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글로벌모터스에 금속노조 산하 통합 노조 출범
    국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금속노조 산하 통합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 앞에서 '글로벌모터스지회' 결성 총회를 열고 기존 2개 노조를 통합해 재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적정 임금과 노동시간, 책임경영 등 주요 의제를 무시한 채 노동자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7-09
  • 찜통 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 정전..600세대 불편
    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4-07-09
  • 김영록 지사 중국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30년 넘게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저장성에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국 항저우에서 호남향우회와 한인회, 기업인 등을 초청해 고향사랑실천 확산 간담회를 갖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 기부제, 국립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천명 가입을 약정하고 상하이 호남향우회 등도 365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2024-07-09
  • 광주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2년째 부진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년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보다 7p 상승한 87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에도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인데,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2022년 3분기 이후 2년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2024-07-09
  • 광주ㆍ전남 내일까지 장맛비 이어져..30~120mm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mm, 곳에따라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이고,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si
    2024-07-09
  • 목포 보현정사 정각 큰스님 다비식 치러져
    목포 보현정사 정각 큰스님 다비식이 사찰 내에서 봉행됐습니다. 목포 보현정사는 오늘 스님과 신도들의 애도속에 영결식을 치른 뒤, 불교 화장 의식인 다비식으로 정각 큰 스님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폐렴으로 입원 중이던 정각 큰스님은 지난 4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2024-07-08
  • 광주 중학교서 '흉기 난동' 10대 검찰 송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흉기로 교사를 위협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0분쯤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교사를 위협한 10대 A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에 대한 징계와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7-08
  • 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기사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7일) 11시 35분쯤 광산구 승용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 기사 6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A씨는 도로 위에 쓰러진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7-08
  • 광양국가산단 한 공장서 불..3명 다쳐
    광양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여오일 제거 작업 중이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광주 광산구, 집중호우 대비 '스마트 대응 체계' 운영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운영합니다. 스마트 대응 체계는 실시간 침수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3차원 가상 모형과 CCTV, 사물인터넷 등을 연계해 침수 경향을 예측하고 피해 우려 지대를 추려낼 수 있습니다. 황룡강, 영산강 등 큰 강이 지나는 광산구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침수에 취약한 만큼 철저한 수해 방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8
  • 완도 '112 한달음선' 발대식..경찰 미배치 섬 출동
    완도군이 전국 최초로 '112 한달음선'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한달음선'은 경찰이 미배치된 인구가 적은 섬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지정된 '민간 선박'으로,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하게 됩니다. 완도군의 54개 유인도서 중 파출소와 치안센터가 없는 곳이 40곳에 이릅니다.
    2024-07-08
  • 전국 최고 육아수당 강진군..출생아 2년 전보다 2배 증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원하는 강진군의 출산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타났습니다. 강진군 출생아 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93명으로, 지난 2022년 1년 전체 기간 동안 태어난 아이 93명과 같은 숫자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남 도내 시군의 출생아 수가 2년 전과 비교해 0.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강진군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태어난 아동에게 만 7세까지 매월 60만 원씩 총 5,0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9월 광주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개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겪은 아픔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고발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9월 28일 광주에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과 울분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외 강제동원 생존자는 904명으로, 일본의 만행을 증언할 피해자들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4-07-08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은 도민에게 이달 말부터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피해자 이사비 지원을 받은 도민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708건의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473건이 피해 사례로 결정됐습니다.
    2024-07-08
  • "5·18 왜곡한 국세청장·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철회를"
    5·18단체가 그릇된 역사 인식을 가진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단체와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강민수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폄훼했다"며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도 "5·18 왜곡·폄훼 게시글에 동의해 극우적 인식을 보였다"면서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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