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로 화이트바이오 미래소재 개발한다
    전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 부산물을 미래소재로 탈바꿈시키는 연구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바이오업사이클링센터는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미래 화이트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는 협약을 맺고 실증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만 매년 1천만 톤 이상의 농식품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 등 부적절하게 처리되면서 악취, 침출수, 미세먼지 등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부산물부터 고부가가치 소재인 마이크로셀룰로스(MCC)와 나노셀룰로
    2024-09-25
  • 변호사 꿈꾸던 11살 외동딸..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하던 11살 소녀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31일 11살 신하율 양이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앞서 하율 양은 지난달 7월 25일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졌습니다. 급히 병원에 옮겨졌지만, 하율 양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하율 양의
    2024-09-25
  • 새벽 뺑소니에 퇴근길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
    2024-09-25
  • "재미였어요"..강원대 축제 칼부림 예고글 올린 재학생
    강원대학교 축제 기간에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며 밤 8시∼9시 사이에 흉기와 둔기 여러 자루를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IP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
    2024-09-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25 (수)
    1. 배추 1포기에 12,000원..고공행진 걱정 2. 뺑소니 사고 2명 사상..경, 운전자 추적 3. 판 커진 재선거..이재명 vs 조국 대결로 4. KIA 아기호랑이 11명 신고식 "미래 책임"
    2024-09-25
  • '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 제32회 광주여성대회 개최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2회 광주여성대회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에 노력해 온 공로로 에덴병원과 이숙자 해피맘 광주시지부 회장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6년 창립 이후 38년 동안 여성들의 권리 확보를 위한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2024-09-25
  • 전라남도, 순천시 감사 '97건 위법·부당 행정' 적발
    순천시가 수의계약 특혜를 제공하고 인사에 난맥상을 보이다 전남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남도는 순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사업자를 수의계약하고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47억원을 부과하지 않는 등 97건의 위법·부당행정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14명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2022년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4급 승진임용 적격자 8명이 있었는데도 결원을 보충하지 않은 채 5명만 승진시켜 3명은 6개월 간 공석을 유지하는 등 인사 난맥상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5
  •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이 2024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과 과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광종 신임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유예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세정 분야도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5
  • "옛 전·일방 부지 비주거 비율 줄여야" vs. "특혜"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비주거시설 비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26일 회의를 열어 사업자가 신청한 옛 방직공장 터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조정안을 심의합니다. 사업자 측은 현재 지구단위계획상 연면적의 15%로 돼 있는 비주거시설 비율을, 광주시 도시계획조례 단서조항에 근거해 10% 수준으로 하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비주거시설 면적 하향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라며, 비주거시설 비율을 하향하려면 공공기여를 확대해야
    2024-09-25
  • 강기정 "공항 이전 위해 무안군 지원 구체화 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군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안군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담아내라는 전남도 요구대로 조례를 준비하고 있지만, 무안군의 개발계획이 없다 보니 기금의 용도와 운용 기간 등을 명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시도지사 합의문에 명시했던 무안 비전 토론회는 다음 달 중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진전된 논의가 진행
    2024-09-25
  •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남해안 5mm 안팎 비
    수요일인 오늘(25일) 광주 전남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전남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8~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4-09-25
  •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안좋은 이유 있었네..82억 벌었지만 잔디 관리 2억 5천만 원 뿐
    경기와 콘서트로 올해 82억 원을 번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잔디관리에는 2억 5천만 원만 투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 5일 팔레스타인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이 열렸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잔디 상태가 좋지 못해 경기 뒤 아쉬움을 나타내는 선수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이라크와의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그런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엉망인 이유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
    2024-09-25
  • '23억 원 빼돌리고 징역 4년이 무겁다?' 항소심 기각..징역형 유지
    10년 동안 일한 장례식장에서 23억 원을 빼돌린 50대 경리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장례식장 경리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경리직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 아산에 있는 한 장례식장 경리직원으로 일하며 2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2015년 5월 회사 계좌에
    2024-09-25
  • '전당대회 돈봉투' 판결문에 수수의심자 전·현직 의원 10명 실명..누구?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판결문에 수수자로 의심되는 전현직 의원 10명의 실명을 모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은 검찰의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검찰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윤 전 의원 등의
    2024-09-25
  • '장기기증했더니 보험료가 비싸졌다?' 보험사로 샌 장기이식정보 38만 건
    국가기관이 가지고 있던 장기이식 가명 정보 수십만 건이 보험사 등 민간에 허술하게 넘어갔다는 지적이 보건복지부 내부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가명이더라도 개인식별을 막을 조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장기이식자의 정보는 보험사가 보험료를 차별해서 적용하는데 악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일부 보험사가 장기기증자에 대한 보험 계약에서 차별대우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산하기관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하 관리원)에 대한 감사에서 장기이식 자료의 3자 제공 부적정 사례를 발견하고 기관경고,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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