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지지 청년 활동가, 대학 행사 갔다가 암살 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인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10일(현지시간) 미 대학 행사에 참가했다가 총격을 받아 암살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피습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1시간 반쯤 뒤 그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그리고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죽었다"며 "미국에서 청년의 마음을 지니고 청년들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한 사람은 없다"고 썼습니다. 이어 "모두가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특히
    2025-09-11
  • 파주 육군 이어 제주 공군부대서도 연습용 지뢰 뇌관 폭발 7명 부상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탄 폭발 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도 공군부대에서는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 6명과 교관(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습니다. 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고가
    2025-09-11
  • 美 오라클 주가 36% 급등...창업자 세계 최고 부자 오르기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라 자사의 클라우드 수요·계약 급증에 주가가 33년 만에 하루 최대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회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81세의 래리 엘리슨은 보유 지분의 가치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장중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날보다 35.95% 폭등한 323.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43% 폭등한 345.72달러까지 상승하며
    2025-09-11
  • NASA "화성 탐사 로버, 잠재적 생명체 흔적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에서 탐사 중인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잠재적 생명체 흔적(potential biosignatures)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NASA는 연구자들이 이날 네이처 저널에 게재한 논문 내용을 인용해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화성 분화구에서 채취한 샘플이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증거를 보존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재적 생명체 흔적이란 생물학적 기원을 가질 수 있는 물질이나 구조물을 의미하지만,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나 연구가 필
    2025-09-11
  • 美 구금 한국인 3백 명 태운 전세기, 11일 정오 이륙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귀국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쯤 구금 시설에서 전세버스를 타고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어 이날 해당 공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전세기에 타고 같은 날 정오쯤 한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들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
    2025-09-11
  • '낮 최고 32도' 전국 맑고 늦더위 기승...출근길 짙은 안개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서쪽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에 이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에선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
    2025-09-11
  • 내연녀 살해·시신 훼손 시도 50대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유리 물컵으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 등을 수회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동안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형용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
    2025-09-10
  • 나토 수장 "침범한 러시아 드론 격추...확전 행위 멈추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0일 폴란드가 다른 회원국들과 공조해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한 데 대해 "매우 성공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작전에 폴란드 외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도 참여했다면서 "지난 밤 우리가 나토의 모든 영토 구석구석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폴란드의 나토 조약 4조 발동 요청에 따라 이날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관련 논의를 했
    2025-09-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0 (수)
    1. 이재명 정부 만든 호남, 여전한 기대감 2. 정부·여당의 호남 챙기기 이어져...변화 기대감 3. 한전 하반기 620명 채용...공공기관 채용 잇따라 4. 한국 양궁, 5·18민주광장서 금·은·동 수확
    2025-09-10
  • 무안 돼지 축사 화재...돼지 580마리 폐사
    무안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몽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8개 동 중 1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2개 동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안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0
  • 무안사회단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무안 지역 사회단체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과 정상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무안군 사회단체와 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오늘(10일) 무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을 5차례나 연장하고 있는데 유감을 나타내고, 정부 차원의 공항 정상화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진상 규명과 공항 복구공사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전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 국회 토론회 개최
    국회에서 전남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제 발표를 한 순천대 유동국 교수가 배터리 성능과 수명 분석 장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차전지 분석 플랫폼과 소재 통합분석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국내외 및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전력 계통 운용 고도화 전략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권향엽 의원, 광양시청이 공동 개최했습니다.
    2025-09-10
  • 순천 원도심, 글로벌 애니·웹툰 중심지로 도약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0일) 노관규 시장과 지역대학 관련 학과 학생,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웹툰 허브 센터에서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확대 등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2025-09-10
  • HD현대삼호서 첫 대한민국 명장 탄생...기계 정비 분야 유동성 기원
    HD현대삼호에서 첫 대한민국 명장이 탄생했습니다. HD현대삼호에서 41년간 조선 정비 외길을 걸어온 유동성 기원이 HD현대삼호가 배출한 1호 명장이자, 기계 정비 직종에서 통산 13번째로 대한민국 명장의 반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 이후 직종마다 매년 1명만 선정됩니다.
    2025-09-10
  •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전남과 경북이 함께하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늘(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10일) 개막식에서는 전남도와 경북도 농협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영호남 어린이와 세계합창 챔피언 '하모나이즈'가 함께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축전은 청년작가 교류전과 AI-아트 앤 테크 전시, 영호남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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