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밤 광주 도심 수놓을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광주 도심 가을밤을 수놓을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펼쳐집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광주 지역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인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행사는 27일 오후 4부터 9시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굿 뮤직, 굿 바이브(GOOD MUSIC, GOOD VIB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
    2024-09-25
  • "배달 메뉴가 더 비싸네!" 맥도날드·롯데리아, 이중가격 운영
    맥도날드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배달의민족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는 안내문을 넣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이중가격제를 공지한 것은 일부 외식업체 등이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의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우 빅맥세트 배달을 시키면 8,500원입니다. 매장 가격 7,200원보다 1,300원 비싼 겁니다. 이 같은 이
    2024-09-25
  • "몸조리하러 서울로"..산후조리원, 서울·경기에 절반 이상 쏠려
    전국 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몰려 있어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후조리원 가격도 가장 낮은 곳(130만 원)과 높은 곳(1,700만 원)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이었습니다. 2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민간 436곳, 공공 20곳으로 모두 456곳이었습니다. 이 중 145곳(31.8%)이 경기도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112곳(24.6%)으로, 서울과 경기 지
    2024-09-25
  • 北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20차례 운영 중단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운영이 올해 들어 총 20차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 운영이 20번에 걸쳐 총 413분간 중단됐습니다. 항공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할 경우 안전을 위해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항공청은 오물 풍선 살포가 있던 지난 6월 1일 밤 10시 48분부터 54분간 인
    2024-09-25
  • 이번엔 해리스 선거사무실에 총격..위태로운 美 대선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총기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NBC뉴스 등 미국 언론은 24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애리조나주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23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견됐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템피의 민주당 선거 책임자인 션 맥커니는 이번 총격 사실에 대해 "간밤에 템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몇 발의 총격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총격
    2024-09-25
  • 금투세 폐기 목소리 높아질까? 친명 중진 정성호 "폐기가 낫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친명 중진인 정성호 의원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5선의 정 의원은 현재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와 관련해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5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금투세에 대해 "처음에는 유예 입장이었다"면서도 이제는 "폐기하는 게 낫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투세 논쟁이 심화하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단순히 시행을 유예하는 수준에서 문제가 정리될 것 같지 않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정 의원은 금투세를
    2024-09-25
  • 다시 4%대 예금 등장..예금 금리 끌어올리는 저축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저축은행에서 금리 연 4%대 예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5일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79개의 평균 금리는 연 3.69%입니다. 최고 금리는 연 4.15%로 스마트 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블, 동양, 참 저축은행에선 4.10%짜리 금리 상품을, 대한, 상상인플러스, 스마트, 유니온, 조은 등 5곳에서도 4%대 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월(3.82%) 이후로 내려오다가 7월 말(3.65%), 8월 말
    2024-09-25
  • 신안 압해도, 선돌 군립공원으로 '새 단장'
    그동안 농경지 내에 방치돼 훼손이 우려됐던 전남 신안군 압해도 선돌이 군립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돼 문화재로서 제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초 선돌 주변의 사유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보호 철책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수목을 심어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마쳤습니다. 청동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은 높이 4.8m, 둘레 1m, 두께 0.5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입석(立石)으로 교과서에도 수록된 바 있습니다. 또한,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마을의 안녕이나 무병장수, 득남 등 복을 빌어
    2024-09-25
  • "5분 안으로 사망" 조력사망 캡슐 첫 사용..美 여성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사망 기기'가 현행법 위반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됐습니다. 스위스 당국은 관련자들을 체포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24일(현지시각)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하우젠주 검찰은 검거된 이들을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2024-09-25
  • "그림으로 만나는 베트남의 삶과 풍경!"
    베트남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작품을 내걸고 교류하는 국제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미술관 전시실에서 ‘광주·베트남 하이퐁 현대미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와 민족을 상대로 교류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교류전을 통해 전업미술가협회는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2024-09-25
  • 전라남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남도는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기본 정책 추진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돌봄 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담았습니다. 5대 분야 주요 과제로 1인 가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
    2024-09-25
  •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로 화이트바이오 미래소재 개발한다
    전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 부산물을 미래소재로 탈바꿈시키는 연구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바이오업사이클링센터는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미래 화이트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는 협약을 맺고 실증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만 매년 1천만 톤 이상의 농식품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 등 부적절하게 처리되면서 악취, 침출수, 미세먼지 등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부산물부터 고부가가치 소재인 마이크로셀룰로스(MCC)와 나노셀룰로
    2024-09-25
  • 변호사 꿈꾸던 11살 외동딸..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하던 11살 소녀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31일 11살 신하율 양이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앞서 하율 양은 지난달 7월 25일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졌습니다. 급히 병원에 옮겨졌지만, 하율 양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하율 양의
    2024-09-25
  • 새벽 뺑소니에 퇴근길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
    2024-09-25
  • "재미였어요"..강원대 축제 칼부림 예고글 올린 재학생
    강원대학교 축제 기간에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며 밤 8시∼9시 사이에 흉기와 둔기 여러 자루를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IP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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