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母 출산 직전 출국해 이중국적 취득.."美국적 포기해야 韓국적 취득"
    모친이 출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해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자녀가 성인이 된 뒤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A씨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국적선택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03년 7월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 '한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
    2025-0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3 (일)
    1. "무너질라.." 안전 위협하는 노후 건축물 2. '금 열풍'이 골드바 품절..금은방은 '울상' 3. 영농창업 돕고 청년 유치하는 '딸기 학교'
    2025-02-23
  • 영농 창업돕고 청년 인구 유입하는 딸기학교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자치단체마다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임대농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다양한 작목의 임대 농장을 제공하고있는 신안군에는 딸기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군 팔금면에 들어선 딸기학교.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 두 동이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업 임대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4명의 청년들이 딸기 재배 지식을 배워 창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20대 청년 농업인 김진성 씨
    2025-02-23
  • '금 열풍'에 품절된 골드바..금은방은 '울상'
    【 앵커멘트 】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20%나 웃돌 정도로 금 구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골드바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돌반지 등 금제품은 수요가 끊겨 금은방은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 자동판매기에 등록된 골드바들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투자 수단으로 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재고가 바닥난 겁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귀금속거리 매장 10여 곳을 다녀봤지만 골드바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100g 이상 골드바를
    2025-02-23
  • "언제 무너질지 몰라"..'안전 사각지대' 놓인 노후 건축물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소규모 건물은 따로 안전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생겨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작은 건물의 안전점검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자체가 점검 비용을 지원해도 응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 페인트가 벗겨진 벽과 녹슨 철 구조물이 수십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주택 담장에는 갈라진 흔적도 보입니다. 혹시
    2025-02-23
  • 국민맞수 88회 | 尹 내란 형사재판 시작..중대 결심? / 대선 시계 '째깍'..잠룡들 본격 행보 / 여야정 4자 회담 가동..빈손 만남?
    방송 : 2025년 02월 23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제 : - 尹 내란 형사재판 시작..중대 결심? - 대선 시계 '째깍'..잠룡들 본격 행보 - 여야정 4자 회담 가동..빈손 만남?
    2025-02-23
  • 우크라 국방부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가능해"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각) 한국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에 대해 한국 송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체르냐크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의 국가정보원, 특수부대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공식 정부 기관이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02-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2(토)
    1. 문 닫는 학교 쏟아진다..폐교 활용 어쩌나 2. 봄이 성큼..제철 맞은 진도 '봄동' 3. 흉악해지는 소년범죄.."처벌 기준 재검토 필요"
    2025-02-22
  • 흉악해지는 소년범죄.."처벌 기준 재검토 필요"
    【 앵커멘트 】 며칠 전 중학생을 12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미성년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소년범죄가 갈수록 많아지고 흉폭함이 더해지고 있지만 처벌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학생 A군을 12시간이나 붙잡아두고 마구 때려 전치 14주의 상처를 입힌 일당 5명 중 4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미성년자이거나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재판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피해자 가족에게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5-02-22
  • 봄이 성큼..제철 맞은 진도 '봄동'
    【 앵커멘트 】 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봄동이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만큼 상품성이 좋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봄동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르름으로 가득한 진도의 봄동밭. 이른 아침 칼바람 추위 속에서 봄동을 캐는 일손이 분주합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 자라는 봄동은 추위를 견뎌내면서 더 달큼하고 아삭한 맛을 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봄동은 속이 노랄수록 더욱 고소하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특
    2025-02-22
  • 문 닫는 학교 쏟아진다..폐교 활용 어쩌나
    【 앵커멘트 】 학생 수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전남에서만 올해 10개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문을 닫은 학교 상당수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곳보다는 농어촌 지역일수록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문을 닫은 화순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는 뜯긴 문이 세워져 있고, 교실 한편에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의자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교육청과 화순군이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내년에 체육, 평생교육 등 복합문화공
    2025-02-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1 (금)
    1. 트럼프 '관세 폭탄'..전남 수출기업 '비상' 2.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 봐주기 단속 의혹 3. 학동 참사 책임자, 잇따라 감형..'면죄부' 4. 찬바람 속 봄 성큼..3월부터 봄 축제 풍성
    2025-02-21
  • '봄의 서막' 강진청자축제 개막..3월부터 봄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10일 동안 펼쳐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남녘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겨울 땅을 어렵사리 뚫고 나온 시금치와 쑥 등 봄나물 겨울의 끝자락에서 노란색 꽃을 선보인 유채꽃과 '봄의 전령사'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끝냈습니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년 전부터 개
    2025-02-21
  • '한국 민주주의 회복과 재도약' 특별학술회의 개최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학술회의가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치학회는 오늘(21일)과 내일(22일) 이틀 동안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고 5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의미를 담아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2025-02-21
  • "노래부르고 건강도 챙겨요" 스마트경로당 변신
    【 앵커멘트 】 어르신들의 쉼터, 경로당이 스마트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관내 경로당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노래와 춤을 가르치고, 건강 관리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르신들이 한 데 모여 노래를 부르고 흥을 뽐냅니다. 대형 화면으로 연결된 이웃 경로당과 노래 실력을 겨뤄보고 강사의 지시에 따라 춤도 배웁니다. ▶ 인터뷰 : 이자영 / 광주 우산동 - "(화면을) 우리가 따라서하고 또 (우리 경로당) 부르면 우리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같이 다 해요. 그러면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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