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기념재단 "광주중앙공원 1지구에 암매장 가능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서 계엄군에 의한 암매장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와 서구청에 "중앙공원 1지구 공사 현장에서 봉분이나 매장 흔적, 유골 등이 발견되면 재단으로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해당 사업 부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14명의 시신이 가매장 됐던 상무대 백일사격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왔습니다.
    2024-05-02
  • 전라남도, 나주에 '남도의병 박물관' 착공
    전라남도가 의병 선열의 충혼을 기리고, 교육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나주시 공산면에 세워지는 남도의병박물관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 한말 의병 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었습니다. 박물관은 4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2만 2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2025년 말 완공됩니다.
    2024-05-02
  • 전남 4개 자치단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정부에 건의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장은 어제(1일) 저녁 회의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균형 발전과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4개 자치단체는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에 빠른 시일 안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4-05-02
  • '노태우子' 노재헌 원장 "개정판에서 회고록 수정"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장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부친의 회고록 개정판을 낼 생각이다"며 "개정판에는 지적받은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이 '광주시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된 것'이라고 밝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2
  • 전라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건의
    전라남도는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공문에서, 정부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발표한 것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용역에 4~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9~10월께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이달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
    2024-05-02
  • [7회] 돌봄도시 광주, 노인을 위한 정책은? <2024. 05. 01. 방송>
    2024. 05. 01. 방영 돌봄도시 광주, 노인을 위한 정책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광주광역시!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은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성을 가치로 '돌봄도시 광주'의 미래를 야심차게 비전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노인 요양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단추에 해당하는 좋은 돌봄 인증제는 시의회에서 아직 조례조차 통과되지 않은 상태!! 과거 어린이집 정책이나, 서울에서 시행된 돌봄 인증제라는 선행사례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문제로 논의 자체를 피하는 게 광주시의 현실이다. 장기요양 안심돌봄제를
    2024-05-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02 (목)
    1. 스쿨존 교통사고 '0건' 안전시설 보강 '주효' 2. 광주 지하철 지선 추진, 정부 호응에 '탄력' 3. 공공배달앱 성장세..경쟁체제로 혜택 늘린다 4. 근로자의 날 대규모 집회..노동계 "대정부 투쟁"
    2024-05-02
  • '허위 문화재 신청' 태고종 승려,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돈을 주고 구입한 불교 고서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허위 내력을 작성한 승려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2부는 2020년 2월 사찰에서 보관하던 육경합부를 전남도 문화재로 지정되게 하려고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태고종 사찰 주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6년 11월 제삼자에게 육경합부를 6천만 원에 구입한 뒤, 오래전부터 다른 승려들의 손을 거쳐오다 기증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문화재 허위 신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5-02
  • 전남도 마늘 2차 생장 자연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 생장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3개월간 평균 강수량이 평년보다 49% 증가한 반면 일조 시간은 24%가 감소하면서 전체 마늘 재배면적 가운데 20%에서 마늘 알맹이마다 잎이 올라오는 2차 생장 피해가 나타났고, 품질 하락과 생산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처럼 마늘 2차 생장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정부 차원의 조사와 수매를 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2024-05-02
  • 오전까지 짙은 안개..낮 기온 26도까지 올라
    목요일인 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광주 12도 등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20도에서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5-02
  • 5·18기록관서 기억 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억 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가 8월 25일까지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5·18의 참상과 진실을 알린 사진과 영상물, 김남주의 시집과 옥중 편지, 연출가 박효선의 5·18 연극, 강연균 작가의 5·18 회화 작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5·18 진상 규명과 정신 계승, 예술 문화 운동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05-01
  •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10년간 30조 투입
    전라남도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기준배출량 대비 40%인 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30조 4천435억 원을 투입해 수송과 농축수산 등 6개 부문 97개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이 주력산업인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2024-05-0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늘봄학교서 재능 기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일) 삼각초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등 재능 기부를 하고, 어린이날 기념 간식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 교육감뿐 아니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국장들도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4-05-01
  • 광주 학교법인 18곳, 친족 교직원 53명 채용
    광주의 학교법인 36곳 중 절반이 임원과 친족 관계인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에서 각급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의 친족 교직원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법인 36곳 중 18곳이 53명의 친족 교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은 36곳의 학교법인 중 13곳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공개해야 할 친족 채용 유무를 미공개하고 있고, 이중 7곳이 실제 친족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행정처분을 촉구했습니다.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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