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안장관 "국가수사위원회 계획 없다...중수청만 신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국가수사위원회는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수사기관이 많이 늘어나는데, 국가수사위원회 안도 민주당이 얘기하고 있지 않냐"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묻자 "정부의 공식 의견이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중수청만 만드느냐"는 주 의원의 질의에 "예"라고 확인했습니다. 윤 장관은 주 의원이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이 구체적인 방안 없이 서둘러 진행된다는 점을 거듭 지적하자 "속
    2025-09-24
  • 태국 방콕에 폭 30m 거대 싱크홀...일대 교통·전력 마비
    태국 수도 방콕의 도로가 붕괴해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 인근 교통과 수도·전력 서비스가 마비됐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오전 방콕 서부 두싯 지역에서 유명 대학병원인 바지라 병원과 경찰서 건물 앞을 지나는 4차선 차도 아래 땅이 아래로 꺼졌습니다. 이로 인해 폭 최소 30m, 넓이 약 900㎡, 수십m 깊이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찻찻 시티판 방콕 시장은 붕괴로 인해 사상자는 없었지만, 차량 3대가 싱크홀로 추락하는 등 물적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진행되던 지하철 공사 때문에 싱크홀이 생
    2025-09-24
  • 서왕진 "尹, 특검 조사는 안 가고 보석?...내 맘대로 금쪽이 파시스트, 전두환 꿈 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4일) 오후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직 영부인이 형사 재판에 넘겨진 건 헌정사에 처음입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형사 재판을 받는 것도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씨 개인적으로도 불행한 일이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은석 내란 특검의 소환 조사 요구에 일체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로 예정된 특검의 외환 혐의 소환
    2025-09-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24 (수)
    주제1. 李, 유엔 기조연설 주제2. 李정부 외교 주제3. 李 국정평가 *여의도초대석 "특검 소환은 거부, 보석 심문은 참석...참 안하무인" "자기중심적, 자기 싫으면 안 해...아주 안 좋은 성품" "술꾼에 어수룩해 보여도...나름 법률가, 법 잘 알아" "북한과 전쟁 유발, 계엄 명분으로...외환 유치 확신" "피고인석 김건희, 국가 불행...애처롭게 볼 일 아냐" "냉정, 엄격하게...尹 부부 국정농단, 제대로 밝혀야"
    2025-09-24
  • "아기 호랑이를 환영합니다"...KIA, 27일 홈경기서 신인 선수 입단식
    KIA 타이거즈가 2026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합니다. 24일 KIA에 따르면 오는 27일 낮 1시 30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인 입단식을 진행합니다. 이날 입단식에는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6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입단식은 신인 9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 세트, 정장 상품권) 전달, 단장 환영사 등의 행사로 채워지며, 프로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태도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5-09-24
  • 요란한 가을비...25일까지 천둥·번개 동반 최대 80mm
    경기 포천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호우가 내리는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24일 저녁까지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밤부터는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거세질 전망입니다. 25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10~40mm,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북부동해안 5~2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mm(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80mm↑), 광주·전남 5~20mm(많은 곳 80mm↑), 전북 5mm
    2025-09-24
  • "'END 이니셔티브', 북한과 비핵화 논의 현실적 접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시한 'END 이니셔티브'도 한반도 비핵화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손을 잡을 것인지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윤주진 위원은 "대북제재를 풀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논의해야 하는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어떤 논의도 거부하고 있다"며 "결국 핵 문제를 딱 꺼내드는 순간 회담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먼저 다른 비본질적인 부수적인 것
    2025-09-24
  • [자막뉴스] "누렇게 익은 줄 알았는데…" 전남서 벼 깨씨무늬병 확산
    장흥의 가을 들녘은 겉보기엔 벼가 익은 것처럼 누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벼 이삭을 살펴보면 낱알이 죽었거나 쭉정이만 맺혔습니다. 잎에는 까만 반점이 곳곳에 찍혀 있습니다. 깨씨무늬병이 번진 겁니다. ▶ 싱크 : 윤한석 / 장흥군 부산면 농민 - "벼에 들어가면 우리 가슴 정도는 차 있어야 되는데 지금 보면은 무릎 이상 허리 이하로 떨어져 있어요. 그러면 점점 더 죽어서 더 내려가 무릎 이하까지 (벼 크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그러면 수확이 더 떨어집니다." 깨씨무늬병은 높은 온도에서 발병합니다
    2025-09-24
  • 이개호 "소록도 행정·관리 기능 고흥군 이관 서둘러야" 거듭 촉구
    이개호 "국립소록도병원 의료 기능만 집중하고 고흥군이 관광 행정·생활 인프라 맡아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립소록도병원의 행정·관리 기능을 고흥군으로 이관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록도에는 현재 34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모두 음성 환자이고, 의료 기능은 사실상 축소된 상태"라며 "210명의 관리 인력이 섬 전역을 병사 구역으로 통제하면서 도로·하천 등
    2025-09-24
  • 여수시 "불친절·바가지 OUT"…'친절관광' 캠페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시가 관광업계 자정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2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친절관광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친절한 응대, 청결한 환경, 적정요금 준수'를 집중 홍보하며 대대적인 손님맞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추석 연휴와 각종 축제, 그리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라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2025-09-24
  • 추미애 "조희대 '세종대왕' 발언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강화 수단으로 삼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 "말할 때와 아닐 때를 가리지 못한 대법원장의 망신스러운 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에 귀속되는 대통령이면서 영구독재를 기도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습격하고 포고령을 발동해 헌법상의 국민기본권을 침탈해도 조 대법원장은 침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추 의원은 "조희대의 세종대왕 끌어다 쓰기는 자기 죄를 덮기 위한 자다가 봉창 두
    2025-09-24
  • 국감 증인 채택 놓고 여야 충돌...'그림자 실세' 김현지 총무비서관 공방
    여야가 내달 열릴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출석 여부를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김 비서관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인데 30년 넘게 국감에서 빠진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현지 비서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뭔가 숨기는 게 아니냐"고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출범 6개월은 협조적인 분위
    2025-09-24
  • [영상] 광주 지하철2호선 공사 '교통 불편·시민 위험 무시'...공기단축 최우선?
    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면서 교통 불편과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가량 광주지하철 2호선 4공구인 남광주 고가도로와 백운광장 사이에서 복공판을 제거하는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사과정에서 지하철 공사로 좁아진 차선 하나를 더 막고 굴삭기를 동원해 복공판을 옮기면서 출근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까지 통로를 막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작업 중인 굴삭기 뒤로 걸어 다녀야 하는 위험천만
    2025-09-24
  • "포기 대신 도전으로"...광남고BC, 창단 6년 만에 첫 프로 배출
    전남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광남고등학교. 전교생이 100여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지만, 이 중 30% 가량이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학교 연계형 베이스볼 클럽(BC)인 광남고BC가 있습니다. 2019년 광남고 야구부로 출발한 광남고BC는 지난해 조금 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BC 형태로 탈바꿈했습니다. 선수 모집의 어려움과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올해 드래프트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국대회 1승조차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학교의 지원과 20
    2025-09-24
  • 리트리버 산책 시키러 나온 시민, 살인미수범 잡아
    주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다 산책 중이던 시민에게 붙잡힌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밤 11시 25분쯤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단골로 다니던 주점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얼굴과 팔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A씨는 동료 한 명과 함께 만취 상태로 이 주점에서 술을 더 마시려다가 B씨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느끼고 공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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