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장애인 차량 감면 오류 확인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차량에 대해 감면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현행 유료도로법에 따라 민자도로에서 장애인 차량에 50% 통행료 감면이 적용돼야 하지만 제2순환도로의 경우 단체차량을 제외한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통행료 감면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통행료 감면 적용에 사각지대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5-01
  • 광주 영화 촬영지 여행 '오월 시네로드' 출시
    광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로드'가 출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출시된 '오월 시네로드'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영화 '화려한휴가', '파묘' 등의 촬영지인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상품은 오월 광주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5월에는 2만 4,900원에, 6월부터는 4만 3,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04-30
  • 청년 구직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개소
    지역 청년들의 구직과 역량강화를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동구 대의동 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에 개소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을 위한 구직지원뿐 아니라 역량 강화, 생활·신체활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에도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입니다.
    2024-04-30
  • 광주 개별주택가격 0.91% 상승, 전남 0.58% 상승
    정부가 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개별주택 가격은 0.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동주택 6만 7천 호의 평균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1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역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소폭 올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다음 달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2024-04-30
  • 민주노총 금속노조 "호원, 성실히 교섭하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호원지회가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호원에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호원지회는 오늘(30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호원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판결에 따라 호원지회가 유일한 노조라는 것을 확인받았는데도 사측이 4년 동안 적법한 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섭권을 빼앗긴 기간 직원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냉난방기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사측이 공식 사과하고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30
  • 광주 북구, 소상공인 스마트 경쟁력 강화 MOU 체결
    광주 북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확산에 나섰습니다. 북구청은 오늘(30일) 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AI 서빙 로봇 1위 기업인 VD컴퍼니와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VD컴퍼니는 북구에 로봇 기술 R&D센터를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업 자동화를 지원하고 향후 AI 로봇 생산공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2024-04-30
  • 롯데케미칼, 순천 율촌산단에 첨단소재 공장 구축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순천 율촌산단에 기능성 첨단소재 공장을 구축합니다.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LFT'는 순천 율촌1산단에 내년 하반기까지 4,500억 원을 들여 연간 50만 톤의 기능성 첨단소재와 85만 톤의 건자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컴파운딩 공장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등을 혼합시켜 만드는 '삼박LFT'의 기능성 첨단소재는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해 자동차, 휴대폰 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04-30
  • 여수 소제지구 택지분양 '불공정 심사' 의혹 확산
    여수시의 천억 원대 택지분양 사업에 대한 불공정 심사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아파트 사업자 심사를 벌여, 이달 초 A업체를 선정했지만 4개 평가 항목 가운데 유독 '사회적가치실현계획'에서 탈락한 B업체와 큰 점수차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심사위원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위원을 선정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여수시는 외부 전문가나 사업자 측의 입회 없이 예비심사위원 27명을 자체 선정하고 이 가운데
    2024-04-30
  • 전남경찰, 순천시의원 압수수색..금품수수 의혹
    전남경찰청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순천시의회 A의원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오늘(30), 순천시의회 A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A시의원은 순천시의회 상임위 활동을 빌미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A의원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4-04-30
  • KIA타이거즈, 관중 수 증가율도 1위..전년比 89% 급증
    프로야구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관중 수가 지난해 대비 9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KBO 집계를 보면, KIA는 30일 현재까지 홈에서 모두 12경기를 치러 누적 관중수 19만 376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572명 대비 무려 89% 오른 수치로, 두산과 LG, 롯데 등과 함께 올 시즌 평균 관중 1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4-04-30
  • 44주년 5·18전야제 '청년 위주·세대 계승'
    올해 44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 전야 행사는 청년 세대의 5·18 정신 계승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을 주제로 미래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전야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야제에선 금남로에 오월·민주·인권을 각각 다루는 3개의 무대를 만들어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공연을 선보이고, 청년들이 인터넷 발행 잡지와 토론으로 5·18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합니다. 특전사동
    2024-04-30
  • 김영록, 국립 전남의대 공모 재확인.."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 문제에 대해 '공모를 통한 추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순천대 총장의 잇단 전남 국립의대 유치 공모 불참 발언에도 불구하고 "더 만나고, 더 대화해 참여를 설득하겠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약속, 정부부처 합동담화문까지 '전남도가 정해서 알려달라는' 전제 조건이 나온 상황이라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과 공모 기간 등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은 있지만, 그렇다고 참여를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4-30
  • 전남대 로스쿨, 변호사 시험 114명 합격해 전국 3위
    전남대 로스쿨이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3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 제13회 변호사시험 통계에 따르면, 전남대는 114명의 합격자가 나와, 서울대 로스쿨 162명, 고려대 로스쿨 121명에 이어 합격자 수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합격률도 52.5%로 지난해 대비 6.3%p 올랐고, 합격률 순위도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6위에서 11위로 5단계 상승했습니다.
    2024-04-30
  • '200조 부채' 한국전력, 15년 만에 희망퇴직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한국전력은 200조 원에 달하는 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 가운데 하나로 입사 4년 차의 저연차 직원부터 희망퇴직을 받기로 하고 이를 위한 재원 122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희망퇴직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2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지 15년 만으로, 이외에도 자산 매각과 조직 효율화 등 부채 해소를 위한 후속 대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04-30
  • 박찬대 "尹, 이재명 요청 거부?..사실상 레임덕인데, 총선 민의 이해하는지 의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15분 동안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국민의힘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고 나름 평가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소통과 협치의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22대 국회를 이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원내대표에 단독 출마해 차기 원내대표를 예약해 놓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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