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의사회 "의정 갈등, 새 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야"
    전라남도의사회가 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정 갈등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4 의정합의'의 정신을 계승해, 의대 정원 확대 논란과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과 제도 개선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전공의 복귀를 위한 수련특례법 제정 등 구체적 조치를 촉구하며,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정청래, 미래세대 위한 민주시민교육 특별 강의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정 의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6-20
  • 국제 슬로시티 총회 완도 개최.."세계에 알릴 기회"
    【 앵커멘트 】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른바 국제 슬로시티 운동입니다. 이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총회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13개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도와 신안, 담양 장
    2025-06-20
  • 광주·전남, 올해 첫 열대야..관측 이래 가장 빨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6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 발생일을 기록했습니다. 영광과 장성, 무안공항 등지에서도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도 16일이나 빠른 것인데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유입에 따라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정준호 의원 "호남고속도로 예산 전액 삭감..광주시 책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379억 원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광주시의 사업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광주시가 확보한 시비조차 집행하지 않아 정부가 예산 복원 논의에 선을 그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도로공사와의 서류 보완 문제로 집행이 지연됐을 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에너지 공대 지원금 李 정부 첫 추경서 100억 원 부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에는 2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원금이 줄면서 실험장비 도입이 지연되는 등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인 에너지공대는 학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파업 13일 만에 종료..노사 합의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13일 만에 극적으로 사측과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내일(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상복, 강기정, 임동춘 - "죄송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열흘 넘게 버스 운행을 멈춰 불편과 혼란을 끼친 것에 사과한 겁니다. ▶ 싱크 : 임동춘/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시민들께 불편을
    2025-06-2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20 (금)
    1.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2.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3.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4.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2025-06-20
  • '마세라티 뺑소니범' 870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지난해 광주에서 대포차로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 도주를 시도해 공분을 샀던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마세라티 대포차로 뺑소니를 친 32살 김모씨가 870억 원대의 도박 사이트 4곳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도박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금 세탁책과 대포통장 유통책 등 범행에 가담한 60명과 도박사이트 이용자 441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0
  • 서남권 미래발전·통합전략 대토론회 목포서 개최
    서남권 미래발전과 통합전략 대토론회가 어제(19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어제(19일) 토론회에서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정치적 정당성 결여와 공공가치 공유 부재를 무안반도 통합의 실패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패널들은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전략의 열쇠는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KIA, KT에 5대 0 승리..단독 5위로 올라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어제(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올러의 호투와 최형우·위즈덤 등 중심타선의 홈런을 앞세워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경기 승리로 5연승을 거둔 KIA는 단독 5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2025-06-20
  • 광주북구청, 호국보훈음악회 개최..보훈가족 1,000명 초청
    광주 북구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노래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나눔연맹과 북구청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025-06-20
  •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 26일 개최
    청년과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가 26일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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