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지지부진'..향후 가치에 악영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을 둘러싼 진척이 없으면서 한때 복합쇼핑몰의 적지로 꼽히던 금호타이어 공장부지가 유통 3사의 관심에서도 멀어졌습니다. 더 지체될 경우 부지에 대한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빛그린국가산단 입주를 위해 산단 조성 시행사인 LH 측에 공장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으로 총금액의 10%를 납부한 금호타이어. 오는 2025년까지 공장 이전을 마무리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타이어 생
    2022-11-11
  • '단풍과 어우러진 남도의 맛'..해남미남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단풍이 절정에 이른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미남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맛깔난 남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거리는 물론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남도에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땅끝 해남의 산과 바다, 들에서 자란 농수산물로 먹음직스러운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한정식부터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회, 건강밥상 산채정식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음식들입니다. 해남의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
    2022-11-11
  • [집중④]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는 어디로..'유령감리' 속 뒤죽박죽 공사
    【 앵커멘트 】 지자체가 발주한 대규모 관급공사에서 갖가지 의혹과 불법적 정황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을 책임져야 할 감리, 발주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유명무실했습니다.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얻은 교훈은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상주감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합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되기로 한 서류상 상주감리는 무려 6명. 그러나 지난 5월 현장에는 상주감리 6명 대신 단 한 명의 감리단장만 자리
    2022-11-11
  • 여수산단에 저탄소 석유화학공장 가동..탄소저감 속도
    【 앵커멘트 】 유럽연합이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하면서 탄소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국제적인 규제를 받게 되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국가산단에도 대규모 저탄소 석유화학공장이 건립되는 등 기업들의 그린 산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GS칼텍스가 석유화학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력이던 정유 분야에 이은 첫 신사업으로 '플라스틱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 7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올레핀 공장은
    2022-11-11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촌철살인] 4회 이재명 수사 압박·이태원 참사 책임 선긋는 정부
    방송: 11월 11일 금요일(본) 11월 12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권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변호사 내용: -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에 이은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어떻게 흘러갈까. -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진행 중인
    2022-11-11
  • 이태원 참사 국무총리·대통령실 실언..권은희 "책임지기 싫다 보여주는 것"[촌철살인]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외신기자 농담이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는 현 정권의 책임지기 싫어하는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러한 논란들은 '현장에 있는 순경, 경장, 출동한 소방관 거기서 책임져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들이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은 평가를 내렸고를 평가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정권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를
    2022-11-11
  • 이재명 향한 검찰 수사..설주완 "혐의 찾기 어려울 것..이 대표에게 오히려 기회"[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대표의 혐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을 통해 이 대표를 향해가고 있다"며 "그런데 두 사람의 진술이 나오지 않으면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로서는 현 상황이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통령 선거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그 안에
    2022-11-11
  • 동계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법 | 핑거이슈
    매년 겨울철만 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뉴스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끊이질 않는걸까?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대부분 밀폐된 텐트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발생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왜 위험한가?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연료가 연소할 때 불완전연소로 발생한다. 민감한 사람은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구토 증세가 나타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냄새도 연기도 없어 본인도 모르게 중독될 수 있다. 일산화탄소를 많이 흡입하면 중추신경계가 마비되면서
    2022-1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0 (목)
    1. 최악의 가뭄.. 섬지역은 '초비상' 2. 치솟는 금리..지역 기업 "어렵다 어려워" 3. 부실 투성이 원인은 재하청에 재하청 4 전남도의원 왜 이러나?..절차 무시한 예산 요구에 눈살
    2022-11-10
  • 전남도의원들 왜 이러나?.."내 몫 예산 편성해라"
    【 앵커멘트 】 얼마전 국가애도기간에 전남도의원들이 술판과 몸싸움을 벌여 망신을 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지역구에 과도한 예산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순천시 신대지구입니다. 이곳을 지역구 둔 초선의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순천시에 무리한 사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지도 예산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체육시설 건립을 강요한
    2022-11-10
  • 36억 수의계약 공사, 하청에 재하청부터 면허 암거래까지
    【 앵커멘트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의혹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혈세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이렇게 부실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기반 공사는 지난해 12월, A건설사가 수의계약으로 약 36억 원에 사업을 따냈습니다. A건설사는 약 3억 9천만 원을 주고 토목공사를 B건설사에 하청을 맡겼고, B건설사는 다시 약 1억 3천만 원을 주고 C업체에 불법 재하청을 맡겼습니
    2022-11-10
  • 치솟는 금리에 어려움 호소.."돈을 구해라"
    【 앵커멘트 】 금리 인상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인데 그마저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업체들은 환율 상승까지 신경을 곤두세워야하는 형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하남공단의 한 중견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이 업체의 이자율은 연초 4~5%에서 최근에는 6~7%까지 인상됐습니다. 언제 또 대출 금리가 높아질지 몰라 이자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22-11-10
  • 최악의 가뭄..섬은 초비상
    【 앵커멘트 】 가뭄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농업용수, 생활용수 할 것 없이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섬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급수차까지 총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완도 지역 섬은 50년 만에 최악을 맞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천3백여 명이 살고 있는 고흥군 거금도. 이 맘 때면 한창 수확해야 할 유자 열매가 눈에 띌 정도로 작습니다. 가뭄이 과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 겁니다. 인근 밭에서는 양파 모종이 힘 없이 빠져나옵니다. 물 부족으로 뿌리가 내리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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