장 A씨 - "(콘크리트) 한 바가지가 부족해서 내가 비벼서 치라고 했거든. 거기 레미콘 있으니까 (몰탈) 다섯 포 넣고 자갈 넣고 비비라고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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