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무중' 탄핵 선고일..지연 이유 놓고 여야 설전 이어가
    【 앵커멘트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선고는 변론 종결이 끝나고 14일 만에 이뤄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5일 변론기일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23일째를 넘어섰습니다. 선고 당일 경찰의 협조 등이 필요한 만큼 탄핵 선고일 공지가 통상 2~3일 전에 있어왔던
    2025-03-20
  • 구제역 12곳으로 증가..지자체 축제 '고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영암 11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으로 늘었는데요. 봄 축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섰던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도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군 농장 2곳에서 키우던 한우 6마리가 추가로 구제역에 확진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2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영암 11곳, 무안 1곳 등 모두 12곳으로 늘었
    2025-03-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20 (목)
    주제1. 尹 선고 지연 주제2. 내란 재판 본격화 주제3. 정치권 움직임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막말 비아냥 인플레..이게 다 尹 계엄 때문" "기각 각하 가능성 제로..그렇게 되면 나라 망해" "빨리 파면해야..선고 더 늦으면 국민 분노 헌재로" "국힘 대선 후보, 김문수 될 것..'간동훈'은 안 돼" "국힘도 속으론 '다음은 이재명' 인정..관심은 당권"
    2025-03-20
  • [핫픽뉴스]또 고개 숙인 백종원..이번엔 '직원블랙리스트' 논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논란으로 사과문을 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재차 사과했습니다. 최근 연일 다양한 구설에 오른 백종원 대표가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19일 백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
    2025-03-20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24일부터 청년 인턴 38명 모집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범정부 차원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38명 규모의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채용 분야는 행정이며, 기관별로는 ▲서해청 7명 ▲목포해경서 7명 ▲군산해경서 6명 ▲여수해경서 6명 ▲완도해경서 6명 ▲부안해경서 6명을 모집합니다.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 및 정책 참여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19~34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된 청년 인턴은 4월부터 6개월간 주 5일(40시간) 근무하는 동안 행정업무 보조와 및 정책 홍보
    2025-03-20
  • 전남도 건강하게 봄 나기 생명사랑 만보 걷기 이벤트
    전라남도가 자살률이 늘어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건강하게 봄 나기 생명사랑 만보 걷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의 또 다른 이름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로,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합니다. 봄철 자살률(3~5월)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입니다.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졸업·구직 시기 등이어서 이 때문에 생기는 우울감과 상대적 박탈감 등이 주요 원인으로
    2025-03-20
  • 전남도,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억 2천만 달러
    올 들어 2월까지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입니다.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은 5,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조미김(3,526만 6천 달러)이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음료 수출도 급증했습니다.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2025-03-20
  • '갓뚜기 너마저' 라면값 다음 달부터 '인상'..진라면 10.3%↑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인상합니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만 입니다. 오뚜기는 진라면 등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인상합니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면 인상률은 각각 10.3%, 9.1%, 오동통면과 짜슐랭은 각각 4.5%, 8.2%입니다
    2025-03-20
  • 광주FC,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 이전 확정
    K리그1 광주FC가 올 시즌 잔여 안방 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릅니다. 광주는 "기존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 홈 경기장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안방 이전 절차를 추진해 왔습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의 경우 길이는 97m, 유료 관중석 규모는 7,800석에 불과해 변경된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향후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합니다. 이에 광주는 광주광역
    2025-03-20
  • '숨 쉬는 광주' 지역 내 공원ㆍ녹지 공간 지속 증가
    광주 지역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6.5%였던 광주시의 공원 조성률은 2년 뒤인 2023년 47.7%로 늘었고, 같은 기간 411개였던 지역 내 공원 수도 443개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공원 중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의 비중이 컸고, 그밖에 문화공원이나 수변공원 등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03-20
  • 국가 총부채 6,200조 원 첫 돌파..국민 10명 중 7명 "가계경제 악화"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 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 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 원(0.9%)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기업 부채는 2천798조 원, 가계 부채는 2천283조 원, 정부 부채는 1천141조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의 비교
    2025-03-20
  • 美 트럼프 관세 정책에 인플레이션.."일시적 현상 가능성"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아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같은 '관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경우 연준이 별도의 통화정책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현재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관세에 대한 반응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
    2025-03-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9 (수)
    1. 의대 휴학계 반려.."복귀 않으면 조치" 2. "구제역인데.." 인력 동원 행사 '논란' 3. "만장일치로 尹 대통령 파면 결정해야" 4. 편법 동원해 정당 현수막 게시 "빈축" 5. 프로배구 '페퍼' "올해 새 역사 썼다"
    2025-03-19
  • '女 배구 막내' 페퍼, 창단 첫 11승·전 구단 '승'.. "새 역사"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을 챙긴 데 이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썼습니다. 아쉽게도 리그 최하위는 면치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지난 18일) - "페! 퍼! 빠샤!"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아쉽게도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승은 챙기지 못했지만, 팬들은 올 시즌 전례 없는 성
    2025-03-19
  • 정당 현수막 과태료 부과 확산은 커녕 '편법 등장'
    【 앵커멘트 】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장 명의로 동마다 최대 2개를 게시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정당이 지역위원장 여러 명을 두고 규정보다 더 많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이 강화되는 마당에 이런 편법까지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 한 사거리에 모 정당 소속 A씨 이름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B와 C씨의 현수막이 게시돼 있습니다. 이들 3명은 이 지역구 공동 지역위원장입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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