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5·18 유족 정신적 고통 국가가 배상해야"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행위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3-1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의 위자료 액수를 증액해 2천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계엄군 총칼에 희생당한 여고생의 오빠이자, 당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섰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성의 아들입니다.
    2024-05-07
  • 광주 북구, 어르신 1천명 초청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악을 연주하고 트로트와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15.3도로, 지난 1998년 15.1도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07
  • AI 집적단지 조성사업 공사 일부 차질 "시공업체 공사 포기"
    광주 첨단3지구에 들어설 인공지능 집접단지 조성사업이 시공사의 공사 포기로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착공해 올해 말까지 완공 예정인 AI 집접단지 1단계 사업의 실증ㆍ창업동 공사가 6층 철골 작업까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시공사의 자금난을 이유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AI 집적단지의 현재 공정률은 60% 수준이며, 광주시는 새로운 주관 시공사를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단지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2024-05-07
  • 전남도 순천 의대관련 입장문에 유감 표명·추천절차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오늘(7일) 순천지역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전라남도의 단일의대 공모강행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학 추천절차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30년 이상 걸려 어렵게 얻은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 기회를 전 도민의 건강권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순천지역에서 발표한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의 염원을 헤아려 이번 공모에 동참해줄 것을 순천대학교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2024-05-07
  • 추미애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와 충분한 교감..'미애로합의봐' 응원 감동, 울컥"[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 등록이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여의도초대석', 4·10총선에서 6선, 22대 국회 최다선 고지에 오르며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분장하시는 분이 장관님 오신다고 하니까, 엄청 무서운 분인 줄 알았는데 인상이 정말 부드럽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씀 평소에 좀
    2024-05-07
  • '여의도 대통령' 호칭까지 등장 "25만원 지원금을 법으로? 정부 기능 사라지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표 체제가 공고화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을 통한 독주를 이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여야 모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에서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보면 여의도 대통령실의 핵심 관계자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 모든 것을 다 특검으로 또 법률안은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총선 민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차라리 22
    2024-05-07
  • "결국 답은 정공법"..광주FC, '정효매직'으로 6연패 끊고 2연승[케스픽]
    결국 이정효 감독의 정공법이 통했습니다. 6연패 수렁에 빠져 부진했던 광주FC가 5월 들어 2연승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던 광주(4승 6패 승점 12)는 이날 승리로 서울과 전북, 대전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빛났습니다. 광주는 전반 14분 세트피스에서 안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안톤이 김현우의 패스를
    2024-05-07
  • [영상] 여수서 바다 빠진 20대 만취남 구조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7일 새벽 1시 14분쯤 여수시 종화동 선착장 앞 바다에 20대 남성 A씨가 빠졌습니다. 신고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소방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A씨가 일행과 술을 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한 부둣가나 선착장에서는 해상 추락 위험이 큰 만큼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 #여수해경 #만취
    2024-05-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07 (화)
    1. 전남대 상가 45% 비었다..경기침체 '직격탄' 2. '일회용품 OUT'..친환경 축제 확산 3. 농촌 인력난 '숨통'.."외국인 계절노동자 2배" 4. 보성 267mm 폭우..농경지 1,500㏊ 침수
    2024-05-07
  • 보험료 90% 지원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의 90%가 지원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이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농가에서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특히 벼멸구와 도열병 등 7종의 병해충 피해를 보장하는 병해충 특약 가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은 가루쌀은 오는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4-05-07
  • 함평나비대축제 폐막, 함평엑스포공원 9일 재개장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렸던 함평엑스포공원이 정비를 거쳐 재개장합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내 지역농특산품 판매 부스와 중앙 무대를 철거하는 등 이틀 동안 정비를 마치고,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엑스포공원에는 식물 전시관과 나비곤충생태관,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전시관 등이 축제때와 마찬가지로 상시 운영됩니다.
    2024-05-07
  • 흐리고 가끔 비..내일까지 5~20mm
    오늘(7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5~2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2도, 목포·여수 14도 등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18도 등 17~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2024-05-07
  • KIA, '3·4위' 삼성·SSG 격돌..선두 '분수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상위권 팀들과 격돌합니다. KIA는 내일(7일)부터 3위 삼성라이온즈와 대구에서 원정 3연전에 이어 금요일부터는 광주에서 4위 SSG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지난주 2승 3패로 주춤한 KIA는 2위 NC다이노스와의 게임차가 1경기까지 좁혀지면서 시즌 초반 선두 싸움의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내일(7일) 삼성과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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